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처럼 국회의원인 지역위원장이 대의원을 임명하고 그렇게 선출된 대의원이
의사결정하는 하향식 운영은 분명 비민주적이고 자기 패밀리외에 신규세력의
진입은 거의 불가능하게 만드는 폐쇄적인 방식입니다.
(제발 그 국회의원(위원장)이 합리적으로 운영하길 바랄 뿐)
그러나 반면에 장점이 많은 상향식 운영을 제대로 하기위해 '운명이다'에 나오는
아래 인용 글이 평소의 제 생각과 많이 일치하기에 소개합니다.
1994년 부산시장 후보경선에서 대의원들이 이기택을 거슬린 노무현을 물먹이자고
하자 이기택의 측근이 그러면 '당이 망신당한다'라면서 말렸다는 예를 들면서
"상향식 공천제도는 때로 위험하다."
"당의 정체성과 정치적지향을 잘 이해하는 당원들이 충분히 많지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해관계나 감정적 선동에 휘둘려 명백히 불합리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상향식공천을 제대로 하려면 정당을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하고
(충분한 논의와) 당내 민주주의 경험을 착실하게 쌓아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