이제까지 눈팅만 해온 시민광장 정식회원이구요 저도 직업상 일때문에 바쁘고 해서 가끔씩 눈팅만 했습니다. 저요 대전삽니다.
전 유시민님이 그래도 야권에서 참신하고 희망을 가져볼만한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가입한 사람입니다.
몇가지 글을 보니 유시민님 욕먹이고 추한 보수꼴통들과 같은 작태를 보이는 것같아서 한심하네요
경기지사 패배가 민주당 배신때문이라구요? 아니 경기도민 절대다수가 전라도 출신인가요?
그리고 요즘 유권자들이 당이 선거운동하며 누구 찍으라고 해서 찍나요?
그리고 이곳 시민광장도 편협하고 무서운 사람들이 있더군요. 대체 친노는 무조건 참여당을 지지해야 하고 무조건 민주당 싫어해야 하고 선거패배도 무조건 민주당원들이 배신해서다?
황당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는 자유선진당 텃밭입니다. 그래도 민주당 구청장이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난 6월 6일 서울에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수원에 사시는 어느분을 만났습니다.
그분은 대학 도서관에서 일하시는 분이었는데요. 그분 말씀이 도지사로 김문수가 깨끗하고 일잘하고
이미지가 좋다고 하셔서 전 깜짝 놀랐습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더군요.
제가 경기도에 살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김문수씨에 대한 호감이 높았구나하는
것을 간접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즉 도지사로서 김문수에 대한 지지층이 확고하고 큰 공감대를
갖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건 저의 실제 체험입니다. 경기도 전반적으로 김문수씨에 대해서
도지사로서 행정가로서 점수가 나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보니 전라도 민주당이 배신
해서 도지사선거에서 떨어졌다구요? 경기도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그중 호남출신 비율이
과반수라도 되나요? 대체 무슨 추한 짓입니까? 제가 보니 김문수에 대한 지지도가 꽤 높더라구요
압도적으로 경기도민은 김문수를 지사로 밀어줬구요. 실제 민주당 지지자들은 그래도 유시민님을
많이 찍어줬다고 봅니다. 물론 일부 거부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분들의 거부가 선거판세를 뒤짚었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거전부터 누가나오더라도 김문수씨가 대세였습니다.
아왕 한마디 더 합시다. 저요 충청도 사람이라서 제 친척들 설득해서 안희정 홍보좀 했습니다.
제 홍보 보다도 실제 찍을 분들이 마음에서 안희정씨를 선택했습니다.
안희정씨는 저희 충청도가 보는 미래의 유망주입니다. 이분이 민주당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깍아내리실려나요? 전 안희정씨가 탄탄하게 도지사로서 충실히 맡은 임무를 다한다면 충분히 차차기 대선의 강력한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안정적이구요. 전 안희정씨가 다가올 대선을 염두하지 않고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민주당과의 합당쪽에 무게를 실은 글을 쓰면 마구 몰매를 때리던데요
전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저도 시민광장 회원이고 유시민님이 잘되기를 바라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유시민님 혼자, 즉 참여당의 힘만으로 대권은 어렵다고 생가하기 때문입니다.
현실입니다...... 좀 마음이 무겁네요.
전 민주당에 대해서 그래도 여러가지 이유로 긍정적으로 글을 올리신 분들의 마음도 충분히 공감이 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