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목록에 있는 독일에 계신 한 광장님의 글을 읽고 ...
저두 불끈 ....
저희 시댁은 특히 시아버님은 불과 이년전만 해도 노대통령님을 추종(?) 하며 옹호론을 펼치던
울 부부에게 소주잔이 날라올뻔한 위기를 겪게 하신 "조선일보" 구독자 ,, ;; (물론 공짜라서 보셨지만)
하지만 그동안 꾸준히 밑거름을 뿌려오면서 슬쩍슬쩍 말씀도 드려보고
슬그머니 찌라시 아닌 신문도 구독시켜 드리고...
또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전화를 드리게되도 정치 사회 얘기보단 서로의 일상사와 안부만 묻느라 바쁜 와중에 ...
첨맘님 단일후보 되시곤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시댁이랑 일가친척분들이 모두 경기도에 계신데 저분들 표만 다 끌어와도 어디냐 ...
오늘 전화를 드렸습니다
본인 : 어머니~ 어쩌구 저쩌구 ~~ 수다좀 떨다가.. 근데 어머니 울 부부 부탁이 있어여 좀 들어주세요
어머니 : 응 먼데 다아아 들어줄께 말해바아 ~
본인 : 저희가 투표를 못하니까요 저희 표좀 대신 찍어주세요 ~
어머니 : .. 누구 찍을건데 ...
본인 : .... 경기도시자 유시민 이요 !!!
어머니 : ......... 벌써 그렇게 하기로 아버지랑 여기 친척들이랑 다아아 결정했는데 ????
본인 : .................. 아버님 어머님 쫭 !!!
어머님의 말씀을 종합해보건데, 그간 아버님이 많이 변하셨답니다. 흐흐흐..
우리 노대통령님에 대한것도 많은게 오해였다고 말씀하시고 (이건 정말 엄청난 변화입니다)
지금 변화가 필요하다고 이렇겐 안된다고 매일 매일 말씀하신답니다.
우와 ~~ 정말 이 정권이 다각도로 시민들의 의식을 깨워 준데 일등공신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가족의 단일화 (?) 를 확인하고 행복했지만 좀 먼가 부족한 듯 싶어서
충남에 있는 아는 동생한테 메신저를 띄웠습니다.
본인 : 투표할꺼냐?
동생 : 선거 언제하는뎅? -_-;;
본인 : 6월 2일이고... 끄응 ... 도지사좀 잘 찍고와 "안 00" !!
동생 : 응 아르써.. 아는사람인가부지?? .... -_-;; 신랑이랑 동생들이랑 엄마 데꼬갔다올께 ....
수백명의 표를 끌어모은것도 아니지만, 전 오늘 행복합니다.
저처럼 조금씩 조금씩 할수 있는 만큼만 하고 전진해 나가면
우리 모두 사람사는 세상으로 성큼 다가가 있을테니까요 ...
모두 건강하시고 첨맘님 화이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