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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와 집행부를 옹호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을 해보다③
사랑시 | 2010-06-04 19:46:41 | 조회 1568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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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떻게 할 것인가?

 

제가 글을 쓰는 것은 다분히 의도적인 거 맞습니다. 선거에 지고 갑론을박 시끄러워지는 건 어디에나 있는 일이지만 우리는 눈꼴 사납게 하지는 말자는 겁니다. "유시민 선거 지고 팬들은 지들끼리 싸우고 난리났대!"라는 소문이 돌면 첨맘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무효 투표 논란에 대해서도 본인을 더 부끄럽게 하는 일이라고 멈추라 요청했다잖아요.

 

대표나 집행부 책임론이나 비난보다는 냉정한 선거 평가를 하자는 겁니다. 글을 쓰더라도 "대표 나와 대답해! 너 왜 그랬어? 사죄해!"라는 식보다는 '이번 선거를 치루면서 이런 점은 아쉬웠다. 이런 점은 앞으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써도 얼마든지 대표와 집행부에게 책임 물을 수 있고 비판할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 대표가 나와서 "사죄합니다!"라고 다시 글을 올려야만 하나요? 그러고 나면 뭐가 바뀌는데요? 대표는 이미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한두번씩 글을 올려 사과할 점에 대해서는 사과를 했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대표가 마음이 동하면 '사죄합니다'라고 글 올리셔도 됩니다. 회원이 원한다는데, 그래서 논란이 가라앉는다면 못할 것도 없지요. 저야 그럴 필요성까지 못 느끼지만.)

 

1) 대표의 공직자 출마 문제

 

규약 연구를 하고 있는 TFT 팀원으로서 약속드립니다. 조만간 이에 대한 내용을 규약에 보충하여 규약 개정을 요청하겠습니다. 대표와 집행위원장의 출마 제한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공직 선거에 나갈 의사가 있는 사람은 대표와 집행위원장에 출마할 수 없다"라든가, "출마할 계획이 없었으나 대표나 집행위원장 임기 중에 출마하게 된다면 후보 등록을 함과 동시에 사퇴해야 한다. 이 경우  출마 예정임을 사전에 중앙운영위원회에 보고 하고 해당 직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후 조치를 취해야 한다." 는 정도로 하겠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서는 논쟁을 피합시다. 나쁜 선례로 남을까 염려하시는 분들은 차기 대표 선출 전에 위에 언급한대로 규약을 고쳐 놓으면 되지 않습니까? 어차피 규약에도 없었고, '과도기' 측면도 있는 사안이라 관점을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이해도를 달리 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현 대표가 작년에 추대되었을 때 추대한 사람들은 올해 지방 선거를 의식했고 첨맘님의 선거를 치러야 할 것이란 목적 의식이 있었을 겁니다. 첨맘님의 선거를 위한 대표를 뽑아놨는데, 대표와 첨맘님 주변의 사람들이 그  방식이 더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겠지요. 그 분들은 '캠프 마인드'가 더 강한 사람들일 테니까요. 

 

이건, 참여당과 시민광장의 관계 정립이 안된 탓이고, 참여당이 어려운 형편이라 시민광장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탓일 겁니다. 이 문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정리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참여당이 우선이냐, 시민광장이 우선이냐'의 문제를 지금 따지기엔 힘이 들 것 같습니다. 그 모두 첨맘님 때문이니까요. 원칙적으로야 시민광장 대표는 시민광장에 충실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첨맘님 주변 상황이 열악하기에 아직은 구분을 제대로 못할 입장인 것 같다는 정도로 이해를 하는 선에서 넘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규약을 고치고 나면 다신 이런 일이 안 생길 테니까요.

 

2. 홈피 문제

 

제가 잘 모르는 일이라 언급을 자제합니다만, 회원들의 알 권리와 이미 시작된 의혹/불신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공개되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구업체도 신업체도 모두 시민광장 회원으로서 관리를 맡게 된 상황인데 계약 조건이 어떻게 다른지, 불가피하게 선거 와중 가장 중요한 때에 홈피 이사를 할 수 밖에 없었다면 어느 한 쪽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 건데 그건 뭔지?

 

그러나 제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알고 싶지 않고, 되돌릴 수도 없는 일 서로 비난해서 우리 얼굴에 침뱉기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들이 의혹을 가지된 것은 자유게시판에 '(구)홈피업체' 이름으로 글이 올라왔기 때문일 겁니다. 그 글만 봐서는 의혹이 생길 수 밖에 없을 테니까요. 그 글에 대한 반박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되어 없는데 그 내용 또한 본 사람들은 궁금증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걸 봤을 때 '돈' 문제가 개입되어 있는 것 같던데 서로 폭로전을 해서 잘못된 일이 바로잡아지는 거라면 모를까, 웬만하면 따로 만나서 서로 이해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3. 소통 문제

 

집행부는 열심히 잘 하고 있다 생각할지 몰라도 회원들이 뭔가 답답함을 느낀다면 그건 소통이 잘 안된다는 반증이 될 겁니다. 열심히 하는 것과 제대로 잘 하는 것은 다르니까요.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할 때 "우리 이런 거 하려 하는데 회원님들 의견 주세요." 라는 과정 하나만 더 넣어주시면 모든 게 다 잘 될 겁니다.

 

4. 앞으로 뭐하지?

 

1) 선거 평가

 

우선 각자가 생각하는 선거 평가도 해보고, 집행부 차원에서도 해보고, 우리가 잘한 점은 무엇이고 잘못한 점은 무엇인지, 앞으로의 선거에는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 토론해보는 것이 좋겠죠.

 

2) 시민광장과 참여당의 관계

 

참여당이 빨리 성장하면 고민할 것 별로 없을 것 같은데 아직까진 애매하고 복잡하게 가야 하나 봅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를 통해 느낀 점을 밝힌다면, 앞으로 시민광장 대표(중앙-광역-기초까지)들은 참여당에서 어떠한 직책도 맡지 않은 분들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만, 잘못하면 '조직 이기주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최소한 중앙 대표만이라도 그리 하셨으면 합니다.

 

첨맘님이 마지막으로 키워보고자 하는 참여당이니까 당분간은 시민광장에서 참여당에 지원을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가장 큰 역할을 한 경기 광장 대표(새벽21)가 참여당에서도 무슨 직책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던데 이번 선거에서 시민광장에 소홀하지 않은 걸 확인했거든요. 시기 시기 마다 적시에 필요한 공지와 분발을 촉구하는 독려글 등을 지속적으로 잘 올려주시면서 지휘를 잘해주셨다 생각합니다.

 

 

첨맘님이 요즘 강조하시는 말씀, 진보의 미래는 '배려와 연대' 에 있다고 하시죠. 생각이 다르고 다양한 우리끼리도 좀 더 배려하고 마음을 모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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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좀보시오  

"규약 개정" 부분과
"시민광장과 참여당의 관계" 부분 공감합니다.
10-06-04

감자탕  

선거평가 해야죠...
홈피 문제도 일종의 선거 평가 항목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구)홈피업체의 글 때문에 의혹이 생겼다 했는데, 문제는 그 이전에 발생한 것 입니다.
의혹의 대상은 이미 발생한 상태였다는 겁니다.
그리고 홈피 문제는 소통의 문제로도 연결되고 있네요...

서로 비난하자는 거 아닐 것 입니다.
설사 집행부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비난으로 이어지면 안됩니다.
그렇지만, 문제제기에 대한 정당한 반론, 투명한 해명이 반드시 필요할 때 입니다.

시민광장과 참여당의 관계,
저도 참여당 주권당원입니다.
하지만 시민광장이 참여당을 지원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 첨맘님을 지원하는 범위에만 있으면 됩니다.
팬클럽 조직으로 탄생한 시민광장 아닙니까?

'배려와 연대'라는 논리로 정당한 문제제기와 토론을 가로 막아서는 안됩니다.
민주주의는 끊임없는 논쟁과 투쟁으로 비롯되는 바로잡음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10-06-04

사랑시  

1. 홈피 문제
- 맞습니다 , 선거 평가 항목 중 하나라는 것. 선거 막바지 가장 중요한 때에 일이 발생했으니까요. 본글에도 있듯 공개가 필요해 보이나, 폭로전 양상이 될 것 같기에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을 것 같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안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적은 겁니다.

문제는 왜 그 시기(5/31)에 꼭 했어야만 했는가이지 그 이전에 어땠는지는 회원들이 알지도 못하고 의혹을 가질 일도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작년에 이미 한차례 홍역을 겪었었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으로 계속 의혹을 가질 필요는 없어 보이며, 중앙운영위원회 의결로 새로운 홈피 관리 업체를 선정하고 리뉴얼을 하기로 되어 있었으니 그 일정에 따라 진행되어온 것이니까요.

여기에 분명 소통의 문제는 있습니다. 홈피 TFT팀에서 일을 추진해왔고, 그에 따른 진행 상황은 중앙운영위에는 보고가 된 듯 하나 회원들에겐 전혀 정보 제공이 되지 않았었으니까요. 모든 것을 완료한 후에 하려다 일이 꼬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말입니다. 회원들에겐 알 권리가 있는데 집행부와 중앙운영위원들만 알고 모든 일이 진행되어서는 안되겠지요. 설사 중앙운영위원회의 의결로 모든 것을 해도 규약에는 위배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말이죠. 제가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제 기억에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업체가 선정되어 어떤 방향으로 홈피를 바꿀 거다, 언제쯤 완료될 것 같다, 완료되면 어떤 방식으로 이전 작업이 진행될 거다'라고 보고하는 글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이런 건 잘못된 게 맞습니다.

2. 참여당과의 관계
- 시민광장이 참여당을 지원해야 할 필요성은;
1) 첨맘님이 참여당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2) 첨맘님이 참여당을 마지막 정당으로 생각하시기 때문입니다.
3) 참여당이 성공하지 못하면 첨맘님의 정치 인생도 성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4) 참여당이 신생 정당으로 사방에서 견제를 받으며 겨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5) 참여당이 아직은 독자 생존 여부조차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6) 시민광장은 첨맘님의 정치적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7) 시민광장이 힘을 보태면 참여당에 큰 힘이 되고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8) 정치를 재개하신 첨맘님 입장에서는 시민광장 없어져도 참여당 당원 2만명이 더 절실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참여당이 안정적인 정당 운영 체제를 갖추게 된다면 우리가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죠. "당은 당이고, 우리는 우리다."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 첨맘님을 지원하는 범위에만 있으면 됩니다.>라고 하셨는데 참여당을 지원하는 것이 곧 첨맘님을 지원하는 게 됩니다. 만약 그럴 리 없겠지만 정당한 절차를 통해 첨맘님이 참여당 대표가 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참여당 지원하는 것이 첨맘님을 지원하는 거 맞죠?

3. 배려와 연대 vs 문제제기 와 토론
- 어떤 논리를 들이대 정당한 문제제기를 못하게 하려는 의도로 쓴 글은 아닙니다. 여-야 토론이 아닌 바에야 우리가 토론하는 목적은 무엇이겠습니까? 토론을 통해 더 좋은 결론을 가지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니 거기에 부합한지 따져봐서 득보다 실이 크거나, 의미없이 비난에만 머물지 않도록 신중히 생각하면서 토론을 해보자는 의미입니다.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0-06-05

똘똘이아빠  

의외로(?) 정리 잘 하셨네요... 사랑시님의 입장에서...

길게 댓글 쓰다 다 줄이고 한 마디만 하고 가려합니다...

뭘해도, 우리끼리는 여야 싸우듯이 싸우는 건 지양하자는 의견입니다.
10-06-04

*울트라*  

참여당과의 관계.........

조직이기주의......???

경기도로 출정을 떠나도 불편하고.... 지역에 남아있어도 불편하고......

관계정립은 당과 광장에 사활이 달린듯 합니다.....
10-06-04

사랑시  

<조직 이기주의>란 용어가 껄끄럽죠?
참여당 쪽의 사람들이 보기엔 참여당 살리는 게 유시민을 위해 더 중요한 일일 텐데 우리가 '시민광장'의 안위만을 위한다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는 거에요.
"시민광장'이 왜 존재하느냐?"
시민광장 회원들의 만족을 위해 존재하는 건 아니란 거죠.

아직까진 좀 여유가 있는 쪽에서 더 힘든 쪽을 도우며 가야하지 않을까요?
시민광장 회원 중 참여당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그들대로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줘야 하지 않을까?
'이건 안된다, 저건 안된다'가 아니라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은, 마음이 가는 사람들은 도와라'가 되어야겠죠.
10-06-05

응급의사  

간결한 주장 감사합니다.

총을 잘못 쏘면 우리편이 다칩니다. 총쏘려는 대상이 우리편은 아닌지 다시 확인합시다.
10-06-05

가치중심  

가급적 빠른시일안에 집행부는 -시민광장 차원-에서 토론의 장을 마련함이 좋을 것 같군요.

1. 시민광장 대표의 활동영역과 한계 (인재풀의 효용성?)
2. 차후 선거활동에 대비한 독자적인 방안에 대한 연구
3. 6.2선거 결과에 대한 치밀한 분석에 따른 <배려와 연대>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대응방향
4. 여전히 존재하는 유시민님의 '안티세력'(야당을 포함)을 포용할 수 있는 시스템과 대응방식... 등에 관한.
10-06-05

하얀백로(김병로)  

다른 것은 몰라도 대표의 출마문제에 대해 잘 정리하길 바랍니다..

근데 이번 논란은 김성현 대표가 출마를 했다는 문제가 아니라, 왜? 비례대표로 나왔냐는 얘기입니다..
이번 선거에 첨맘님을 위해 경기도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유세를 했다는 거 잘 압니다..
마지막 수원역 대동제 유세때의 연설은... 마치 독립투사가 연설하듯 명 연설이였습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김성현 대표에게 의사를 전달합니다..
누가 감히 이번선거에 김성현 대표에게 돌을 던지겠습니까? 고생 많았습니다...
그러나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제 소견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김성현 대표가 정치인이라는 느낌 버릴수 없습니다.

저는 이리 고민했을 것입니다...
아~ 첨맘님을 도와야 하는데, 시민광장 대표로서 정말 체계적으로 회원들과 힘을 합쳐봐야것다..

아~ 이왕 이렇게 된거 도의원이 되어 첨맘님 곁에서 계속 도와드리고 싶다..
좀 힘들고 어려운 결정이지만, 시민광장 사퇴와 운영을 잘 마무리한 후 지역에서 출마해야겠다....

이것이 김성현 대표가 정치하는 올바른 고민이라는 소신입니다...

자의든 타의든 김성현 대표가 도비례에 나왔다는 것은 시민광장의 대표 프리미엄을 안 받을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차상, 경쟁에서 비례대표가 되었다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는가?에 대한 인식이..
비겁하다는 얘기 입니다..

정치는 좀 쉬운길이 있더라도 일부러 돌아가려는 마음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 계속 정치를 하실 분이라는 느낌이게 한마디 합니다... 자꾸 쓴것을 먹으려 하십시오..
10-06-05

사랑시  

아니에요. 시민광장 입장에서는 '대표 자리를 비웠다'는 게 문제가 되는 거니까 '출마 자체'가 문제이지 지역구든, 비례든, 단체장이든, 도의원이든 그건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비례1번이든 8번이든 그건 참여당의 문제이고, 후보의 문제이지 시민광장 차원에서 문제삼을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시민광장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대표를 선수로 내보내기로 합의가 되어서 내보낼 때라면 어떤 자리로 출마하느냐가 문제될 것이겠고요.

김성현 대표가 정치인이 되어선 안될까요? 정치 일선, 아니면 정치 일선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우리처럼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은 많이 다를 겁니다. 정치인들 욕을 하는 이유가 다 있는 거죠. 그래도 어쩔 수 없어요. 우리처럼 순진하게만 해서는 권모술수가 판치는 정치판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인정해야죠.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해야지요. 호랑이 굴에 들어갔다면 호랑이처럼 사납게 싸울 줄 알아야 하는 거죠. 지금 참여당은 온갖 형편 다 살필 여유가 없는 곳이에요. 사느냐 죽느냐, 참여당의 명맥을 유지하느냐 마느냐의 중차대한 시기에 중견 정당 흉내를 내려 해서는 안되는 것 아닐까요? 그러니 혹여, 하얀백로님의 철학이나 원칙에 맞지 않다 하더라도 너무 가혹하게 '비겁하다'고 단정짓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것이 맘에는 안들지만.
10-06-05

김한누리  

중간자 입장에서
적절한 정리가 잘된 글이군요.
상황정리 끝내고,
이제 다시 기지개 한번 크게 펴고 ....
떨쳐 일어납시다.
10-06-05

비타팩스  

사랑시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서로 다른만큼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갑시다.
10-06-05

하나이  

누구나 여러가지 일들을 한번에 진행할수 없습니다.
제가 그동안 여러번 회원들에게 의견 개진을 한것은 시민광장 집행부부터 각 지역의 모든 책임을 맡고 있는분들은 참여당에서도 모든 직책을 맡지 말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우리 광장 회원들 중에 5~10%정도의 회원만이 열심히 각 지역에서 on,off를 열심히 하고있죠.
또한 열심히 활동 하시는 회원들은 거의 참여당 에서도 열심히 활동 하십니다.

몸은 하나인데 지방선거에 올인 하느라 광장 에서의 활동이 미진 한 것이죠.
따라서 이번선거 에서의 시민광장 에서 우리 첨맘님에게 힘을 실어드리지 못한셈이죠.
지금이라도 시민광장 운영진중에 참여당에서 직책을 맡고계신분들은 다시 생각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시민광장,또 앞으로의 시민광장이 다음의 정치적 일정에 서로 역활을 분담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06-05

사랑시  

글쎄요... 누구나 인정하는 게 있죠?
"선거는 캠프가 하는 것이다."
캠프가 하고 소속 정당이 있으니 당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하는 겁니다.
팬카페에서 조직적으로 제대로 뒷받침 못해서 선거에 질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한데 모여 '세(勢)'를 보여준다고 없던 표가 하늘에서 우르르 떨어질까요?
길가던 사람들이 보고 모두 우리에게 표를 줄까요?
과연 가장 효과적인 득표활동은 뭘까요?
대규모 유세단?
그건 한두번만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번에도 그건 충분히 보여줬다 보고요.
의정부, 고양, 서현, 그리고 수원에서 대미를 장식했죠.

이번에는 '시행착오' 정도로 보고 여기에서 얻을 교훈이 있다면 챙겨야 한다 생각합니다.
우리는 첨맘님 단일 선거만 치러봤지 이런 선거는 처음이었잖아요. 이런 점을 사전에 잘 인지하고 계획을 잘 세워서 중앙과 지역의 역할 분담을 시키고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면 좋았겠지요. 바로 이런 점이 집행부(엄밀하게는 중앙운영위원회)가 제대로 못한 점이 되겠죠. 제가 애초에 주장했던 것이 그것이었으니까요. 중앙운영위를 개최하여 각각의 역할과 중앙-지역의 연계를 잘 하라는 것이었는데.

그러니까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죠? 첨맘님만의 선거 때는 어떻게 할 것이며, 앞으로 2년 후 총선 때 지역에 출마하는 참여당 후보를 도우는 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걸 선거 평가와 함게 토론해야 하는 겁니다. 하나이님이 맨 마지막에 적은 글이 그 내용이네요.^^

그리고, 참여당과 시민광장 중복 직책 문제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활동성 뛰어나고 자발적으로 직책 맡아서 열심히 하겠다는 사람이 많으면 당연히 그래야 하고 그렇게 될 겁니다. 그런데 현실은 아직 미진하잖아요. 그걸 인정하면서 적절히 융통성을 가지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여당 잘 클 때까지 우리가 도와주면 좋지 않을까요?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가야 하는데 현실적인 점을 감안해 우선은 전국 대표만큼은 참여당 직책을 가지지 말자는 선에서 합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06-05

김성현  

사랑시님 고맙습니다.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정리해 주셨군요.
미진하게 부족하게 일한 부분을 반성하며 나아지도록 연구하겠습니다.
시선과 의견이 여럿이라 조율하고 종합하는 것도 일이군요.
회원 여러분들께 여러 과정에 대한 말씀은 저나 부분책임을 맡은 분들이 차근차근 드리려 합니다.
10-06-05

윤이아빠  

국민참여당이 좋은 정당인가요 전 그런생각해본적없습니다.
참여당이 꼭 도와야할 정당인가요 전 그런생각해본적 없습니다.
단지 첨맘님이 거기 가시니 따라 갔을뿐 이번 선거 국면에서 더더욱 느꼈습니다.
참여당은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이 되고자 이제 시작하는 그러나 지금까지 모습은
꽤 실망하게 만드는 그런 정당입니다.
사랑시님 광장의 다수는 참여당 당원이 아닐뿐 아니라 시민광장이 참여당을 지원해야할
필요성에대해서 공감대가 없고 그런 의무도 없습니다. 그냥 회원들중 참여당 당원이 되는것에
아무런 제약을 두지 않을뿐입니다. 참여당을 지원해야할 이유에 대해 전혀 공감못하는 일인입니다
전 무뇌유빠일뿐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느낀바로는 시민광장대표나 지역광장대표하셨던분이
비례 1.2 번 가져가는 참여당보다 야권연대에 진정성을 보인 민주노동당을 더 지원해주고싶더이다 ㅠㅠㅠ
10-06-05

사랑시  

윤이아빠님은 '무뇌유빠'라면서 어떻게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쪼매 요해가 아니되옵니다.
<국민참여당이 좋은 정당인가요 전 그런생각해본적없습니다.
참여당이 꼭 도와야할 정당인가요 전 그런생각해본적 없습니다.>
그러면 참여당에 가신 첨맘님은 뭐가 되죠?

참여당의 실망스런 모습은 어쩔 수 없어요. 생긴지 겨우 6개월 되어 가나요? 앞으로도 끊임없이 '시행착오'가 나타날 겁니다. 그런 거 감안하고 봐주셔야죠.

제가 참여당 당원이 아니라 당 내 문제가 뭔지는 모릅니다. 단, 참여당 당원이라면 당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잘못하는 점이 있더라도 인내도 하고, 격려도 하고, 지적도 하면서 잘 발전시키도록 노력해야죠.

'참여당'은 첨맘님이 마지막으로 뛰어든 정당입니다. 더 이상 새로운 정당 정치를 위해 새 정당을 만들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되고 오직 해야 하는 일이라곤 성공시키는 일 밖에 없습니다. 독자 생존을 하든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키워서 굴욕적이지 않은 대등한 입장에서 민주당과 합당을 하든지 할 때라야먄 첨맘님의 정치 인생이 죽지 않는 거 아닌가요?

'무뇌유빠'라면 무조건 첨맘님을 따라야 하고, 첨맘님 하시는 일이 모두 옳기에 무조건 도와야 하는 겁니다. 첨맘님 한사람만 도우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되는 것 같아서 저는 매우 놀라고 있습니다. 답답하기도 하고요. 노대통령님의 전철을 밟으라는 건가요? 열린우리당이 제대로 노대통령님을 뒷받침했다면 노짱님이 그렇게 가시지 않았습니다.

첨맘님한테 대선 나가라고 하는데 어느 당에서 나가야 하나요? 그것도 2년 후에... 2년 지나면 참여당 규모가 얼마나 될까요? 코딱지(비유가 거시기해서 죄송하지만 확 와닿으라고)만한 정당에서 대선 후보 나와서 대통령 되는 거 봤나요? 올해처럼 연대해서 단일화 하면 될 거라고요? 어림없습니다, 대선은 지방선거와 천지차이인걸요. 경선에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

시민광장 회원님들이 생각을 넓게 가지시고 유연해져야 합니다. 회원들 반응을 보니 타당과의 연대를 생각할 것이 아니라 참여당과의 연대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고 급한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놀랄 노'자에요.

시민광장의 회원 중, 여러 정당의 당원도 있고 다수가 참여당을 지원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다면 첨맘님 선거에 대해서도 집행부한테 크게 뭐라 할 일이 아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 느끼는 '모순'인가요? 첨맘님 선거 운동 할 사람만 하면 되고, 다른 당 사람들은 자기 당의 선거 운동하면 되고 그런 거잖아요. 당과 상관없이, 첨맘님의 정치적 성공과 상관없이 첨맘님 찬양만 부르고 싶다면 시민광장 보다는 다른 팬카페를 찾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습니다. 아니면 제가 시민광장을 잘못 알고 여지껏 서식하고 있나요?ㅠㅠㅠ

(쓰다 보니 윤이아빠님께 드리는 말씀과 일반 회원에게 드리는 말씀이 뒤섞이게 되었네요.)
10-06-05

윤이아빠  

시민광장 회원의 스탠스를 자의적으로 너무 줄이십니다.
여기는 유시민을 지지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지
유시민과 함께 하는 모든것(참여당)을 도우면서 정치적 성공을 도모시키는 곳이 아니라는게
제생각입니다. 참여당에 가셔서 정치활동 시작하시는것에대해서 반대하시는분들도
출마자체를 지지하시 않으셨던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유시민을 지지하지 않는것은 아니지요
또한 그 현실이 시작되면 열심히 따라다니면서 응원도 합니다. 그래서 무뇌라는 표현을 씁니다.
전 좋은정당에 대한 기대 접었습니다. 참여당도 탈퇴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의 성격과 상관없이 노무현은 제 마음속 유일한 대통령이자 좋은정치인
존경하는 정치인입니다.
첨맘님이 마지막으로뛰어든 정당이라는 주관적 판단을 강요하지 마십시오
그 주관적 판단이 참여당을 아주 소중한 곳으로 몰아 가는듯합니다.
사랑시님이 참여당원이 되지않으셨듯
생각의 다름이 존중되어야합니다. 당과 상관없이 정치적 성공과 상관없이 첨맘님을
좋아하고 지지하는 사람도 시민광장에 못있을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전 2년후 대선을 생각하는 그런 정치적 지지자가 아닌가 봅니다.
그냥 많이 부려먹었다 이제 좀 공익 그만두고 좋아하시는 지식소매상 하게 놓아드리자
여기에 더 가깝습니다.
다른 팬카페를 갈 이유도 없구요 그거야 온전히 개인의 선택일분
정치그만두시고 문필업 시작하시면 시민광장 없어지나요 그건 아닐겁니다.
참여당이 없어질 확률이 훨씬 높아보이는데요
제가 첨맘님을 알고 좋아하는 처음은 불온한 자유주의자 유시민의 매력에 빠졌기 때문
입니다.
누군가의 마음속에 그사람이 들어오는것은 그와 저의 소통일뿐 그를 판다고해서 다른것이
다 좋아지지 않습니다. 전 연대보다는 영국의 자유당같은 정당을 하고싶다는 첨맘님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진심이 보입니다.
(그 정당은 지금 650석중에 57 석을 겨우 가진 느리지만 그들의 가치를 가지고
자유로움을 기반으로 하는 그런정당이지요 만들자마자 선거 참가하고 집권을 꿈꾸는 그런
정당은 아닙니다.)

참여당을 지원하는것과 유시민을 지원하는것은 이 광장에서는 다른것입니다.
참여당 지원은 각자의 선택의 문제이고 유시민을 지원지지하는것은 회원들 대다수가
공감하는 대의아닐까요 적어도 이광장에서는

10-06-05

사랑시  

그래요.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이 강하게 드러난 글을 쓴 건 맞네요.
생각의 차이, 다름, 인정해야죠.

하긴 저 또한 첨맘님이 대통령 되는 거, 제 간절한 소망 아닙니다.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이라 생각하니까요.
이번 출마도 반기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참여당에 대한 생각은 좀 더 정리해봐야겠네요.
첨맘님과 참여당
첨맘님과 시민광장
시민광장과 참여당
이 관계의 연결고리를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제가 첨맘님이라면, 시민광장보다는 참여당이 더 소중할 것 같은데요.
첨맘님이 일신의 영화를 바라는 사람도 아니고 팬들의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도 아니고,
나라를 위해 뭔가 하고자, 도구로 쓰이고자 하는 사람인데
그건 참여당을 통해서 하는 일이지 시민광장을 통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

다른 카페 운운한 건 제가 너무 나간 것이고(죄송), 그 분들이 여기에서 존중받듯이 참여당에 적극적인 분들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거죠. 제가 참여당을 우선시해서 도우라고 강요해서 안되듯이 그 분들도 '하지 말아라' 라고 강요해서는 안되겠죠.

여전히 생각의 괴리가 있는데... 누가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어렵네요.

그럼, 우리를 고민에 빠지게 하고 대립하게 하는 첨맘님한테 참여당에서 나오라고 할까요? ㅎㅎ



10-06-05

윤이아빠  

네 저도 참여당에 적극적인 분들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도구로 쓰이고자 하는 사람이 안쓰럽고 미안해서 이제 그만 좀 하시지 생각하는
사람이고 보면 이러다가 뭐 하신다 하면 또 유뽕한방에 무뇌되기는 하지만
저또한 별쓸모는 없는 지지자 인듯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전 사랑시님 와인한잔님 다 좋아합니다. 아시죠 ^^^

p.s 갑자기 생각난건데 사랑시님이랑 저는 분명 자유당 생기면 그곳에서 만날지도
참여당 나오시라고 할까요 자유당 하자고 ^^^
10-06-05

사랑시  

네, 윤이아빠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시민광장 차원에서 선거 뒤풀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첨맘님도 위로하고 에너지도 팍팍 쏴드리고(첨맘님은 유빠뽕을 맞으시고 우리는 유뽕을 맞고^^)
첨맘님과 함께 하는 토론도 해보고.
토론 사회자나 패널 같은 것 없이 자유롭게 손들어서 질문하면 첨맘님이 답해주시는 형태로 말이죠.

선거에 져서 축 처진 유시민과 유티즌이 아닌, 즐거운 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혹시 집행부에서 이 글 보시면 한번 고려해보세욤.^^
10-06-05

윤이아빠  

적극 찬성합니다. 유뽕은 무조건이죠
10-06-05

사랑시  

음.... 첨맘님 생각의 일부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당은요. 참여당이 있어야 저가 있고, 저가 또 열심히 해야 참여당도 잘 되고 그렇지 않겠습니까. 우리들의 꿈이 있죠. 참여당을 만들 때. 우리가 가슴에 품었던, 비록 세는 아직 미약하지만, 그걸 6.6%의 지지율이라고 하면 만만치 않은 거거든요. 수 백만명입니다. 그 수가. 그래서 이것은 당연히 우리 정치지형 속에서 자기 나름의 시민적 권리를 획득한 정당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이 당이 다음 선거 때는 최소한 정당득표율 두 자리, 다음 국회의원 선거 때는 정당지지율 10% 이상,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20석, 의석의 확보 이 목표를 향해서 제가 앞으로 2년간 열심히 주권당원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생각입니다. >

http://www.usimin.co.kr/51456
10-06-05

윤이아빠  

네 저도 윗글 보았습니다.
사랑시님 마음을 아시고 좋을글 올려주셨네요
참여당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제 맘도 변하게 하는
정당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단지 첨맘님의 한마디에 움직이는 개혁국민정당이된다면
그 수명은 오래가지 못할겁니다.
좋은 정치인은 있으나 좋은 정당은 없다 이게 제 경험에서
나온 확신이자 결론입니다.
좋은 정치인 한명에 기대해볼렵니다. 저는
제 생각이 꼭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10-06-05

무극이아빠  

전 첨맘님 1人에 집중하지만, 그 1人 땜에 참여당에 힘 좀 보태면서 살려 맘 먹었습니다. ^^
시민광장과 참여당의 관계는 아마 다음주부터 이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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