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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방송국(행사영상)
제스추어가 아니라 진지한 노력이 필요하죠
요술물감 | 2007-04-24 15:46:47 | 조회 4673 | 추천점수 0 인쇄하기
http://cafe.m.usimin.co.kr/49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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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민중의소리입니다.

답 : 민중의소리가 나한테 아주 고약하게 쓰던데 어제도 보니까 이라크 파병 이런 거 쓰면서 아주 악의적으로 쓰던데... 나는 기자가 자신의 소신과 노선에 따라 기사 쓰는 것은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인데 어젠가 인터넷에서 본 그 기사는 너무너무 했더라고 보니까... 그래서 뭐 묻고 싶어 온 거에요?

문 : 오늘 아침에 김선일씨 사건이 대대적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불안감을 갖게 하는데요.

답 : 거기에 대해선 다른 말 할게 뭐 있습니까? 사람을 살려내야죠. 총력을 집중해서 사람을 구해내야죠. 그것 말고는 다른 무슨 말을 할 게 뭐 있습니까?

문 : 어쨌든 그곳에서 24시간을 시간을 정해 놓았는데요.

답 : 어떻게 할까요? 파병 안 한다고 이야기 할까요? 그러면 좋겠죠. 일단 사람을 구해 냅시다. 정부에서 총력을 기울여서 일단 교섭을 해야 하니까. 사람을 구해내고 그 다음 문제는 그 다음에 따져 보죠.

문 : 이번 사건이 예견을 못한 것도 아니고 앞으로 계속 일어 날텐데 정부차원에서 준비나 여당차원에서 대책이 있다면...?

답 : 오늘 새벽에 사건 터졌는데 벌써 대책 내놓으라고 하면 이야기 할 게 없구요. 일단 사람을 구해내야 하니까 거기에 집중을 좀 해봐야죠.

 

문 : 의원님, 외국 같아서는 사람 목숨 하나 가지고도 정책이 바뀔 수 있는데 그만큼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구요. 외국에 나가있는 사람들에 관해서는... 충분히 재검토를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미국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일이 있으면 뒤집을 수 있고 그래요.

답 : 그래서 미국이 뒤집었어요? 어느나라가 이라크에 가있는 자기 교민이나 국민이 납치되었다고 해서 군을 철수 시킨 나라가 있습니까? 지금.

문 : 일단은 이탈리아든가...

답 : 이탈리아는 그것 때문은 아니죠.

문 : 어쨌든 영향은 주죠.

답 : 영향은 받지요. 우리도 당장 고민이잖아요. 그런게 우리야 재건 평화 목적으로 보낸다고 하지만 이라크 국민중에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이와 같은 사건이 나면 또다시 날 수 있는데 그런 걱정은 당연히 되죠. 그렇지만 어떤 정책이라는게 단 한가지 측면만 가지고 가부를 결정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문 : 국민들 입장에서는 정부나 여당에서 제스추어를 취하든가 바라는 것이 있을텐데...

답 : 그건 기자분 의견 아니에요? 제스추어가 필요한 게 아니고 사람을 구해내기 위한 진지한 노력이 필요한 거죠.

문 : 진지한 노력으로 당장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요?

답 : 우선 납치범들하고 교섭을 해야죠. 그게 기본 아니에요?

문 : 국민들에게 한말씀 해주신다면...

답 :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사람을 구해내야죠. 그것 외에는 지금 시점에서는 달리 할 말이 없어요.

     

덧글쓰기 | 전체글 7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요술물감  

이건데요.. 편집이 예술입니다

얘들이 뽑은 제목은 "유시민 의원님, 만두가 넘어가십니까?"

또는, '유시민,사람 하나 잡혔다고 철군하는 나라는 없다'
07-04-24

잠자는 숲  

첨맘 님 말씀마따나 ...'민중의 소리'는 물론이거니와 '참세상'이니'프로메테우스'니 소위 민노단 찌라시들은 조동문보다 더하면 더했지... 지금도 가관이더라구요
기사 제목 뽑는 거든 내용 기술방식이든....
07-04-24

벽  

새삼스럽지만 다시 들어가서 봤음.. 역시 짜증 만땅~^^;
댓글을 모두 봤는데 민노 소굴임에도 불구하고 대략 반반은 되네..
'유시민=싸가지' vs '민중의소리=좆선일보'

http://www11.vop.co.kr/new/news_view.html?serial=10973
07-04-24

요술물감  

민중이건 방가일보건..
개소리를 하거나 말거나..

'바른 말을 싸가지 없이 잘할 때'의 유시민이 가장 매력적이더라
07-04-24

가아넷  

캬..이게 진실이었군요..
제가아는 어떤 사람은 민중의소리의 기사를 보고 첨맘님의 지지를 싹 거두웠다고 하던데...
질문이 악의적이긴 하지만, 답이 너무하다며...
역시 기자의 자질이 중요한게야..ㅠㅠ
07-04-24

reg.R  

서프라이즈나 여기나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아무리 자기가 좋아하는 정치인이어도 흠이 있다면 질책도 하고그래야죠.
저 영상을 보니 새삼 기억이 나네요.
결국 정부의 '진지한 노력' 덕에 김선일씨는 세상을 떠나야했습니다.
적어도 저는 유시민이라면 파병반대 소신을 지킬 줄 알았습니다.
07-05-15

희정  

미국에서도 자국 국민들이 그렇게 죽었지만 철수하지는 않았습니다. 김선일 씨의 죽음 너무 슬펐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그때 그럴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란거... 또 탈레반 쪽이 아무리 해도 협상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는거... 그것도 인정합니다. 그래서 딱 잘라서 한쪽으로 치우지지 못하는게 정치란 거겠죠...
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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