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 무효표가 승패를 가른것은 아닙니다.
무효표를 분석하면 김문수후보강세지역이었던 경기북부지역이 경기도 평균보다 1.5~2배정도 높습니다. 퍼센트로 따지면 5.5~8%내외인데 이를 심상정표로 보는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역시 8개나 되는 투표용지의 복잡한 투표방식이 상대적으로 연령층이 높은 경기북부지역의 무효표 양산에 기여한듯 합니다.
둘째 - 예상은 되었지만 안보에 민감한 경기북부권에서의 고전이 승패를 가른듯 합니다.
북풍이 다른 지역은 몰라도 경기북부권에는 상당한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됨에도 기대만큼 선거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듯 합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기북부권의 참여민주당의 당세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거라 봅니다.
셋째 - 유시민 개인인지도로 대선을 준비하는것은 리스크가 커 보입니다.
이번 선거는 야권단일화라는 비장의 카드가 어찌되었든 성사되었음에도 패배를 하고 말았습니다.
앞으로의 선거에서도 야권단일화를 지금처럼 기대하기가 힘든 상황에서 국민참여당의 유시민으로서는 리스크가 분명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선거과정에서 야권단일화를 위해 보여준 대화와 타협 그리고 과감한 결단력은 향후 정치행보에 디딤돌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친노세력의 약진은 굉장한 플러스요인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