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캠프는 천암함 사태가 첨맘님의 표를 갉아 먹을 수 있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이번 선거...첨맘님이든 김문수든 누군가의 압승이 예상되나요??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기에 한표 한표가 정말 중요합니다.
첨맘님이 지금 불리한게 젊은 세대 때문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볼땐 나이드신 어른들 중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들을 빼더라도 아직 유동표가 많습니다.
그 표를 가져와야 이길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어차피 첨맘님을 찍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렇다면 나이드신분들은 이번 천안함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천안함 사태가 북한의 소행이다 아니다는 이제 중요한게 아닙니다.
모든 정보를 명박이가 틀어쥐고 있고 이미 애국심을 호소하는 여론몰이까지 끝낸 상태입니다.
미국도 북한에 대해 경고하며 정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유엔 조사가 나오고 북한에서 조사단이 파견되더라도 결과는 선거 끝나고 나옵니다.
그러니 음모론 비스무리한 얘기는 더이상 꺼내지도 말아야 하고 그런건 진보신당이나 노동당에 맡겨두셨으면 합니다.
그냥 선거캠프는 북한의 소행이다고 결론짓고 대응하십시오.
그리고 첨맘님이 이번 천안함 사태를 언급하시면서 정부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좋은 전략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것이 있습니다. 젊은 장병들이 군대끌려가서 죽어나간 이번 사태가 이병박 정부의 안보부재 문제만 있고 정작 일을 저지른 북한 잘못은 없는 겁니까??(북한이다 아니다는 의미없는 논쟁이라고 위에 언급했습니다.)
젊은 우리에겐 안보부재가 더 문제있어보이고 커보이지만, 나이드신 분들은 북한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부터 끓어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들겠지요.
선거기간까지 불과 몇일입니다. 천안함 정국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게다가 첨맘님께서 관련발언까지 해놓은 상태라 이를 공격의 포인트로 잡은 여권의 공세를 피할수도 없어 보입니다.
그렇기에 첨맘님이 이 사태를 가볍게 언급하며 정부의 안보부재를 꼬집는 정도로만 넘기시는 것은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 자칫잘못하면 북한과 관련된 심각한 안보사태를 경기도지사 후보인 첨맘님이 가벼이 여기는 걸로 보이기 쉽상입니다.
제가볼땐 이번 천안함 사태에 대응하는 첨맘님의 자세는 그냥 지나치지 않으려면 더욱 심각하고 진지해져야할 것 같습니다.
이미 벌어진 이번 사태에 대헤 정부가 취해야할 바람직한 태도부터 시작해서 현명한 국제공조, 북한의 강경대응에 대한 현명한 대책 등을 분석해봐야합니다.
"만약 북한의 소행이라면...." 이라는 전제를 깔고 정전협정을 어긴 북한의 잘못을 질책하는 발언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유엔이 조사단 파견을 나오고 전쟁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국가 안보상황이 이리 급박한데 과거 잘못 물고 늘어지며 비꼬는 모습만을 보이다간 상황분석력이 떨어지고 조선일보 받아보는 나이드신분들 표를 한꺼번에 잃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위기상황에서 애국심으로 뭉치는 능력 가히 엄청납니다.
천안함 사태... 이번 선거에서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캠프는 이 사태에 대한 국민여론을 보다 철저히 조사하고 분석하여 진지하게 대응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