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정각에 집 옆의 초등학교로 투표하러 갔습니다 ^^*
기다리시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후보자 사퇴 안내문은 투표소 앞에 잘 붙여주시는 걸 확인해서 뭐라 할 일은 없었어요.
투표용지를 받고 들어가서 뭐 하나 고민할 일이 없었습니다.
교육감 - 교육의원 - 도지사 - 시장 - 도의원 - 시의원 - 비례대표
비례대표에서 딱 한 번 1초 고민했지만 .. 그래도 내가 투표하면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오늘 깨달았습니다.
2006년 2007년 그리고 2008년 모두 슬펐거든요.
참고로 그 세 번의 선거에서 제가 찍은 사람은 단 한 명도 당선이 되지 못했다는 ㅠ.ㅠ
저는 반골기질이 좀 강한가 봅니다.
투표함에 들어가는 저의 투표 용지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정말 찍어주고 싶은 후보가 있어서.. 꼭 당선시켜주고 싶은 후보가 있어서 참여하는 투표란 게 이런 거라는 걸
알게 해주신 후보님 ^^* 격하게 아낍니다.
꼭 당선되시길 기원합니다.
저 참고로 후보님께 뭐 받았냐 소리를 들을 정도로 주변 사람들에게 압력을 많이 넣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