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4월 8일 목요일 조간 뉴스 브리핑
넝쿨 | 2010-04-08 09:10:53 | 조회 497 인쇄하기
http://cafe.m.usimin.co.kr/47677     


트위터 페이스북

 

2010년 4월 8일 (목) 조간 뉴스 브리핑


● 천안함 침몰 현장에서 구조된 장병들이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당시 상황을 증언했지?

우선 ‘화약 냄새 없었다’라고 증언했다. 내부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다. ‘물기둥을 못 봤다’ 이랬다. 어뢰나 기뢰 따위의 외부 공격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좌초된 것이 아니다’ ‘내부에서 폭발한 것이 아니다’ ‘배에 이상이 있지 않았다’ ‘외부로부터 공격받은 정황이 없다’ 그렇다면 진상은 뭘까?

 

○ 이런 가운데 ‘더 이상은 없다’던 동영상이 추가로 공개됐지?

천안함이 정상 운항하는 장면과 두 동강 난 후 함미 부분이 물에 가라앉고 있는 장면을 공개했다. 애초에 없다던 추가 동영상, 있다고 공개한 것이다. ‘군이 고의적으로 은폐한 것은 아닐까’ ‘이 동영상이 있다면 사고 순간의 장면도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든다고 <경향신문>이 지적했다.

 

○ 이런 가운데 천안함 함장이 생존한 간부들의 휴대전화를 회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함장은 ‘대원들이 정상상태가 아니니 임의로 상황을 해석하여 전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라고 해명한다. 그러나 사건 수습이 시급한 시점에 사병도 아니고 간부의 휴대전화를 뭐 하러 회수하려 했을까. 그러나 합동조사단은 “사실 은폐를 위해 ‘입 닫아라’라고 한 지시는 없었다”고 밝혔다.

 

○ 어제 기자회견, 굳이 환자복을 입혔어야 했나?

"대한민국 해군 장병이 굳이 전원 환자복을 입고 나왔어야 하나"하는 지적이 있지? 기막힌 일은 환자복을 입은 사람 중에는 병원 치료를 마치고 백령도 사고해역에서 구조작업을 지원하다가 온 경우도 있었다는 점. “기자회견장 나가야 하니, 군복 벗고 환자복 입어!” 이랬다는 것. <한국일보> 보도.

 

● 내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1심 공판이 있는데,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이런 가운데 <동아일보>는 “검찰이 한명숙 전 총리가 새롭게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증거가 있다며 그걸 재판부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과연 내일 예정대로 선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는 주석도 달았다. 현재까지 재판부는 “예정대로 판결한다”는 입장이라고.

 

○ 벌써부터 ‘경우의 수’가 나오고 있더라.

유죄나 무죄 판결이 나올 경우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어느 한 쪽이 치명상을 입는다. 그런데 <한국일보>는 “돈 받은 적은 없지만 ‘골프채를 받은 사실이 있다’는 식으로 반쪽짜리 판결을 할 경우”를 가정한다. 이래도 한명숙 전 총리가 입을 정치적 치명상은 매우 클 것이라고 설명한다.

 

○ 다른 ‘뇌물 재판’에서는 어떻게 판결하던가.

현재까지는 물증이 없고 곽영욱 씨의 증언 정도만 있다. 증언은 구체적·일관성 있고 정황 증거도 명확해야 한다. 그래야 유죄가 입증된다. 그런데 곽영욱 씨의 진술은 검찰수사 때와 법정진술이 다를 뿐만 아니라 법정에서도 여러 번 바뀌었다. 법원의 판결이 주목된다. <경향신문> 분석.

 

● ‘대한민국 '재정 곳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이 기사도 주목된다.

국가 부채가 359조이다. '10년 새 4배'라는 것이다. 작년에 재정적자는 43조였다. 사상 최대이다. 지난해와 올해 GDP 대비 8.3%의 재정을 쏟아 부었고 또 붓는다고 하지? 이 비율은 G20 국가 가운데 넘버원이다. 중앙정부 뿐인가. 공기업, 지방정부도 빚더미이다. 게다가 고령화로 복지 부담이 늘어나면 재정 악화가 불가피해진다. 정부는 하지만, “아직 건전하다”라는 입장이다. <조선일보> 보도.

 

● 외환위기 이전이 더 행복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네?

국민들의 경제적 행복감을 따진다면 1996년이 훨씬 높다는 분석이다. 경제규모가 커지고 소득도 늘었지만 고용과 분배, 안전망 확충이 갈수록 부진하다보니 ‘그때가 나았다’는 이야기이다. 삼성경제연구소의 발표였다. <한국일보> 보도.

 

● 이웃끼리 15년간 송아지를 기증한 일이 있었다고?

강원도 횡성의 서원면사무소 직원들이 포상금으로 받은 290만 원으로 송아지를 구입한다. 그리고 농민에게 전달한다. 농민은 이 소를 잘 키워 3년 뒤 또 다른 이웃에게 송아지를 분양한다. 농촌지역의 저소득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한 것이 이웃 사랑으로 꽃피게 된 것이다. <경향신문> 보도.

 

● 영주댐의 편법 공사 때문에 문화재가 위태로워졌다는 보도도 있던데.

4대강 사업에 포함된 영주댐 건설 공사로 13점의 국가·지방 지정문화재가 수몰될 위기에 놓였다.  중요민속자료인 괴헌고택도 포함됐다. 문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문화재보호법상의 현상변경 허가도 받지 않은 채 댐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점이다. 야당은 ‘법도 원칙도 없는 4대강 밀어붙이기’라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한겨레> 보도.

 

●담임선생님이 돈 받고 학업 상담을 해주는 '이상한 학교'가 고발됐네.

서울의 신흥 명문 사립고라고 한다. 학부모들은 "담임교사들의 당연한 몫인 학업 상담까지 유료화해야 하느냐"며 불만이라고. 올해 2월까지는 2만8000 원이었다가 3월부터는 4만2000 원으로 올랐다고. 주1회 30분 정도 만나는 대가이다. 학교에서도 정보이용료가 있었다. <한국일보> 보도.

 

● 학교 이름이 이상해 바꾸려고 했는데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원래는 문현중학교로 하기로 했는데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학생과 학부모가 ‘이름이 이상하다’며 문제 삼은 학교 이름은 ‘장지중학교’였다. 일제 때 지어지고 이상한 게 연상된다는 것이다. 법원은 하지만 이름을 정함에 있어서 절차적 법적 하자가 없다고 못 박았다고. <한국일보> 보도.

 

○ 재미있는, 하지만 다니는 학생에겐 그리 반갑지 않은 학교 이름이 꽤 있지?

인터넷에 올라온 걸 보면 이런 것들이 소개되고 있다. 고아초등학교, 학다리초등학교, 정자초등학교, 동창초등학교, 상품초등학교, 대마초등학교, 야동초등학교, 다운초등학교, 서당초등학교, 유치초등학교, 부적초등학교, 김제동초등학교, 송해초등학교로 말이다.

 

● 김길태가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상한 말을 하고 있다고?

“내 안에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을 '신이 내린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납치 살해 같은 주요 범행은 끝까지 부인했다. 그러나 검찰은 관련 증거가 확보돼 있어 김의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중앙일보> 보도.

 

● 키르기스스탄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 때문에 수백 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5년 전 '레몬 혁명'으로 독재 권력을 무너뜨린 바키예프 대통령 정부지만, 기대와 다르게 부패하고 무능하고, 실업난을 불러오고 언론을 탄압해서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지? 특히 올해 들어 전기요금을 2배, 난방비를 5배로 대폭 올려 불만을 부채질했다.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강경대응 원칙을 조금도 굽히지 않고 있다. 국민의 지지로 집권했는데 국민을 탄압하는 형국이다.

 

● 끝으로 날씨는?

당분간은 화재예방에 신경 쓰셔야겠다. 전국이 건조하다. 서울 경기와 경북 일부 지방에는 연일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대체로 맑겠고,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모레부터 조금씩 흐려지다가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에,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시사평론가 김용민님글

http://newstice.tistory.com


===========================================================

     

덧글쓰기 | 전체글 3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민들레처럼  

잘 봤습니다~~
10-04-08

응급의사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10-04-08

나라  

앗, 오늘은 늦게 봤어요.
이래저래 정신없다보니...
10-04-08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46734 끔찍한 대한민국 - ‘버림받은 죽음’ 천안함 수색 돕다 주검..   5 길형구 10-04-08 3 0 670
46733 말바꾸기 ‘달인’ <조선>, 이번엔 ‘교육감 직선제’ 어화 10-04-08 0 0 613
46732 한총리 선고공판 내일 1시. 서울중앙지법 정문 앞 모입니다   5 김성현 10-04-08 8 0 800
46731 바보 노무현..... 그리고.. 첨맘. 짱돌공화국 10-04-08 1 0 2246
46730 노무현재단 1기 장학생이 탄생했습니다   2 관음죽 10-04-08 4 0 1466
46729 안희정과 이광재의 길, 유시민의 길   20 진상이 10-04-08 19 1 1678
46728 [서펌] 조경태!!! '친노'가 민주당 후보로는 결걱사유인가./..   8 구축함 10-04-08 15 0 888
46727 [펌] 생존자 증언, KBS만 '튀는' 보도 호빗 10-04-08 1 0 653
46726 [경기광주광장] 2010 집행부 선출을 위한 임시 총회 보고   4 진실을찾는사람 10-04-08 2 0 644
46725 [동영상] 첨맘님 아주대학교 강연 "20대와 민주주의"   5 로키 10-04-08 7 0 3799
46724 시민광장內 변태(들)의 커밍아웃   1 아이니드마나 10-04-08 2 1 885
46723 '내가 노무현 추모콘서트 시즌2를 기획한 이유' (탁현민)   12 김성현 10-04-08 10 0 1330
46722 박연차 회장의 마지막 양심과 만나고 싶습니다.   2 한백 10-04-08 0 0 759
46721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1 아이니드마나 10-04-08 1 0 634
46720 ●● 만평 종합 2010. 04. 08 목요일...모두 제정신이 아니.. 순수 10-04-08 1 0 590
46719 [아주대 강연 사진] 아이 신나~ 우리 학교에 유시민이 떴다!!..   12 로키 10-04-08 12 0 1342
4월 8일 목요일 조간 뉴스 브리핑   3 넝쿨 10-04-08 1 0 498
46717 '이백만(李百萬)'이라는 이름의 유래   3 이상철 10-04-08 5 0 639
46716 아저씨. 꼭 당선되실거에요.-4월 7일   3 김포대두 10-04-08 4 0 681
46715 오늘 만난 기사님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27 나라 10-04-08 36 0 1184
46714 조선일보 또 무슨 꿍꿍이 속인지 이러고 있습니다. 대 한 민 국 10-04-08 0 0 2431
46713 [펌] 방송3사 '삼성 흑자'는 부각, '삼성 백혈병'은 외면 호빗 10-04-07 0 0 572
46712 이재정 국민참여당대표님께서 도봉에 방문하셨습니다. 이상철 10-04-07 2 0 1360
46711 '한명숙 죽이기' 동시대극의 재구성 관음죽 10-04-07 2 0 591
46710 KBS 김인규, 김미화도 쫓아내겠다고? 어화 10-04-07 1 0 590
46709 시민광장 발벗고 할일 있습니다.   10 참사람 10-04-07 10 0 964
46708 유시민 "걸어서 10분 작은 도서관, 도조례 만들어 지원할 것"   6 로키 10-04-07 5 0 905
46707 자기 성깔대로 사는 유시민.. 첨맘님께 드리는 편지 [스물여..   7 하얀백로(김병로) 10-04-07 5 2 1049
46706 [부산남수영광장] 창립보고 드립니다.   6 한주 10-04-07 2 0 714
46705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가요? 아이니드마나 10-04-07 0 0 672
46704 행불자 안상수 또한번의 굴욕 ! 대 한 민 국 10-04-07 2 0 6255
46703 ●● 만평 종합 2010. 04. 07 수요일...뭐냐!!! 순수 10-04-07 0 0 714
46702 친노의 성지 마포에서 정모 있습니다.   6 엘체 10-04-07 2 0 710
46701 아직 첨맘님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 책이 없으신 분은 클릭.. 행복자판기 10-04-07 0 0 857
46700 국사암기법 37 연상달인 10-04-07 0 0 555
46699 4월 7일 수요일 조간 뉴스 브리핑   3 넝쿨 10-04-07 1 0 538
46698 나는 유시민 측근이다   46 모도 10-04-07 49 0 2007
46697 노무현전대통령님 헌정음반 [강물처럼] 엿보기...^^|   1 우리를 부탁해 10-04-07 0 0 1167
46696 유시민님 아주대 강연 후기   13 이성 10-04-06 12 0 1369
46695 [펌] 군 "천안함 절단면 공개 안 해"...KBS 무비판 호빗 10-04-06 0 0 568
46694 [노무현재단] 노무현대통령 서거1주기 추모전시회 작품 공모 김성현 10-04-06 0 0 1126
46693 [펌] 방송3사 '한명숙 재판' 보도, '굴욕의 검찰'은 쏙 뺐다 호빗 10-04-06 1 0 690
46692 오랜만이군요, 어려운 일이 있어 여쭙니다.   4 프라임 10-04-06 2 0 718
46691 ‘김중수-윤증현 밀월’에 <중앙> 쌍수들어 환영 어화 10-04-06 0 0 577
46690 유시민 "수도권발전 감정적 주장은 경기도 발전 막고 있어” 로키 10-04-06 3 0 660
46689 노무현 병장 귀환하라(펌)   4 솔트 10-04-06 14 1 1395
46688 [펌]천안함사건으로 바라보는 현실은~~   1 boraa 10-04-06 4 0 632
46687 ●● 만평 종합 2010. 04. 06 화요일...무책임!!! 순수 10-04-06 0 0 585
46686 요즘 걱정 많으시죠. 잠시 웃어보아요 솔트 10-04-06 2 1 662
46685 좌희정 우광재, 그리고 유시민 2 - 친구와 선수   3 아이니드마나 10-04-06 3 0 1029
46684 김진표 ` 5+4 에 일임` 민노, 국민참여 환영   8 천리마 10-04-06 6 0 1342
46683 분노에 찬 울산시민들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 한 민 국 10-04-06 3 0 6052
46682 4월 6일 화요일 조간 뉴스 브리핑   2 넝쿨 10-04-06 2 0 630
46681 이간질에 놀아나진 맙시다.   2 부산택시기사 10-04-06 3 2 825
46680 한명숙 이무현 10-04-06 1 0 607
46679 45497글에대한 나의 의식을 표명해간다. 행동재 10-04-05 1 1 574
481482483484485486487488489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