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화살표 캠페인은 젊은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로 투표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노란 화살표는 투표소 가는 길을 알려주는 픽토그램입니다. 픽토그램이란 (pictogram)은 픽토(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과 시설 그리고 행동 등을 상징화하여,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타낸 시각디자인을 말합니다. 여러분이 많이 보신 비상구와 같은 그림이 바로 팩토그램입니다.
즉 이미지만 보면 그 구조물이 바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한눈에 알려주는 것이 픽토그램이며, 공공이 이 팩토그램을 보고 정보를 환기한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신뢰 자산입니다. 그런데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 만큼 중요한 것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다수가 투표소나 투표소를 인식하는 픽토그램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투표소와 투표소의 거리를 상징하는 팩토그램으로 (투표도장이 찍힌 노란 화살표)를 제안하며, 여러가지 사정으로 선거운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많은 네티즌들이 이 팩토그램을 자신의 주변 (거주지와 회사, 학교) 부착하기를 희망합니다.

(이동방향을 표시할 경우 적용 사례)

(투표소 건물 바로 앞 부착 사례)

(출력물 배포시 적용 사례)
노란 화살표 캠페인은 이런 효과가 있습니다.
1) 선거법상 시민 모두가 선거운동을 할수 없지만, 선거 투표율 향상 운동은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선거 때 뭔가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선거법을 봅시다.
선거법 제105조 (행렬 등의 금지)
①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하여 2인(후보자와 함께 있는 경우에는 후보자를 포함하여 5인)을 초과하여 무리를 지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다만, 제2호의 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을 포함한다),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및 회계책임자는 그 수에 산입하지 아니한다.
②누구든지 모양과 색상이 동일한 모자나 옷을 착용하거나 그 밖의 표지물을 휴대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선거 사무실에 찾아간다고 해도, 경우에 따라서는 오프라인 선거 운동을 못하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점이 중요합니다. 선거기간 동안 정당을 지지하는 상징 티셔츠를 입는 것은 상황에 따라 불법이지만,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상징 티셔츠를 입는 것은 합법입니다. 왜냐하면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우리들은 특정 후보의 당선이나 낙선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투표율을 올리는 것이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노란 화살표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오로지 그 동네 투표소 위치와 전화번호 등만 찍힌 명함을 돌리는 자원 봉사자들의 행동을 규제하는 법규는 없습니다.
오히려 선관위 관계자들이 고마워해야할 일입니다. 그들의 일을 대신해 주는 것이니까.
그러므로 선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합리적인 판단으로 에너지를 잘 분배해서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아주 열정적인 지지자들은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고, 복장 제한 등의 한계로 선거 운동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없는 시민들은 노란 화살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자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는 많은 후보들이 후보 연대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각 당의 지지자들의 심리도 복잡할 수 있겠지요. 즉, 내가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가 연대후보가 되지 못한 상황에서 차마 통합 후보의 선거사무소 까지 나가서 선거운동하는 것이 어려운 분은 이 노란 화살표 캠페인에 참여하시도록 권유하는 것입니다.
2) 비주얼 이미지 정보는 문자 정보보다 더 확실한 효과가 있습니다.
왜 노란 화살표인가?
자연에서 노란색은 가장 뚜렷한 경계색이며, 복잡한 색들이 난무하는 혼란한 도시 환경에서 주목도가 가장 뛰어난 색이기 때문입니다. (주요한 교통 신호체계와, 어린이 보호 차량에 노란색을 사용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런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투표소의 접근성(기본적인 공공 정보에 대한 숙지)을 좋게 만들어야 합니다. 반복적으로 투표소를 상징하는 픽토그램은 자체가 투표를 하겠다는 결심을 반복 환기시킬수 있습니다. 투표소의 접근성을 높혀주는 행동이 일종의 넛지(nudge) 효과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내일 투표할 거냐?’고 묻는 것만으로도 실제 투표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증명합니다.
선거 관리들은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투표를 하도록 독려하고 싶어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이것을 실현할 수 있을까? 한가지 명백한 방법은 이익을 강조하는 것이고, 또 한 가지 방법은 사람들이 투표소에 가는 일을 수월하게 만듦으로써 그에 따르는 비용과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선거일 바로 전날에 투표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을 경우, 투표율을 무려 25%나 끌어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넛지,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中
투표소는 선거 공고일 이전에 대부분 확정됩니다.
최소한 선거공보물 발송일 전에는 결정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투표소를 상징하는 통일된 픽토그램 (투표도장이 찍힌 노란 화살표)을 주요 위치나 투표소 예정 건물에 미리 설치해 오가는 시민들이 ‘아 저기가 투표소구나’ 하고 매일 한번씩 생각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유권자의 뇌리에 확고하게 박히도록 이런 반복적인 픽토그램이 곳곳에 보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집 근처에 본 픽토그램과 이동중에 본 픽토그램, 회사에서 본 픽토그램이 모두 <투표정보>를 각인하기 때문이지요.
일관된 공통 픽토그램(노란 화살표)을 사용한 투표율 향상 캠페인은 결국 우리 민주주의를 위한 장기적 투자입니다.
우리는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매우 어려운 과제에 도전해야 합니다.
그것은 앞으로의 주요 선거에서 투표율을 향상시켜서,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가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선거 때마다 투표율 향상 캠페인의 상징물이 다르게 사용하는 것은 분명 사회적 에너지 낭비입니다.
노란 화살표처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상징적인 아이콘 (방향과 회전을 시키면 집을 만들수 있는 픽토그램)은 한번의 대대적인 선거에서 사람들의 뇌에 투표소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성공적으로 포지셔닝 되면, 그 다음 선거에서 보다 낮은 비용으로 주의를 환기해서 사용할 수 있을테니까요.
투표율 저하는 민주주의의 수준 저하로 이어집니다.
민주주의를 걱정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노란 화살표 캠페인으로
6.2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올라갈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