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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교육감 김상곤입니다.
경기도교육감김상곤 | 2010-05-29 12:27:16 | 조회 943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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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교육감 김상곤입니다.

먼저 지난 1년간 경기도의 아이들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도와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저 김상곤을 지지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흔들리지 않고 일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선거는 이명박 대통령의 절망교육에 대한 경기도민의 심판이었습니다. 이제는 절망을 버리고 희망을 뿌리내리게 해야 합니다.

김상곤이 앞장 서겠습니다. 창의적 학력신장, 무상급식, 혁신학교... 저 김상곤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경기도의 교육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계신 여러분이 이뤄낸 것입니다. 다시 한번 저 김상곤과 함께 값진 승리를 이끌어갑시다.

 

  1. 혁신학교

 

■ 초중등교육은 현행 대입제도 아래서 불가피하게 대입에 종속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 혁신학교와 일반학교의 교육은 핵심적으로 무엇이 다른가?

교육을 혁신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습니다. 우리 초중등교육은 대학입시에 종속되어 있습니다. 점수 위주의 줄세우기 교육입니다.

학벌을 중시하는 사회풍토, 일자리 부족과 취약한 사회적 안정망 때문에 이런 서열화 교육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체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초중등교육을 대학입시에 종속시키는 현실을 방치해서는 우리 아이들의 절망을 걷어줄 수도, 대한민국의 미래 역량을 만들 수도 없습니다.

토론식 수업, 추리와 탐구를 동반하는 체험학습, 집단적 문제해결을 강조하는 협동학습 등 수업 방식을 혁신하여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높여야 합니다.

이렇게 가르치는 학교가 새로운 개념의 학력을 키우는 학교입니다. 이런 학교가 바로 경기도의 혁신학교입니다. 인기 아주 높습니다. 지난 1년 동안 50개의 혁신학교를 선정하였습니다. 앞으로 3년 동안 200개까지 혁신학교를 늘려 경기도가 대한민국 교육혁신을 주도하겠습니다.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를 경기도에서 키우겠습니다.

2. 무상급식

■ 무상급식은 저소득층 등 소외층에게만 제공되어도 충분하지 않은가?

■ 교육할 돈으로 밥 먹이는 게 올바른가? 재원 조달방식은 어떻게 구상하나?

지난 1년동안 이뤄낸 일 중에 가장 힘들었던 일도 무상급식이요. 가장 보람있었던 것도 무상급식입니다. 무상급식은 이제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됐습니다. 한창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왜 눈칫밥을 먹어야 하느냐...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 결과 우리 경기도에서는 무상급식이 1년동안 4.1%에서 21.6%로 늘었습니다. 부자들한테 무슨 무상급식이냐, 밥 먹는게 무슨 교육이냐...해놓고선 이제는 하나같이 무상급식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제 누구나 똑같이 무상급식을 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의지의 문제입니다. 교육청의 교육 예산 뿐만 아니라 기초 지자체와 광역 지자체까지 나서서 여러 사업 예산을 꼼꼼히 검토해야 합니다. 중복사업이나 불필요한 사업 등은 줄이고, 이관할 사업은 이관하면 충분히 예산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지자체에서 이 문제를 좀 더 적극적으로 보편적 복지의 차원에서 고민하길 우리 경기도민 전체가 요구해야 합니다.

김상곤의 무상급식을 외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로 여기계시는 여러분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저 김상곤과 여러분이 함께 완전한 승리를 이뤄내야 합니다.

3. 교원 자질 향상

■ 교육이 잘 되려면 교사의 소양이 증진되어야 하는데, 교원의 자질을 높일 방안은 무엇인가?(잡무 경감, 연수, 수업 연구, 합리적 교원평가)

먼저 교사들이 갖고 있는 권리와 권환이 존중되어야 교육자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믿습니다. 교사가 자질과 열정을 갖춰야 실질적으로 학교를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경기도에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선생님들은 너무 많은 잡무에 시달리고 있어서 수업을 연구하거나 아이들과 상담할 시간을 빼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지난 1년 동안 교원 잡무를 줄이기 위해 갖은 애를 썼습니다. 공문의 양을 21% 줄였고, 그 덕에 종이와 잉크에 들어갈 예산도 30억이나 절감했습니다. 행정 전담 인력도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교원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전문적 연수를 진행해야 합니다. 경쟁적 교원평가가 아니라 합리적인 교원평가를 통해 자질이 부족한 교사에게는 맞춤형 연수를 시켜, 전반적으로 교원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교원의 자질이 향상되어 수업이 살아나면, 학교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믿음이 커갈 것이고, 사교육비도 자연스레 줄일 수 있습니다.

4. 기타 

■ 교육 비리 없는 깨끗한 경기교육을 만들겠습니다.

■ 맞벌이 부부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행복돌봄교실을 늘리고 공립유치원을 확충하겠습니다.

■ 폭력, 체벌, 왕따가 없는 학교, 인권이 살아 숨쉬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 다문화교육을 통해 민주적인 국제시민으로 크도록 가르치겠습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2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올레  

반드시 승리하실거라 믿습니다! 얄랴뷰~
10-05-29

caffein  

교육감님.. 멋지세요!
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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