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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유시민 선거빚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 New시민 콘서트
paranoid | 2010-06-04 16:19:29 | 조회 2126 인쇄하기
http://cafe.m.usimin.co.kr/5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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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펀드라는 한국 정치사에 길이 남을 창의력을 발휘한 유시민아닌가?

여러 속상하고 속쓰린 마음들을 어이 쉽게 거두어들일 수 있겠는가만은...
도지사다, 대통령이다라는 감투와 자리를 떠나 유시민이라는 인물이 더
발전될 수록 그것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한다는 믿음이 있다면,
우리 현실에서 마주하게 되는 속상하고 속쓰린 마음들을 승화시켜야한다.

 

1. 후원금에 대한 유시민의 생각

후원금에 대한 유시민의 생각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지만,
그의 삶과 가치관을 봤을 때 차떼기당놈들처럼 "다 내가 잘나서 들어온 돈"
이려니 하고 받아들일 유시민이 아닐거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유시민을 빚에 늪에 빠지게 할 것인가? 후원금 빨리 내자"라는 식의 말에
대해서도 마음 편치 않게 느낄 유시민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지지자들을 하늘만큼 땅만큼 소중하게 사랑하고 아끼는 그가
이런 지지자들의 마음에 부담을 주는 말들을 "그래 빨리들 좀 내라"하고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어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돈이란 게 그렇다 "내라 내라" 하는 사람들의 속마음이야 오죽하겠냐만은,
들어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곤혹스럽기"그지 없는 일인게 돈 아니던가.

 

2. 후원금으로 빚을 갚을 수 있는가?

후원금의 속성이 늘 대던 놈이 또 내게 되는 것이 후원금의 특징이다.
그러므로 "후원금 좀 내세요"라고 했을 때 '덜컥'하는 마음이 생기는 이들은
이미 후원금을 내왔던 이들이고, 이들 역시도 힘에 부치고 또 부담이 서서히
오기 시작하면서 "내 무슨 업보로 유시민을 이리 격하게 사랑하게되어..."하며
한숨쉬기 시작한다. 이들도 현실적 어려움으로 후원금을 쏘지 못하게될 경우
후원금 모금 글을 볼 때 마다 유시민에게 죄지은 사람의 심정으로 괴로워한다.
고로,
후원금으로 빚을 갚을 수 있는가?
아직도 못갚았다면 앞으로도 갚을 가능성은 더 어려워진다.
선거가 끝나고 또 다시 열성 지지자들외에 부동적 지지자들은 일상으로
금방 회귀해버리기 때문이다.

 

3. 6.2지방선거를 통해본 유시민의 현실

유시민을 사랑하는 이들이 쏟아내는 속상하고 속쓰리고 아니꼬운 느낌들
-민주당지도부와 민주당자체 
-진보신당과 노회찬
-유시민을 비토하는 민주당지지자들 등등

허나, 분명하게 바라보자.
유시민이 더 큰 인물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앞으로 이 보다 더한 일들이 있으면 있었지 없어지겠는가?
지방선거로 많은 후보군들이 있어 상대적으로 1/n으로 언론 포커스가
맞춰지고 그랬음에도 유시민에 대한 조중동과 한나라당의 태클을 기억해보라
만약, 유시민이 대선에 나온다면 세상은 어떤 모습을 보이겠는가?
지방선거 이 정도에 유시민에 대한 세상의 엿같음에 그렇게 울분을 쉽게
보여서 그의 지지자로서 어찌 대선을 감당해낼 수 있을 것인가?


그 속상하고 드럽고 아니꼬운 느낌들 그게 현실이다.
그 현실을 탓하고 원망하고하는 일은 일주일정도만 하자.
앞으로는 그런 현실을 '어떻게' 이겨내고 극복해나갈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한다

 

4. New시민 콘서트

나는 유시민의 이야기를 선거때나 반짝 듣고 싶지 않다.
그가 이야기해주는
한국의 역사를,
세계의 역사를,
한국의 미래를,
세계의 미래를,
경제학 이야기를,
정치학 이야기를,
사람들 이야기를,
그리고
노무현 이야기를

한 대학의 강사로 강의하지 않았음 한다.
그러면 나 같은 수 많은 이들은 들을 수가 없지 않는가?

유시민의 <New시민 콘서트>를
전국 곳곳 방방 곡곡에서 여러가지 형태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
"유시민과 떠나는 1박2일 콘서트"
"유시민과 유홍준의 우리문화 답사 콘서트 -윤선도의 보길도"
"유시민과 김제동의 Talk Battle"
등등 수 많은 기획과 공연으로 일반인들에게 유시민의 진가를 알게하는 것이다.

그를 접한 이들은 조중동의 어떤 프레임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조중동의 프레임에 영향을 받는 이들은 그를 모르기 때문이다.
호남이 유시민을 비토한다고 생각한다면 호남에 그를 알리는 작업을
소홀히 한 우리 자신은 아니었는지 먼저 생각하자.

큰 사람을 더욱 크게 만들기 위해선
그를 사랑하는 이들도 같이 커나가야한다.

유시민의 <New시민 콘서트>에
유시민을 잘 몰라하는 사람들 한명씩 손잡고 데려오기로하자.
콘서트 티켓 1만원씩만 받고 그곳에서 유시민의 책도 같이 판매하고...
아마,
"후원금 좀 내주세요.."라고 하는 것 보다
수 백배의 더 나은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 같지 않은가?

 

선거가 아닌 때에도 다양한 유시민의 이야기를 나는 듣고싶다.
우리가 돈을 주고서라도 듣고싶은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 아닌가?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65844

     

덧글쓰기 | 전체글 18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골드스타  

좋은 아이디어네요~~ ^^*
기존의 강연회니 출판기념회니 하는 식상한 이름이 아니라서...ㅎㅎㅎ
"직접 국민들 속으로 뛰어들자!!" 좋은 컨셉이네~~ ^^;;
10-06-04

응급의사  

막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시원하게 대안 제시한 글이네요.

제시된 대안을 멋지게 손질해서 시민광장에 맞게 실행에 옮겨졌음 합니다.
10-06-04

말야  

정말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티켓 당장 사고 싶은데요????
10-06-04

꿀벌오소리  

오 좋은 대안입니다.
분기별 행사로 하면...
대박 예감!
집행부에서 얼릉 검토 해 주시고
공지 올라오길 기대합니다.
10-06-04

fordearone  

와우~~~!!!!!!!!!!!!!!!!
펀드 버금가는 아이디어 !!!!!!!!!!!!!!!!
10-06-04

길형구  

아이디어는 좋지만, 경험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는 힘듭니다.
티켓값이 10,000원이면 10,000명을 모았을 경우 1억이 됩니다.
하지만 10,000명이 콘서트를 제대로 감상하게 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듭니다.(인원도 힘들겠지만 말입니다.)
이익대비 비용이 너무 크다는 것이죠.
(콘서트를 준비하기 위한 인원과 기간도 상당한 비용지출이라고 할수 있죠.)

장소와 인원의 구애를 받지 않는 방식을 좀더 강구해야 할거라고 봅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시민광장집행부에 본인이 보낼 편지를 메일등으로 보내면 첨맘님이 책에 싸인을 해서 편지를 받을 분에게 대신 보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편지뿐만이 아니라 엽서등도 되고요. 그리고 선물등을 대신해도 됩니다. 돌잔치나 행사등에도 이 방법을 이용해 보낼수도 있구요.- 자신을 수취인으로 해서 받으면 됩니다.)

이 방법이 수익을 극대화할수 있는 방법일 겁니다.
빚을 갚기 위해서는 수익을 극대화할수 있는 방안을 좀 더 연구해야 하겠죠.
10-06-04

길형구  

간단한 사례 하나....

입학기념선물일 경우
신청자가 신청한 내용을 편지나 엽서형식으로 만들어서 할수 도 있고, 신청자가 보낸 것을 그대로 책에 관련 내용을 첨맘님이 직접 기재해서 보내면 될거라고 봅니다.
(편지나 엽서등을 만들어도 되고... 뭐 그렇습니다.)
최소의 비용으로 받는 분들에게 굉장한 의미가 될수도 있겠죠.
10-06-04

컴아이  

정말 좋은 의견입니다.
특히 호남 사람들에게 유시민을 소개한다는 대목은 정말 울컥합니다...

제 고향 호남사람들...
가족 대부분이 인천에 살고 있는 데 유시민 얘기를 했더니 "그사람은 안돼~" 라는...
기존 조중동에서 나왔던 얘기들을 하고 있더라구요...
머리 맡대고 소개를 했더니...아~ 하고 괜찮은 사람이구나...
하는데....

정말 호남에 내려가서 시민콘서트 던 뭐든....같이 어울려서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별 "시민콘서트 + 강연" 등등...
같이 내려가서 신명나게 어울렸으면 합니다
10-06-04

꿀벌오소리  

길형구님//
"티켓값은 무조건 보존되어야 한다" 라는
전제로 일을 진행 시키면 되지 않을까요.
여행을 가고 싶은데
때 마침 첨맘님과 함께라면 더 좋지 않을까요.
부대비용 참석자들 당연히 1/n죠
전 개인적으로 함께 떠나는 여행 맘에 듭니다.

길형구님 안도 아주 좋습니다.

고,
10-06-04

컴아이  

보통 강연이 대학강단에서 주로 하게 되던데....그런 강연을 일반 시중에서...조그만 까페등에서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물론....시민님 나름의 일정이 많으시겠지만..분기별 1회라도....지역별로 하면....
10-06-04

청사초  

너무너무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입니다.

빨리 그 날이 왔으면 합니다.
10-06-04

함세상  

정말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정말 진행 되었으면 합니다
10-06-04

기억ㆀ  

추천합니다 ^_^
10-06-04

난몽  

당장 티켓 여러장 사서 주변에 쫘~악 돌리고 싶은 마음이 울컥! 듭니다.
여행 아이디어도 정말 좋구요.
만약 그런 여행 간다면 울 세 아이들과 다 같이 가고 싶네요.
아이들에게 첨맘님 소개하고 싶어요. ^^
10-06-04

cjsals  

오~~ 굿입니다^
10-06-04

봄일어나다  

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10-06-04

유시민♡  

방금 시민님께 강연이나 사인회 등을 했으면~ 하는 소망을 글로 비치고 왔는데요,
이 의견도 너무나 좋습니다!!ㅠㅠ
지금의 빚을 갚기엔 적은 액수라도.... 이런 활동은 장기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올 것 같습니다!
시민님을 잘 몰라서, 혹은 시민님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시민님의 참모습, 참이야기, 참인감됨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아니겠습니까!! 꺅~~~
10-06-05

아랑아빠  

4시간 짜리 김제동 토크 콘서트 입장료가 3만 3천원입니다.
잠실 주경기장에서 10만명 모아 놓고 한 번 하면 수익금이 33억
경비및 출연자들 출연료 5억 잡으면 28억 김제동과 반씩 나누면 14억 되네요.

멋진 생각입니다.
시민광장에서 추진해 볼 만한 일입니다.
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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