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에 대한 재평가와 사랑은 동탁에 맞서 제후들의 봉기를 촉구하는 격문을 쓰고 근황의 기치를 드는 그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는데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내분으로 실패한 연합이었지만 역사에 조조라는 이름이 각인되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첨맘님을 국민들의 마음 속에 '깊게' 각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그 작업이란 국민들로부터 감동을 이끌어내는 행위이어야 합니다. 조조는 제후들의 비협조로 인해 혼자서는 무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대의를 위해 동탁을 추격합니다. 그리고 박살이 나죠.
지금 필요한 것은 멋지게(?) 지는 것입니다.
한나라당을 이기기 위한 야당 후보 단일화 협상이 깨졌지만 그래도 야당 후보는 1명이어야 하기에 나는 포기한다고 선언하십시요. 그리고 나를 빼고 즉시 야당 후보 경선을 실시하라고 촉구하십시요. 또 그 외 모든 지역에서도 야당 후보 단일화를 빠른 시일내에 확정하여 5+4 연합은 깨지지 않았음을 국민들께 알리는 격문을 쓰고, 단일 후보들로 하여금 각 지역에서 반한나라당의 기치를 높이 들게 하십시요.
이렇게 하면 필시 국민참여당은 많은 피를 흘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들은 피를 봐야 감동을 하는 잔인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비겁한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선수의 피를 요구하는 저를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아울러 회원 여러분들께도 죄송합니다. 반대가 많으실 줄로 압니다. 화를 내셔도 좋습니다. 다만 왜 우리가 연대를 말하게 되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뜻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