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얀백로입니다...
요즘 참 바쁘시죠? 선거를 치룬다는 것....
정말 쉬운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불쌍하게도 첨맘님은 앞으로도 계속... 어쩌면 평생 선거를 치러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불쌍한 마음도 들고,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선거사무실이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두팔 걷고 나서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첨맘님께서 당신의 지지자를 많이 얻으려면, 제 자신이 착하게(?) 살으라고 하신 말씀 새기고 있습니다.. 내가 신뢰할수 있고, 좋은 사람이 먼저 되야 주위사람들도 나의 말을 믿어주고 첨맘님의 좋은 점도 발견 할 수 있겠죠...
암튼 요즘 주위사람들에게 첨맘님 찍어달라고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
제가 착하게 살았기를 바라고 제 말에 반감이나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참으로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천안함(PCC)이 두 동강 나서 46명이란 생명이 배와 함께 가라앉았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듯이 저도 해군 출신입니다... 연평해전이 일어났던 연평도와 대청도 백령도 앞바다에서 밥먹다가도 숟가락 던지고 하루에도 수없이 긴급출항 해야만 했던 기러기(연평도에서 침몰한 종류의 배)를 무려 35개월이나 지긋 지긋하게 탔습니다...
그곳에서 근무를 했고 천안함이란 배가 어떤 배고 또 승선도 해봤던 저로서도 이번 침몰이 어뢰를 맞지 않고서 어떻게 두동강이 났는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납득되지 않은 정황과 군 발표가 많은 사람들에게 의심을 품게 하더군요...
그리고 국민참여당에서는 범야권공동조사단 구성을 제안하고 8가지 답변을 촉구한다고 하더군요...
첨맘님... 그런데 말이죠?
큰 사고나 사건이 일어날 때 마다 인터넷에서는 의혹(?)이라는 추측성 글이 너무 난무하고 반 정부여론을 조성하려는 유언비어가 난무하더군요..
하다못해 노무현 대통령님 돌아가실때도 타살의혹이 난무했었습니다..
워낙 MB정부가 상식적이지 않고 시대를 되돌리는 정권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국민이 무조건 정부를 불신하고 의심을 품고, 믿지 못하는 행태가 과연 옳은 비판을 할 수 있는 자세인가? 걱정됩니다...
MB가 이번에 대통령이 아니였더라도 천안함 함정은 그 중령 이였을것이고, 참모총장은 모르겠으나 기타 많은 사람들이 원래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MB가 마치 그사람들까지 모두 조정하여 은폐할 수 있으리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어느정도 영향은 미치겠지만 MB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세상을, 대한민국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온갖 추측으로 마치 비판을 위한 비판을 똑똑한 사람들 중심으로 의의를 제기합니다.. 이렇게 국가적으로 어렵고 큰 일이 일어났을때.. 여야가 서로 협력하고 합리적으로 사건을 신속히 해결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정치가 아니고,
배가 침몰해서 꽃다운 19살, 20살 우리 아들이 죽었는데,,...
온갖 자기의 상상으로 만들어낸 추측으로 의혹만 제기하는 태도가 과연 옳은 것인가? 저는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부디 첨맘님이 1급 공무원이 되실 때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그런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늦더라도, 하나 하나 덕을 쌓아가며 모든 선거를 치루셨으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