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치는 저와는 무관한, 너무나 먼 세계의 일이라고 생각한, 2,30대 한번도 투표장에
간 일이 없었던, 중년여성입니다. (부끄럽고, 또 죄송합니다.)
이번 천안함 사고 계기로, 조중동 신문들이 너무 이상해서, 인터넷 다른 매체 찾아보기도 하고,
인터넷 기사에 댓글도 처음으로 달아보고, 또한 다음의 아고라까지 진출(?)해본 사람입니다.
비록, 고 노무현 대통령도 찍진 못했지만, 현직 시절에 당신께서 하고자 하는 정책이
너무나 견고한 기득권 세력에 번번이 부딪치는 것, 탄핵까지 당하게 된 일, 당신을 뽑은
사람들 마저 욕을 하며 등 돌린 일등을 안타깝게 지켜보며, 제가 행여 변론을 펴면 주위 사람들이 '노무현찍었냐?'
고 비아냥거리기까지 하더군요.
선거전에 '유시민 펀드'란 기사 얼핏 보고서, 발상이 신선하다 생각했습니다.
(뭐 저는 아직 펀드할 형편이 안되는지라, 가입은 못했어요.)
각설하고,
이번에 우리지역 홍보물 열심히 보고 인터넷에서도 찾아보고, 우리집 투표 승률 한명숙 lost. 곽노현 win
이렇게 50%승률을 달성했어요. ^^
각 자자체마다, 당선된 면면을 보니, 단연 이전 정부에서 일했던 분들-이라 얼마나 반갑던지요.
저는 한명숙 후보님 서울 놓친거보다, 사실 유시민후보님 낙선에 더 실망이 되었지요.
모르겠어요. 전 노빠도, 아무빠도 아닌, 그냥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유시민님이
당선되셨더라면,정말 완벽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서 여기까지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큰 보탬은 되지 못하지만, 운명이다/진보의 미래를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있었는데,
두권씩 샀어요.
그리고, 유시민 참모진께 꼭 말씀드리고자 하는데, 247명의 대통령-안희정저 인데요,
이거 않보셨으면 유후보께 꼭 읽어보시도록 권해주세요.
이번 낙선의 원인이 바로 있습니다.
책 내용중에,
(그래도) <-이건 제가 임의로 써넣은 거고,
[민주당은 저의 정당입니다.]
하는 대목이 있어요.
꼭 한번 읽어보시도록 권해주세요. 대선을 위해서요.
노무현대통령과 함께 일했다 할지라도 각자 독특한 개성을 지니신 분들,
그래서 더 빛나는 희망을 그려봅니다.
6.3일, 저는 행복한 미래를 잠시 상상해봤어요.
가까운 장래에,
유시민, 김두관, 이광재, 안희정 ... (또 더 계실지 모르겠는데, 생각이 않나네요..)
이분들이 치열한 정책으로 경쟁하는 그날을 그려보면서요.
[아, 도대체 누굴 찍어야 하는 거지??] 이런 행복한 고민을 할날을 말이지요.
민주주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를 진정 축제로 즐길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서요.
이런 행복을 맛보려면 기득권세력은 아직도 너무 견고하고, 해야할 일들이 많겠지요.
하루라도 빨리 그런 날이 오기를 바라며,
참모진 아무분이라도, 이 책 꼭 한번 권해주십시오.
그리고, 좀 쉬시면서 건강을 챙기시길.
저도 늦게나마 깨달은
[ 깨어있는 시민정신]-잊지 않겠습니다, 죽을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