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0년 5월 20일 오전 10:00
□ 장소 : 수원 화성행궁 앞
□ 참석 : 정세균, 강기갑, 손영오, 이재정, 김상곤, 정동영, 손학규, 박지원, 이종걸, 조정식, 이찬열, 윤호중, 원혜영, 박기춘, 이석현, 안민석, 문성근, 이기우, 김태년
■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
안녕하십니까. 잘 들리죠. 야4당의 단일후보 유시민입니다. 보통 후보가 되기 위해 공천을 1번 받으면 되는데 저는 5번을 받았다. 국민참여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거기에 사모님의 공천까지 받았다. 별로 잘하는 일 없는 남편의 경기도지사 출마를 허락해주고 선거를 돕는 제 아내 한경애에게 박수를 부탁한다.
민주당, 민노당, 창조당, 국참당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야4당 단일후보로 나서면서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한다. 선거는 무조건 이겨야 하니까 그것 때문이 아니다. 이번 선거 승리로 이루고자 하는 두 가지 소망이 있다. 응원해준 모든 야권 지도자께서 저와 이 소망을 함께하기에 저를 응원한다고 생각한다. 정세균, 손학규, 김진표, 안동섭, 강기갑, 정동영, 송영오, 이 모든 분들이 저와 소망을 함께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함으로써 이명박 대통령의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묻는다. 이명박 대통령 당신이 대통령 되고 2년 반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 국민이 더 부자 됐나? 대한민국 국민이 부자가 됐나? 대한민국이 더 자유로운 나라가 됐나? 더 정의로운 나라가 됐나? 더 평화로운 나라가 됐나? 더 환경이 깨끗한 나라가 됐나? 각종 사고에서 안전한 나라가 됐나? 도대체 이명박 대통령이 잘한 일이 뭐 한 가지라도 있는지 대답하라. 이 모든 일들이 이명박 대통령 때문은 아니다. 잘 하려고 하지만 여건이 나쁘고 환경이 나쁘고 세계 경제가 그래서 그런 것도 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에게 분명히 말한다. 대통령이 국민을 이길 순 없다.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을 수 있다. 4대강, 부자감세. 그러나 압도적인 다수가 반대하면 대통령이 국민에게 져야 하는 것 아닌가. 촛불도, 서명도, 여론조사도 아무리 대답해도 소용없다. 길거리에 나와 항의를 하면 잡아간다. 국민들이 대통령을 향해 국민 의사를 전하는 단 하나 방법이라도 남은 게 뭔가? 투표다. 한나라 후보에게 참패를 안겨주면 혹시라도 이명박이 생각을 고치지 않겠나. 아 많은 국민이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겠구나... 이게 제가 얻고자 하는 첫번째 소망이다.
두번째 소망이다. 제가 도지사가 돼 경기도를 조금 다른 곳으로 만들고 싶다. 김문수 지사가 나쁘다고 얘기하고 싶지 않다. 김문수 지사는 자기 하고 싶은 일, 옳다고 믿는 일을 4년간 했다. 그러나 제가 하면 김문수 지사와는 다른 경기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나라당의 입 달린 모든 사람이 나서서 유시민을 비난하고 욕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런 저질 인신공격에는 대응하지 않겠다. 그러나 정책은 분명히 하겠다. 김문수 도지사가 되면 4대강 사업의 공기단축을 밤샘 사업을 해서 밀어붙일 거고, 유시민이 당선되면 4대강을 막아 낼 것이다. 김문수 도지사가 되면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뭘 먹이는지도 모르고 불안한 가운데 밥값도 계속 내야 한다. 유시민이 도지사가 되면 경기도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밥을 먹이고 엄마들이 밥값 걱정 안 해도 된다. 김문수 도지사가 되면 계속 땅굴 파고, 터널 내고 집 짓고 할 것이다. 유시민이 지사가 되면 애들 잘 키우고, 여성·청년 일할 기회를 더 주고, 사람 사는 냄새 나는 도지사가 서민 더 챙기는 따뜻한 도가 될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많이 했지만 다 하지 못한 것,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이 요구했지만 권력을 잡지 못해 실현하지 못한 것을 모두 실현하는 지사가 되겠다.
야권연대를 갖고 한나라당이 계속 비난한다. 한나라당는 이것을 이해할 수 없는 집단이다. 권력은 부모, 형제도 나눌 수 없다고 철칙으로 믿는 사람들 아닌가. 그래서 친박은 다 쫓겨나고 그런다고 한다. 우리는 그렇지 않다 권력을 나눌 수 있다. 민주 민노 창조 시민사회가 도정인수위원회, 도정협의회를 만들어 시민이 폭넓게 참여해 예산을 짜고 사업을 만들고 서로 상의해 가는 도정을 만들겠다. 도지사 한 사람이, 특정 정당이 자기 맘대로 기분 내키는 대로 도정을 운영하는 게 아니라. 야권과 시민사회가 협조해 경기도정을 만들어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따뜻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 이번 선거는 한 가지를 선택하는 선거다. 한나라당이냐 아니냐. 한나라당만 아니면 모든 야당은 한 식구가 아닌가. 과거의 갈등과 미움을 잊어버리자. 시간을 두고 교류와 연대를 하면서 더 넓은 진보연합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자.
■ 정세균 대표
여러분, 이렇게 야4당이 함께 자리했다. 물론 우리가 MB악법 저지를 위해 함께한 적은 있지만, 유시민, 염태영 후보를 비롯해 여러 후보를 경기도민께 추천하고 야4당이 힘을 모아 ‘당선시켜주십시오.’라고 부탁하기 위해 모인 것은 역사상 유례 없는 처음 있는 일이다. 여러분, 모양이 좋죠?
작년에 야권연대를 말했을 때 국민 여러분께서 과연 연대가 되겠느냐고 했다. 그런데 야4당, 경우에 따라서는 야5당이 서울, 경기, 제주까지 단일화 연대를 이뤄내고, 오늘 국민께 ‘야권이 분열하지 않고 이렇게 힘을 모았다. 야권에 힘 모아달라.’라고 호소하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지난 4년 동안 지방권력의 75%를 장악했다. 한나라당이 한 일이 무엇인가? 복지를 향상시켰나,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나. 권력을 점하고 부패한 지방권력을 들어 시민과 도민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 말고 한나라당 시장·도시자가 한 일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는 야권 단일후보에게 압도적인 힘을 몰아줘 지방권력을 교체하자고 호소한다. 국민 관심은 삶의 질이다. 복지수준을 향상해 달라,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후보를 뽑아달라는 것이 민심이다. 야권후보를 뽑아달라.
이번 선거는 이명박 한나라당이 집권한 지 2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열리는 선거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고, 경제무능 안보무능 정치실종에 대한 확실한 심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국민 모두의 마음이라고 확실하게 보고한다. 이렇게 좋은 일꾼을 뽑고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를 확실히 해 2년 반의 실정을 여지없이 확실히 심판하고, 유시민, 염태영 후보가 압승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야4당은 확실히 야권연대와 단일화를 이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렇게 단일화를 이뤄내는 데는 어려움도 많았다. 민주당이 제일 큰 당이다. 그런데 이곳 경기도에서 유시민에게 후보를 양보했다. 물론 그냥 양보한 것은 아니다. 공정한 룰을 통해 경쟁을 해서 양보했다.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기득권을 버릴 각오가 있다고 했고, 결과적으로 그렇게 했다. 저와 당원들의 마음이 편했겠느냐마는 이것이 민주주의고 약속이기에 지켰다. 특히 김진표 최고위원은 아름다운 양보를 하고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김진표 의원에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
우리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야5당이 정책 연대에 합의했다. 4대강 저지, 무상급식, 공교육 정상화, 대학등록금 반값 등 복지·교육·생활과 관련한 주요 공약 정책을 합의했다. 단순히 선거를 위한 선거공학적 후보 단일화의 수준을 넘어 정책연대에 합의했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의 압승을 통해 국민 70%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확실히 반대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실히 실천하는 기틀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우리가 승리할 때 정책연대와 공동지방정부가 가능하다. 야4당이 뭉쳐서 후보 단일화와 연대의 정신으로 돌아가 앞으로 13일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야권 단일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키고 한나라당을 확실히 심판하자.
■ 강기갑 민주노동당 후보
국민여러분 반갑습니다. 5월 하순에 접어들었다. 온 산과 들은 실록의 푸르름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이명박 한나라 심판하기 위해 6/2 지방선거 맞아 야권 하나로 모여 국민께 호소한다. 오만하고 독선에 빠져 서민외면 민주주의 후퇴, 남북관계 전쟁불사 위기로 몰고가는 이명박 한나라 심판해 달라며 야4당 힘과 맘 모아 단일후보 관철시켰다.
이 단일 후보 통해 야4당 시민사회는 다툼과 분열 싸움의 사회 아니라 화합과 함께 상생의 세상 만드는 진짜배기 후보 종자들을 국민들께 보고드리고 선택해 달라 호소하는 바다.
4대강 중단시켜라 친환경 무상급식을 당장 실천하라 국민들의 보고이고 명령이다. 짖밟아 버리는 민주주의 살리라른 게 국민 염원. 야권 단일후보 경기지사 유시민, 수원시장 염태영 후보를 탄생시켰다. 창조한국당 민주노동당 단일호부도 나왔다. 이번 선거는 누가 단일후보인지 돋보기 들이대고 보라. 경기도지사 수원시장 돋보기 안 봐도 잘 보이지만, 나머지 지역 단일후보 만든 지역 돋보기 대야 보인다. 이런 후보도 함께 당신시켜야 한다. 이것이 국민의 명령이다. 야4당 단일후보 만드는 데는 눈물과 한숨 많은 아픔 있었다. 그러나 국민들 야권 단일후보 강력히 원했고, 시대가 우리에게 원한다는 거 알았다. 그래서 거부할 수 없었다. 이제 국민께 야권 단일후보 맡긴다. 당신시키는 것은 사랑하는 국민 몫이다. 꼭 당선시켜서 한나라 엠비정권 확실히 심판의 장으로 만들어 달라. 최선을 다하겠다.
■ 송영오 창조한국당 대표
여러분 지난 2년 반 우리는 숨막히게 살아왔다. 국론 분열되고 양극화 심화돼 힘들게 살았다. 민주주의 후퇴하고 서민… 남북관계 긴장 고조돼 불안속에 살았다. 국가 위기 관리시스템 무너졌다. 이제는 숨막히게 힘들게 더 이상 살 수 없다. 엠비 심판하고 일방적 밀어붙이는 정권 지방정부 교체 위해 야4당 뭉쳤다. 단일후보 만들었다. 이 단일후보 내세워 야4당 대표들이 여러분 앞에 같이 서 있다. 저희 한 사람을 경기지사 단일후보로 내세웠나, 누구인가? 유시민 유시민 유시민 입니다. 수원시민 단일후보 누구입니까. 염태영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수원시민 여러분 이제는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에 이렇게 말하고 있다. 전국 광역 후보들이 모두 과거 인물들이다. 지난 10년 전 5년 전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좋다 저는 지난 5년 10년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민주주의가 살고 언론자유 보장되고 소수 약자 보장되는 삶의 질 보장되는 국민 참여정부로 돌아가고 싶다. 한나라당도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 20년 전 30년 전 건설 삽질시대로 돌아가고 있다. 어느 과거를 택하겠는가. 6/2 여러분 갈길 택하라. 누구를 택할 것인지 오늘 당장 결정하라. 유시민들 경기도민으로 수원시민으로 만들어 일 시키자. 유시민 염태영은 질 높은 삶 보장 할 것이다. 6/2 지방선거 꼭 이겨 국정기조 지방정부 모두 바꿔내자.
■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
이번 유시민 후보 위해 선대위 공동위원장 명예위원장을 손학규와 함께 맡았다. 새로운 정치환경 정치문화가 활짝 펼쳐졌다. 김대중 노무현 꿈꿔왔다. 국민 토합이라는 새로운 정치의 장 만들어졌다. 국민통합 유시민 후보를 통해 통합의 꿈 모두 이뤄내는 지방선거 승리로 나가자.
어제 600만 자영업자, 중소기업 살기 힘들다고 반 한나라당 낙선운동 시작했다고 한다. 한나라 거짓….. 600만 자영업자 가난한 서민과 함께 유시민 당선에 다 함께 나가자.
남북정상회담 합의 가장 큰 거 서해평화지대만드는 거였다. 서해 공동 어로구역 만들고 바다 목장 만들고 비무장, 양측 대결할 수 없는 완충지대 만들어 평화 만들자는 거였다. 10/4선언 조금이라도 존중했다면 오늘 같은 불행 나오지 않았을 거. 국민 원하는 민주주의 원칙, 평화 되돌려 줄 것 간곡히 호소한다.
유시민 후보와 함께 국민 승리하는 국민이 지켜가는 새로운 민주주의 경기에서 새로이 시작하자. 6/2까지 함께 승리하자.
■ 손학규 공동선대위원장
우리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죠?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의 승리를 분명히 다짐할 수 있겠죠? 지방선거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무능과 실정, 오만과 독선을 반드시 물리칠 수 있겠죠? 유시민, 염태영 후보를 앞세워 국민을 분열시키고, 나라를 갈기갈기 찢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엄중한 경고와 심판를 내릴 수 있겠죠?
우리 야4당은 민주연합으로 지방선거에 승리해 국민이 주인 되는 세상, 서민이 잘 살고 떳떳하게 어깨를 펴는 세상, 남북이 화해와 협력하는 한반도 평화를 반드시 이룰 수 있겠다. 자 승리로, 통합의 길로 나가자. 민주 진보 연대가 승리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서민생활을 꽃피우자, 한반도의 평화를 이뤄내자.
■ 정동영 공동선대위원장
여러분 뒤를 돌아보세요. 저기 팔달산에 노란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유시민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는 깃발이 맞나? 노란 깃발은 민주주의를 상징한다. 유시민 후보를 상징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상징하고 김대중 대통령을 상징한다. 우리는 늘 야당 선거는 바람으로 치러왔다. 바람이 불고 있다. 북풍도 바람이다. 하필이면 정부여당이 선거 개시일에 맞춰 오늘 천안함 발표를 한다. 돗단배, 범선은 바람이 세게 불수록 속도를 난다. 이 바람을 타고 야권 단일후보 유시민 후보의 승리 조짐이 있다고 말씀드린다.
아직 어떻게 발표한 지는 모르지만, 관련자료를 전면 공개해야 한다. 해군수뇌부 몇몇만 보고 감췄다는 열상감시 동영상 자료를 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배가 조용히 쪼개지더니 가라앉았다고 한다. 왜 동영상을 공개 않는가. 배 항적, 통신기록, 생존자 증언 이런 자료들을 전면 공개해야 국민들에게 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자료의 전면공개를 요구한다.
이번 사건은 누가 뭐래도 남북증오의 산물이다. 지난 3년 대북 증오정책이 대남 증오를 불렀고, 이에는 이 불에는 불 보복의 악순환 속에서 불행한 일이 벌어졌다. 궁극적 책임은 대통령이 져야 한다. 안보에 구멍이 뚫렸으면 국군통수권자가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맞다. 대북 증오정책이 원인이라는 것은 북한에 면죄부를 주려는 것이라는 사설의 비판이 있었다. 형제가 싸우고 증오하면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이 벌어진다. 남북의 증오가 불러온 비극적 사건을 놓고 선거를 시작하는 날, 북풍을 일으키려는 것을 삼척동자가 다 안다.
국민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6월 2일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심판의날이다. 우리 국민은 산전수전 다 겪은 국민이다. 권위주의 독재에서도 민주주의를 쟁취한 국민이다. 북풍이 불어도 야권은 승리한다.
유시민 후보는 야권 모두의 후보다. 민주당의 후보다. 국민참여당과 민주당은 같은 뿌리에서 나온 정당이다. 최근까지 물론 친밀한 사이는 아니었다. 그러나 작은 차이를 넘고 형제가 손을 마주 잡을 때 눈앞의 괴물 같은 정권과 맞설 수 있다. 우리 하나 되는 입장에서 좀 넉넉히 하면 그까짓 것 못 넘고 국민에게 지지를 호소할 것인가. 우리 손을 맞잡으면 국민 …….
유시민 후보는 폭발력 있는 사람이다. 유시민 후보는 바람을 몰고 다니는 사람이다. 5월 20일 유시민의 바람으로 경기도를 휩쓸고 염태영 후보를 수원시장으로 만들고 한명숙, 송영길후보에게도 바람을 불어주는 태풍의 눈으로 유시민 후보를 만들자.
■ 박지원 공동선대위원장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지금 이 순간 제 아내는 이희호 여사를 모시고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위로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수원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 박지원이 노무현의 정치적 경호실장 유시민을 위해 연설하고 있다.
노무현·김대중 대통령 1주기를 앞두고 저 하늘나라에 계시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님이 이제 됐다 라고 하는 소리가 여러분께 들리지 않나.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유언을 남겼다. 민주당이 잘 돼야 한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모든 민주개혁세력이 연합해 더 크게 승리해야 한다고 말씀했다. 노무현 대통령도 야당 바람을 말씀하시며 서거했다. 이렇게 역사적인 야권 단일후보 유시민 후보를 위해 4당 대표가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박지원과 함께하기 때문에 6월 2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시민 후보가 승리해야 염태영 후보도 승리한다. 유시민 바람이 불어야 한명숙, 송영길, 이시종, 안희정 후보도 당선된다.
최근 유시민 후보가 김대중 대통령을 많이 비판했기 때문에 김대중 지지세력과 호남향우회가 지지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를 봤다. 이 박지원이도 4년간 감옥을 살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했고, 유시민 후보도 비난했다. 그러나 우리의 비판과 비난은 애정을 갖고 어떻게 해서든지 이명박 정부을 이기자는 비난이었다. 오늘 이제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야권 단일후보로 유시민 후보가 선정됐고 우리 모두가 노력해 모든 과거를 잊고 뭉쳐야 한다고 호소한다. 저는 유시민 후보의 선대위원장 제의 전화를 받고 정세균에 보고하고, 만약 유시민 후보의 당선에 필요하다면 박지원의 모든 것을 던짐으로써 김대중 대통령을 지지했고, 사랑했던 호남 향우들이 유시민 후보를 지지하게 될 것이라 말씀드리면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하나가 됐다고 말씀드린다.
■ 김진표 최고위원
끝까지 후보로 함께 하지 못한 것을 사과한다. 그렇지만 저를 사랑해주는 여러분께서 저의 실패를 작은 패배로 만들고 우리 모두 함께 다 같이 승리하는 길은 유시민 경기도지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떤가.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의 오만과 독선, 민생경제 실패, 민주주의 위기, 남북관계를 전쟁 직전으로 몰아넣은 국정 실패를 심판해야 한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이라고 보는데 여러분은 어떤가. 이 대의를 실천하기 위해 이 자리에서 야4당과 시민단체 모두가 하나로 뭉쳤다. 이렇게 뭉쳐야 지방선거를 승리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유시민 후보가 도지사로 당선돼야 염태영 수원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도 만들어 낼 수 있다. 우리 모두 하나로 힘을 합쳐달라. 저를 사랑하고 도와주는 수원시민과 경기도민 여러분, 저를 사랑한 것보다 몇 배 더 유시민 후보를 사랑해 달라. 유시민 후보가 경기도를 바꿔내는 적임자다.
경기도는 이명박 정권의 국정 실패의 모든 나쁜 점을 극렬하게 나타나는 곳이다. 민생경제는 추락하고, 청년실업은 2번째로 나빠고, 여성실업은 가장 나쁘다. 여러분의 자녀들를 16개 시도 중 교육여건이 최악으로 떨어진 경기도에 그대로 둘 수 있나. 경기도의 변화가 필요하다. 바꿔야 한다. 경기도와 수원시를 바꾸려면 말로도, 함성으로도 박수로도 안된다. 투표가 필요하다. 투표가 권력을 이간다. 투표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부패와 무능를 심판하자.
■ 안동섭 민주노동당 경기도당위원장
유시민 후보의 당선을 확신하나, 전국 단일후보의 당선을 확신하나. 우리는 승리했다. 야권 염원 우리 실현했다... 유시민 발자국 하나하나 우리 서민들 아이들 위한 민주 진보정치 향한 한 걸음 유시민 걸음에서 확인할 것이다. 6월 2일 경기에서는 야권단일후보가 곳곳의 야권 단일후보가 민주 진보의 승리를 만들자.
2010년 5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