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본역과 안산에서 유시민 후보의 연설 내용
* 선거판세 궁금하시죠?
12~15% 뒤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믿습니까?
그럼 여유있게 앞서는 후보가 상대후보 인신공격,비방합니까?
이번 선거는 누가 당선될지 투표함 열어보기 전에 알수 없습니다.
제가 알고, 김문수 후보도 알고,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도 아는 사실입니다.
저는 저의 승리를 확신합니다.
우리는 연대하고 단결했을 때 승리하고, 분열했을 때 패배했습니다.
1987년 6월에는 단결해서 승리했고, 그해 12월에는 분열해서 패배했습니다.
야권이 연대하고 단결한 이번 선거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 왜 북한 욕하지 않느냐?
북한이 독재국가, 가난한 나라, 언론자유가 없고 거주이전 자유없으며, 공정한 재판의 권리도 없는 나라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욕하니 김문수 후보, 정몽준 대표 속이 시원하십니까?
그러나 일반 시민이 이렇게 욕해도, 국가운영의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렇게 말하면 남북대결과 긴장이 고조되고, 그렇게 되면 국민이 불안해 합니다.
나중에 대화하고 협력하고, 남북경협해야 할 상대인데, 책임없이 말하고 행동해서야 되겠습니까?
* 정주영과 함께 버스태워 북한 보내달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에게 분명히 경고합니다.
당신! 정주영회장 아들 맞습니까? 정주영 회장 노동자 탄압하고, 정치비자금 갖다 바쳤지만, 개성공단,금강산 등 남북관계에 큰 기여를 한 위대한 기업인입니다.
소떼 천마리 몰고 방북한 정주영 회장이 당신 아버지인데, 그 아버지를 부정하겠다는 겁니까?
정몽준 대표는 성씨만 정씨고, 정주영 회장 아들 아닌 것 아닌 것 아닙니까?
자꾸 버스 태워 북한 보내자~ 그러는데, 그래 버스 태워서 북한으로 보내주세요. 그 버스에 당신 아버지 정주영 회장도 함께 태워서 보내라 말이야~
* 당신 자식들부터 군대 보내라~ 말이야!
국가안전보장회의 멤버 절반이 군면제자입니다.
이분들에게 분명하게 말합니다. 전쟁불사 전쟁불사 말하는데 그렇게 전쟁을 불사할 생각이라면 먼저 당신 자식들부터 보내라~ 말이야!
* MB STOP! 국민들만이 할수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예견했던 대로 3대위기, 민생위기, 민주주의와 인권의 위기, 남북관계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불러오고 키워가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을 STOP시켜야 합니다.
누가 할 수 있습니까? (시민들 유시민~ 연호)
아닙니다. 제가 아니라 국민이 할 수 있습니다.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하고,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높아도 이명박 대통령이 자기 마음대로 하고 있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투표하는 것입니다.
저는 오로지 여러분 가슴속 간절한 소망을 실현할 도구일 뿐입니다.
* 기호1번 파란색 메직이 아니라 야권단일화 후보에 투표해 달라
대통령과 정부여당 비판한다고 국민들이 마음을 주지는 않습니다.
우리 야권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혁신하고 변화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연대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부족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야권이 연대하고 단결해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유시민도 아직 좀 덜 다듬어지고, 좀 까칠한 면도 여전히 있어 손으로 만지면 가시에 찔리기도 하는네, 좀더 노력하고 국민의 믿음을 받을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야권단일후보에게 투표해 주십시요.
기호1번 파란색 메직 후보에게 투표하지 말고, 야권단일후보에게 투표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