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고생하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실망감도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린 아직 지지 않았습니다.
지금보다 더 어려운 시기를 지내온 유시민 지지자들이 아닙니까? 대통령경선에서는 유시민님에게 표를 찍을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 경기도민으로서 자랑스러운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유시민 전장관님이 2년간 칩거에 들어가시고, 정치활동을 접을 시기도
꾿꾿이 지내온 시민광장 아닙니까....
저는 2가지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큰 선거는 조직과 자금이 장벽으로 남는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선거자금을 많이 모으는데 실패했습니다....
유시민펀드에 비추어 언론효과가 성공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후원금의 부족이 선거의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커다란 정당 즉,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처럼 국고보조금이 있는 정당이라면, 좀 더 많은 홍보를 할 수 있지 않았었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포탈사이트에 유시민 배너를 보지 못했으면, 막마지 경향신문이나 한겨레, 오마이뉴스에서 한 번 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김두관후보님 무소속으로 당선했으니 말입니다.
전화홍보를 조직적으로 하지 못했습니다... 전화홍보는 선거에서 매우 중요한 한 축입니다. 선거인단 모집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였
으나 실제로 본선에서는 전화돌리는 작업을 조직적으로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역별로 전화홍보를 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하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성남시장이나 민주당쪽에서 지지 독려전화를 3차례정도 받았지만, 유시민지지를 부탁하는 전화는 1번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 첨맘님이 항상 옳은 선택을 해 오셨습니다. 우리 지지자들의 소망과 마음을 꿰뚫어 보는 특출한
재능을 가지신 분입니다... 우리도 같이 고민하고, 우리들의 원하는 세상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갑시다.
우리들이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당선되어서 위안이 됩니다.. 이제는 이기는 선거를 할 수 있도록 모두 고민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