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더웠던 3일이였습니다.
바깥날씨도 날씨였지만 주말이 포함된 3일 동안 콜센터가 설치된 11층은 주말에는 에어콘의 도움도 받지 못하다 보니 200여명의 콜센터 아르바이트 들의 얼굴엔 빨간 홍조가 떠나질 않았습니다.
5일간의 전투(?)*콜센터에서 보아온 시점*를 마치고 10일 오후 10시 업무 종료가 선언이 되자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듯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떱니다. 그리고 그들의 콧등엔 작은 땀방울이 송송 맺혀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며칠간은 개인전화도 못받을것 같다는 사람.
귀에 뽀로지(?)난다는 사람.
전화벨 소리만 울리면 화장실에서도 "경기지사 선거...."라는 말이먼저 나온다는 사람.
정말로 고생이 많으시다면서 칭찬과 수고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다는 어느 어르신.
각종 사연을 한껏 풀어 놓습니다.
물론 자기들끼리 결과를 예측 하는 사람도 있었고...
현장의 분위는 이랬답니다.
안녕하세요. 위풍당당 U-camp에서 작은 일을 돕고 있는 대봉스라고 합니다.
지난 5월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의 모처에서 진행 됐던 1544-6002의 접수 센터에서 국민참여당의 참관인 자격으로 접수 상황을 점검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5월5일 부터 접수는 시작이 됐지만 콜센터의 용량을 늘리기 위해 서울의 제2 의 모처에서 센터를 추가 하는 관계로 제가 참여 할 수 있었지요.
아침 09:00 부터 22:00까지 쉬는틈 없이 걸려오는 선거인단 접수 요청은 결국 마지막날 10일엔 폭주로 이어졌지요..
폭주라 함은 사용 가는한 회선이 모두 풀로 차고,또한 한 회선당 걸려오는 전화가 초당 허용범위치를 넘어 전화가 걸려오기때문이였습니다.
일부 당원여러분들께서,그리고 국민참여당을 지지하시고 유시민 후보를 사랑하시는 분들께서도 많은 접수 신청을 하고자 했으나 언젠가 부터 "뚜~"뚜 하는 신호음만 들으셨다면 위의 상황 때문이였으니 모두들 진정하시길 바랍니다.*^^*
짧았고도 길었던 3일 이였던것 같습니다.
각종 문의,항의,클레임 기타 등등을 처리 할때마다 때론 걱정하고 때론 긴장하고 때론 아무도 몰래 환호 하고,,,,,
그러다 내린 결론은 분위기는 유시민 후보님에게 아니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그 희망은 개개인,지역별,또는 단체,등 모두 노력해 주신 덕분에 이뤄 질 수 있었으며 13일 오전 10시에 우리가 바라는 멘트 한 마디" 국민참여당 유 시민 예비후보가 경기도지사 단일화 후보가 되었습니다"라는 기자회견을 들을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 합니다.수고 하셨습니다.그리고 고맙습니다.
이 세마디를 지인찿기를 위해 노력하셨던 분들께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막차를 타고 내려오는 길엔 온몸에 피곤이 몰려와 내 한몸 겨누기 힘이 들었지만 오늘 아침다시 캠프에 출근을 했습니다.
5월13일 모두가 환호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