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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시민 측근이다
모도 | 2010-04-07 03:12:30 | 조회 2006 인쇄하기
http://cafe.m.usimin.co.kr/47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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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노무현이 흔들릴때 마다 눈물을 훔치며 후원금을 쏠때 이야기 입니다.
제 친구, 친인척, 회사 직원들, 이런 저런 이유로 아는 사람들...
주위 사람에게 "나는 노무현 측근이다"라고 큰소리 치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노무현이 당선되면 나도 청와대 들어갈지도 모른다"
루머도 살짝 흘렸습니다.
그런 소문 참 빠르더군요.
여기 저기서 전화 옵니다.
만난지 10여년도 넘은 옛날 고향 친구부터 제법 규모있는 사업을 하는
친구까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지인들까지 제게 줄(?)을 대보려 합니다.
사위가 노무현 측근이라니까 골수 한나라당 장인어른도 여기 저기에
노무현 선거운동합니다.
고등학교 친구들은 대선 전날 "모도를 위해 노무현 찍자"며 단합대회
번개를 쳤는데...무려 30여명이 나왔습니다.
한창 술을 마시는 와중에 정몽준이 배신했다는 뉴스에 친구들이 하나같이
"걱정 마라. 우리 처가표까지 모두 노무현에게 몰아준다"라는 결의에 찬
약속을 들어야 했습니다.

 

몇년뒤...
제 주위에 이런 소문이 돌았습니다.
"모도 녀석.. 노무현에게 이용 당했다며?"

장인 어른은 만날때마다 묻습니다.

"청와대에서 연락없나?"

-_-;;;;

 

사기행각...(돈 먹은거 없으니 엄밀히 사기는 아닙니다.ㅋ)
노짱 당선으로 쫑 내는줄 알았는데 유시민 때문에 한번 더 해야합니다.
이번에는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안 믿을텐데...쩝
어쩌나...

 

고민 고민 한달 반 고민 끝에 거금 60만원을 투자해서 4월5일 경기도의원
부천시 제2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경기도에 사는 지인들에게 전화 할겁니다.

 

"유시민이 살아야 내가 산다"

 

이번에는 벼랑끝 전술입니다.

 

대구 수성처럼 조그만 동네는 지인이 없을 수있어도 경기도에 지인이
없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딱 두달 동안 우리모두 "유시민 측근"이 되어 보지 않으시렵니까?

   

덧글쓰기 | 전체글 4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njbora  

2002년 저 때문에 노무현을 찍었던 경상도 우리 아빠

이젠 이명박에 투표하면서ㅠ.ㅠ

저 보면 맨날 "니 그렇게 해서 노무현한테 받은 기 뭐 있노?"고 물어보시는 거랑 똑같네요.ㅋㅋ

저도 출마해서 "유시민이 살아야 내가 산다" 함 해보고 싶지만, 아직 역량이 안 돼서 참습니다.

모도님의 말이 꼭 현실이 되어 유시민도 살고 모도님도 사는 세상 보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10-04-07

응급의사  

많이 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4-07

넝쿨  

후보들 모두
"유시민이 살아야 내가 산다."
배수진을 치고

우덜 모두
"내가 유시민 측근이다."
한다면 승리는 우리편!! ^ ^

첨맘님, 모도님, 홧팅 !!
10-04-07

임볼  

모도님 화이팅!!!

저는 모도님 측근인거죠?ㅋ
10-04-07

넝쿨  

임보라 시의원후보님도 꼭 승리하길 빌어요. 유시민 측근으로... ^ ^
10-04-07

청송  

임볼님도 화이팅~
10-04-07

솔향!  

부천의 모도님, 임볼님...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박수 보냅니다.
모도님의 글을 읽으면서 코끝이 찡해지는건...
힘내세요. 함께 나아가요 모도님.
10-04-07

초아  

모도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응원합니다. ^^
10-04-07

청송  

화이팅~~~~
10-04-07

시적모험  

대구 선거때 저도 퍽 많이 써먹었던건데,, ㅎㅎㅎ 승리를 기원합니다!
10-04-07

무극이아빠  

어제 유장관님 두번이나 (1m 거리 이내에서) 뵈었는데... 저도 그럼 측근 함 해보까요? ㅋㅋㅋ
10-04-07

殺魚리랏다  

헉~~소매치...
부럽..ㅎ
10-04-07

무극이아빠  

ㅋㅋ 근데 뭐 그냥 멀쭘히 식사하시는거 바라만 보다가 사진 한방 찍자는 말도 못하고 헤벌레~~~ ^^ 근데 안먹어도 배가 부르더만요 ㅋㅋㅋ
10-04-07

진일보  

"유시민이 살아야 내가 산다"

멋진 말입니다. 모도 화이팅!
10-04-07

넝쿨  

진일보님도 꼭 승리하시길 빌어요. ^ ^
부천 화이팅~~~ !!
10-04-07

용가리통뼈  

모도님 화이팅^^
10-04-07

의산  

김대중때 한 번, 노무현때 한 번 더 ...내한테 두 번 속은 우리장인,
지역 유지(?)연 하는 경주 고향에서 친한사람에게 욕 다 얻어먹고...
정동영때는 장모하고 합창하며 "5서방, 이번엔 말마라"고 손을 훼훼 젓어서
그런 말들은 나도 똥영이가 하는 짓이 마음에 안들어서'마음대로 하소'했음.

이런 사기 친 당신...당선돼도 괜찮다. 열심히 하소.
10-04-07

njbora  

의산님이 제가 아는 그 의산님이 맞으신 거죠?^^

오서방, 오서방 도 맞으신 거고^^

정동영 때 정말 우리 모두 저랬죠. 내 한표는 주지만 내 동생한테도 쪽팔려서 정동영 찍으란 소리 못하고ㅠ.ㅠ

이번엔 참여당이 있으니, 후보는 별로 없지만 ㅋㅋ 선거운동 제대로 할 수 있어서 좋아요.
10-04-07

건너가자  

저도 한참 웃었습니다.

모도님 파이팅^^
10-04-07

가시밭길  

모도님 화이팅 입니다.^^
그렇게 하면 줄을 서는군요 ㅎㅎ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10-04-07

새벽21  

모도님 화이팅입니다.. 줄을 대야 겠네요..
10-04-07

피어라꽃  

헉~
살면서 제가 '사기행각'에 미소짓고 동조하게 되는 날이 오리라곤 꿈속에서조차 농담으로도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이건 사기도 기사도 아니고 전술이여~ ) 고고 씽~~~~
10-04-07

코버스  

100만명 측근을 위하여~~~
10-04-07

청송  

저도 요즘 유시민이랑 나랑 엄청 친하다는 구라를 주변인들에게 날리고 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사진이라도 한방 박아놓는건데..... 하며 엄청 후회를 하고 있지요...꼭 첨맘님이 오실때마다 스케줄이 안맞아서 말이죠...합성이라도 해야하나..고민중입니다..ㅋㅋㅋ 이다음 모임때에 모도님이랑도 사진을 찍어놔야겠네요....^^
10-04-07

골드스타  

여기 댓글 단 사람들은 모두 이런 "사기"를 쳐본 사람이거나..
아직도 치고 있는 사람들이것다...ㅋㅋ
모두 잡아넣자~~~큰집으로!!
모도님 홧팅!!
10-04-07

우물정  

댓글에다가 사진을 올릴 수만 있다면......모도님이 첨맘님의 측근이란 거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만,
뭐 딱히 그렇게까지 할 필요없이......
우덜은 이미 측근이지라. 암만!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
10-04-07

올레  

모도오빠 달려!!!꼭 승리하세욧!!

..┏┯(^0^)ノ
┏┛ㅁ┗♬━┓
┗⊙━━⊙♡┛=3


부천시장 후보 우인회님

도의원후보 모도님

시의원후보자님들

임볼님,진일보님,김수진님,김용석님,늘푸른우리님,초심님

울 부천 파이팅!!!!!!!!!!!!!
10-04-07

의기천추  

고민끝에 내리신 결단... 꼭 열매맺어서 유장관님과 같은 직장에서 뵙게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10-04-07

시크사과  

다들 힘내세요^^
10-04-07

땡삐  

주책없이 이 글에 눈물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10-04-07

아랑아빠  

모도님 아자 아자 아자!
10-04-07

황금  

모도님께 응원을 보냅니다.
10-04-07

soonie  

유시민도지사님과 지겹도록 만나시기를 기원함돠^^ㅋㅋ
10-04-07

skyfund  

좋겠다..모도님은 !!!
앞으로 매일 첨맘님하고 같이 있을거 생각하니..넘넘 배아파....
사기행각이 이번이 마지막이시길....
10-04-07

희망사부  

" 안경너머 당신의 눈에서 경기도의 미래를 봅니다. "

히히히~

이거 이러다 시인되는거 아닌지 몰러~~

승리의 그날까정~~~~

모도님 화이팅!!!
10-04-07

산수화  

모도님 화이팅
우리모두 유시민의 측근임을 참칭합시다
10-04-07

오대산  

모도님! 넘 보기 좋고 부러버요~
암요 측근이 되야지요.
10-04-07

노지심  

"유시민이 살아야 내가 산다."
나는 유시민 최측근이다.

항상 그런 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10-04-07

알티케이  

노지심님과 같은 맘으로 살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ㅎㅎ^^*
10-04-07

동현아빠  

난.. 유시민 동생이다~~

"민" 돌림자~~

시민-주민

ㅋㅋ
10-04-07

나라  

모도님...^^* 아자!
10-04-08

솔트  

"이번에는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안 믿을텐데...쩝"

허허허 이런 분들 많죠. 다행히 지난 대선 때 좀 쉬었으니... 이번에는 봐주겠죠.
10-04-08

빼앗긴들의 봄  

유시민이 살아야 내가산다.

내가 유시민 최측근이다.
10-04-08

미루  

2002년, 제가 하도 노 무현 타령을 하니 82세 되신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

" 그래, 살아서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대통령 투표같으니 이번에는 니 소원 들어주마."

그런데 당일 몸살이 나서 투표를 못하셨다는... -.-
10-04-08

노란넥타이  

"청와대에서 연락없나?"
-_-;;;;

이 대목에서 빵 터짐.

모두모두 필승 하십셔~!
10-04-10

핑키  

모도님을 비롯한 모든 유시민 최측근님들..힘내세요...홧팅..^----^
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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