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10시가 지나갔고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초조함에 일은 손에 안잡히고 불안한 마음에 계산기 두드리며 내일 결과 예측해봤습니다.
선거인단 15000명중에서 민주당 접수인원이 1만명정도, 우리측 접수인원이 5천명 정도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민주당 조직력이나 인터넷과 전화 접수비율 등을 감안할때 우리보다 2배는 접수시켰을 것입니다.
그리고, 도민 여론조사결과에서 첨맘님이 2%~4% 정도 이기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평균해서 3%로 이겼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럼, 첨맘님이 선거인단 투표에서 3%미만차이로 져야 선거인단 지지율과 여론조사 지지율의 합산지지율에서 최종승리한다는 게 됩니다. 즉, 이 말은 첨맘님이 선거인단 투표에서 47%이상을 득표해야 하고, 반대로 김진표 후보는 53%이하를 득표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측 접수인원은 전부 유시민 후보에 표를 던졌고 민주당쪽 접수인원중에서만 이탈표가 발생하였다는 가정하에, 민주당 접수인원중 이탈표가 어느정도 되느냐가 선거결과를 좌우하는 관건이 되는데, 결과적으로 민주당측 접수인원중에서 21%이상이 이탈해야 우리가 이긴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10,000 X 0.79/15,000=0.5266666] 낙관적인 기준에서 보면 민주당 접수인원중에서 5명중에 1명이, 보수적인 기준으로 보면 민주당 접수인원중에서 4명중에 1명이 김진표 후보 대신 유시민 후보를 찍어야 첨맘님이 이긴다는 결론이 되네요.
민주당 당원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이..
오늘 밤.. 잠이 잘 올까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