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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은 튼튼하다(대표의 공직 출마와 관련하여)
사랑시 | 2010-03-10 21:59:00 | 조회 99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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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니까 핵심문장만 보실 분에게 서비스해드립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김성현 대표가 예비 후보 등록을 하는 시점에서 시민광장은 '대표 대행 체제'가 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규약 제10조의 '궐위'는 아니지만 대표 수행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집행위원장이 대표를 대행하고, 선거가 있는 중요시기이므로 집행위원장을 겸임하기보다는 집행위원 중에서 한 분을 뽑아 집행위원장을 대행하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로그인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먹고사니즘 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며, 생활정치 활동도 생활을 좀 먹는 활동을 해선 안되고 '생활'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 대로 요즘은 제 일과 가정사를 최대관심사로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첨맘님 경기도지사 출마가 확정되어 제가 일하면서 듣고 있는 경기방송 뉴스에 머리꼭지로 나오길래 시민광장을 찾았더니 첨맘님 얘기보다 시민광장 대표의 광명시장 출마 선언 얘기로 시끌하네요. 많은 분들이 다양한 관점에 의한 의견들을 주신 것 같은데 죄송스럽게도 꼼꼼히 읽어보지 못하고 저도 의견을 하나 보태겠습니다. 이미 규약 관련도 살펴보신 것 같은데 저도 다시 한번 규약을 살펴보겠습니다.

 

김성현 대표님이 작년 4기 대표 선거시에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되셨지만 예정되어 있던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었고 회원들을 대신한 패널들이(세 분이셨던가요?) 많은 질문들을 했었습니다. 당시에 꽤나 관심 사항으로 질문된 것이 "내년 지자체 선거에 출마할 거냐?"였습니다. 그 때 김성현 대표님은 '모르겠다. 지역에서는 광명시장으로 나갈 사람이 너 밖에 없다고 등 떠밀고 있다'라는 의미의 말씀을 하셨었습니다. 저는 이 대답을 듣고 '그렇구나. 첨맘님 입장이랑 같은 거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첨맘님도 그 당시엔 아무 것도 결정되지 않은 채 이런 저런 '설(說)'만 난무하던 때였으니까요.

 

그래서 가까운 사람한테 물어보았었죠. "만약에 김성현 대표가 내년에 출마하면 시민광장 대표를 사퇴해야 할까? 낙선할 수도 있는데 꼭 사퇴해야 하나?" 했더니 그 사람은 "선거에 나가면 당연히 사퇴해야지. 당선하면 사퇴하고 낙선하면 계속 한다는 자세로 선거에 나가면 되나?" 대충 이런 대화가 오갔었습니다.

 

오늘 게시판을 보곤 '드디어 올 게 왔구나!' 싶었습니다. 사전에 회원들에게 보고나 양해를 구하지 못한 점이 아쉽긴 하지만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첨맘님도 갈짓자 행보니 어쩌니 하는 비난까지 받으면서 오늘에서야 확정이 된 걸요. 어찌보면 사후 보고를 택한 것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수도 있지요. 게시판 분위기를 볼 때 사전 보고를 했다면 출마 선언을 하기도 전에 진을 다 빼고 상처를 받아 선거에 나설 의욕도 상실되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드니까요. 다만, '사후 보고'를 선택했다면 좀 더 정교하게 신경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대표님의 출마 선언 사실을 대표님을 통해 알게 된 게 아니라 회원이 게시판에 올린 글과 사진을 통해서였으니까요. 출마하게 된 경위 등을 밝히고 앞으로의 일에 대한 대안이나 토론, 회원의 양해를 구하는 글을 미리 작성해둔 후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하고 나서 곧바로 시민광장에 글을 올렸으면 좋았을 텐데요.

 

그러나 이 모든 말들은 이 시점에서 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은 담을려고 노력하는 것도, 왜 엎질렀을까 후회하는 것도 시간낭비일 뿐입니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일에 대해 토론을 해야겠죠.

 

규약 관련해 자유로울 수 없는 1인으로서 지난 규약 TFT에서 이러한 일을 미리 예측해 규약에 담지 못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규약으로 모든 것을 풀어갈 수는 없는 것이고, 설사 새로운 일이 생기더라도 회원들의 토론을 통해 지혜롭게 처리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믿었을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규약이 만능이 아니고 규약보다 중요한 건 회원들의 '마음'과 '뜻'이라고요. 규약에 정하지 못한 것을 중앙운영위원회가 의결할 수 있다고 하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수 회원의 뜻'이니 중앙운영위원회도 다수 회원의 뜻을 거스를 순 없는 일입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규약을 살펴보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 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몇 분이 규약 제10조(궐위)에 대해 언급하신 것 같습니다.

 

 제10조 (궐위)
1. 대표가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보궐선거로 신임 대표를 선출하기까지 중앙운영부위원장인 집행위원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며 집행위원장을 겸한다.

4. 집행위원장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집행위원회 내부에서 집행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집행위원장을 선출한다.

 

'궐위'라는 것은 이미 '자리가 비었다'는 뜻인데 이 규정을 적용해도 되는지가 첫번째 의문이긴 합니다만 참고하는 차원에서 보도록 하죠. 그런데 과연, 김성현 대표의 공직선거 출마는 '사고로 인하여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 해당한다고 봐야 할까요? 공직선거 출마를 '사고'로 봐야 할까요? 이것이 저의 두번째 의문입니다.

 

그리고 대표가 반드시 사퇴해야 한다면 사퇴 시기는 언제가 되어야 할까요? 솔직히 저는, 대표가  지금 사퇴서를 내더라도 걱정입니다. 말리고 싶습니다, 무책임한 처사라고요.

 

 제9조 (선출) 대표는 다음의 절차에 따라 전참여회원투표로 선출한다.
4. 중앙운영위원회는 선거일 이전 20일 까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선거를 공지해야 한다.

 

모두가 첨맘님의 경기도지사 당선을 위해 시민광장에서 힘써야 하고, 어떤 분은 오로지 그것에 거의 '올인'을 해야 한다고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배는 띄워졌으니 지금부터 선거 체제에 돌입해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시민광장이 대표 궐위로 인한 시민광장 대표 뽑는 선거나 하고 있어야 할까요? 중앙운영위원회가 열린다면 시민광장 대표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 아니라 첨맘님을 위한 '경기도지사 선거 대책 위원회'라도 구성해야 할 판에요.

 

그러니 우리 회원들이 김성현 대표에게 요구할 것은 "사퇴해라!"가 아니라 "대표의 공백을 메울 복안을 내놔라!"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비상시국엔 시민광장도 비상하게 운영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회원들도 첨맘님을 위한 일, 시민광장을 위한 일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마음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건너가야 할 것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김성현 대표가 예비 후보 등록을 하는 시점에서 시민광장은 '대표 대행 체제'가 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규약 제10조의 '궐위'는 아니지만 대표 수행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집행위원장이 대표를 대행하고, 선거가 있는 중요시기이므로 집행위원장을 겸임하기보다는 집행위원 중에서 한 분을 뽑아 집행위원장을 대행하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표의 사퇴에 대해서는 선거가 끝난 후 다시 논의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차후에 시민광장 대표의 공직 선거 출마에 대한 내용을 규약에 담아 놓으면 이번과 같은 혼란과 논란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있는 일이라 조금 혼란스럽긴 하겠지만 회원들이 마음을 잘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따지고 보면 이런 일도 다 첨맘님 때문에 일어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첨맘님의 어려운 처지는 앞으로 첨맘님의 정치 행로보다 '국민참여당'을 위한 대의에 따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듯, 김성현 대표의 출마 역시 첨맘님을 위하고 국민참여당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테니까요.

 

저는 정치인과 팬과의 관계를 주종 관계로 보지 않습니다. '동지'이며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충성심'이 중요한 게 아니라 '파트너십'이 중요하다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민광장의 대표가 첨맘님의 정치 행로에 친구가 되어 함께 가는 것을 환영하는 바입니다. 시민광장 회원들이 첨맘님께 그런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 드릴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일이 될 것이고요. 시민광장을 지키고 튼튼하게 하는 것은 '대표'가 아니라 우리 '회원'들이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첨맘님과 국민참여당의 앞날에 영광이 있으라!

김성현 대표님도 최종 후보가 되신다면 꼭 당선하시기 바랍니다.

 

ps.

오랜만에 본 글 쓰니 떨립니다. 맞춤법도 자신 없네요. 이만 퇴근합니다. 시민광장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못해 실시간 댓글 서비스가 되지 않음을 양해 바랍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25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동현아빠  

사랑시님..

글 잘 읽었습니다.

머릿속이 명쾌해 집니다.

추천 들어갑니다.
10-03-10

사랑시  

감사합니다.^^
10-03-11

희망으로  

100% 전문에 대해 동의합니다
이해와 공적인 처리까지 잘 정리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들은 졸지에 당한 일들이라 어수선하고 표현은 뜻데로 잘 안되던 참이었습니다.
다들 진심은 있는데 절차에 더 무게를 두는 분,
좀더 가볍게 이 단체를 유지하자는 분, 긴급하고 진지하게 시국을 보자는 분까지...
제발 위 내용대로 순서대로 많은 분들이 동의하여 마무리하고
다음 할일로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전투에 나가 있는 사람이 진지에 돌아오면 좋은 음식도 좀 먹고 격려도 받고 칭찬도 받아서
힘을 내서 다시 나가야 하는데 자칫 기운 빼고 무거워진 마음으로 나가기 십상입니다.
이건 아니지요.
아무리 토론과 전체 합의의 꽃을 위해서라는 명분을 걸어도!
생명을 죽여 놓고 키우는 방법을 아무리 연구하면 무엇합니까.
본체가 사라지고 없다면...
10-03-10

사랑시  

요즘 희망으로님의 열정 가득한 글들이 눈에 많이 띄던데요?
반갑습니다.^^
10-03-11

희망으로  

제 자리를 잘지켜야 하는데 이번 사안은 좀 민감해졌습니다.
너무 바램이 많았나봅니다.
다시 차분해져야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아쉬움도 있네요.
높은 가치와 낮은 절차의 무게가 공정하지 않다 싶어서...

'평생을 걸고 가는 길에 실수는 평생 가지 않는 사람의 완벽보다 귀하다!'
10-03-11

박수만  

공감하며 추천합니다!
10-03-10

사랑시  

건강하시죠?^^
10-03-11

수수꽃다리  

대표님이 선거에 출마하면
온라인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는 시민광장 활동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나요?
나아가서는 대표님이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시민광장 회원들의 동의를 받아야하는 일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집니다.
대표님은 시민광장 대표이지만 출마하는건 국민참여당 당원으로서의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님이 밑에 글에서 이렇게 말씀 하신 것처럼
-전체적으로 가장 유익한 방안을 전략적으로 판단하고 실행에 옮길 것입니다-
저는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10-03-10

사랑시  

엉?
댓글을 다시 정리하셨군요. ^^

첫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 아니오.
두번째 의문에 대한 대답-아니오.

저의 대답은 이렇지만, 저와 다른 무시할 수 없는 사람들은 '치명적이진 않지만 약간의 문제가 있다'라든가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후에 처리할 일은 있다' 정도의 생각을 가진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 분들도 시민광장 회원이고, 대표님은 이 모든 분의 대표이니 이 분들의 궁금증이나 염려에 대해 모른 척 해서는 안되겠지요.

그래서 괜한데 힘빼지 마시고 조기에 잘 수습하시라고 나름의 대안을 제시한 것입니다.^^
10-03-11

시적모험  

본글로 올리긴 뭣하고 사랑시님 글에 빌붙어 --; 두어가지만 짤막하게 적어봅니다.

1.
광명 시장 후보로 대표가 나와주는 게 첨맘님 당선에 더 도움이 된다. 란 얘기들을 자꾸
하시는데? 이건 '우리 전략' 이지 '출마자의 당위' 일 수 없습니다. 글고 전략은 본디가 노출
하는 게 아니구요. 이 말은 참여당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말일 뿐입니다. 대외적으론?
참여당 내, 광명시장 후보로 김성현 대표만한 인물이 없다. 란 정직한 출사표가 나오면 족한
겁니다. (실제 전, 대표님의 현 곤혹을 이리 이해하고 있습니다) 헌데도 '첨맘님을 위한 입후보'
란 말이 당연시 떠도는 듯 하여 염려가 됩니다. 이건 첨맘님에게나 출마자에게나, 유포되어
좋을 게 하나도 없는 말이란 걸 우리가 유의해 나갔으면 합니다.

2.
네. 사랑시님 말씀따나 대표 보궐 선거를 치룰만한 시기가 아니져. 해서 제가 사임론에 당장
동의칠 못하는 겁니다. 후일 대표님의 출마가 불가피해진다면? 집행부나 중앙부 차원의 대행
체제로 돌아가는 수 밖엔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마무린, 대표님께서 잘 하시리라 믿어봅니다.

3.
일단 대표님의 출마가 확정된다면, 쨌건 '좋은 결과' 를 위해 모두가 협심부터 해야겠지요.
그런 다음 이 문제를 선거 후 다시 논의해 봐야겠구요. 암만 명분이 있대도 이런 식의 대표
공석을 차후에도 계속 방치할 순 없다 봅니다. 이번을 계기로 광장이 한단계 더 무르익기를.

그나저나 반갑습니다. 사랑시님 ^ ^
10-03-10

사랑시  

1.에 대해
- 제 글에도 그런 뉘앙스가 있나요?
저는 머리가 안 돌아가 '광명 시장 후보로 대표가 나와주는 게 첨맘님 당선에 더 도움이 된다.'는 걸 미처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저한테는 그닥 와닿는 얘기도 아니고요. 그런 '전략 '이 있을 수도 있군요. ㅎㅎ

저는 별로 중요한 것 같지 않아 시적모험님 '염려' 또한 과한 건 아닐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저도 반갑습니다. 시적모험님이 이리 똘똘한 댓글을 달아주시니. 헤~
10-03-11

시적모험  

저도 미처 생각지 못했던 건데. 댓글로 애법 떠도는 걸 봤습니다.
그에 대한 환호도요. 전 저건 일종의 합리화 논리, 라 생각합니다.
아니한 만 못한 거져. (물론 제 척도에서.)

사랑시님 글에서 그런 뉘앙스를 읽은 건 아니구요
그렇기에 '빌붙어' 란 양해를 앞서 구했던 건디...이크 오해를,
죄송합니당 :)
10-03-11

*울트라*  

^^

사랑시님.....

주종관계나 파트너쉽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물론 이를 제기 하는 사람도 있지만..전

이 개념은 아닙니다 )


암튼 올만이네요~~~~~
10-03-10

사랑시  

그 부분은 이 글에서 없어도 되는 부분이에요. 급하게 게시판 글들을 읽다 보니 어느 곳에서 그런 얘기가 있는 것 같아서('주종관계 아니고 동지다' 하는) 저도 제 나름의 팬과 정치인 관계에 대한 평소 생각을 끼워넣어 본 거에요. 생뚱맞게 넣을 수는 없으니 출마 문제와 적당히 연관시켜 본 것이고요.

아직 *울트라*님의 생각을 읽지 못해서......

암튼 오랜만이라 더 반갑네요.^^
10-03-11

square  

대표님을 비롯한 집행부가 지방선거에 임하는 정리된 입장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보여집니다.
대표님의 출마가 기정사실화 된다면 대표의 역할 공백 상황은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대표님은 대표직 수행에 지장이 생긴다면 사임하겠다 하셨지만 대표직을 유지하며 출마하는 것자체에 대해 문제 있음을 지적하는 회원들도 있으니 발생한 내부의 불협화음으로 이미 활동에 지장은 생긴것 같습니다. 정해진 맵없이 대표님이 개인적인 판단을 내릴때까지 회원들은 기다려야만 하나요? 그렇지 않으면 동지도 뭣도 아닌게 되나요?
출마 선언을 하신 첨맘님의 당선전략은 어떻게 잡고 계신지?
대표님 외에 집행부에서 출마의 뜻을 품고 계신 다른 분이 계신지요? 그렇다면 시민광장의 가능한 많은 회원의 출마를 첨맘님 선거 지원 전략의 하나로 판단하신 것인지요.
이 모든 것을 조급증이라 일갈하실 분이 계시겠지만 집행부의 확실한 입장 표명만이 현재 회원들의 우려를 털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10-03-11

사랑시  

이제 겨우 출마 결정을 하고 선언을 한 것 뿐이니 기다려보면 뭔가 나오지 않을까요?

출마 선언을 하신 첨맘님의 당선 전략을 벌써 내놓기는 좀 그렇죠?
선거판이 어떻게 굴러갈지도 모르는데.
그리고 시적모험님 말씀처럼 중요한 '전략 노출'은 자제해야 하는 것이고.

다만 거기에 맞춰 시민광장은 어떻게 할 것이다 라는 그림은 그릴 수 있겠죠.^^
10-03-11

응급의사  

좋은 글 감사. 추천 꽝

개인적으로는 권한대행으로 넘어가는 시기 또한 대표님이 잘 판단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시민광장이 첨맘님의 선대본은 아닙니다.
선대본에 물어야 할 내용이 댓글에 보이네요.
10-03-11

square  

개인적으로 아직 시민광장의 성격을 명확하게 정리하지 못했다는게 선거라는 예민한 사안에서 그대로 드러나나 봅니다. 팬클럽인지, 정치단체인지 헷갈리네요. 순수한 팬클럽이라기엔 지나치게 정치지향적이고 정치조직이라기엔 한명의 인물 외엔 담고 있는 다른 내용이 별로 없으니...
당선전략이란 표현이 시민광장에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셨나요?
시민광장은 여러 당적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의 집합체이고 때론 정당혐오증에 걸린 회원들까지도 있으니 시민광장이 참여당의 선거전략을 그대로 따르는 것은 무리가 있다 생각됩니다. 더나아가 지역에서 참여당 이외에 당적으로 직접 출마하는 회원도 있을 것이며 자신이 속한 당의 당원으로 선거운동을 뛰는 회원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선거에서 우리중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소명은 유장관님의 당선뿐이니 당연히 시민광장 자체적으로 나름의 선거전략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드린 질문이며 일종의 요구입니다.
대표의 출마 여부와는 별개의 사안이지만 당적을 초월하여 참여할 수 있는 선거운동의 방법을 고민해봐야 하고 시민광장이란 조직이 실질적으로 유장관님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봐야 할 때라 생각했기 때문에 집행부의 입장을 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10-03-11

사랑시  

시민광장이 첨맘님의 선거를 두 번 치러봤고, 첨맘님 아닌 친노 후보의 선거도 몇 번 (대대적으로는 아니었지만) 치러봤습니다.

첨맘님의 대선 예비 후보 경선
대구에서의 총선

그리고 첨맘님의 선거 캠프에서 일하신 분들도 상당분 시민광장에 계시고,
나름 쌓여있는 노하우가 있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시민광장이 '팬클럽'인 관계로 선거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내놓고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한계도 있답니다. 선거법이 매우 까다롭거든요. 우리는 이 카페 안에서만 첨맘님 좋다고 할 수 있을 뿐 카페 밖을 나가면 모두 '선거법'의 영향을 받습니다. '유시민'이란 이름 석자도 함부로 못쓰고, 유시민 얼굴 담긴 것들을 가지고 다닐 수도 없답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거나 너무 열의를 가지셔도 나중에 실망하실 수 있다는 걸 아시고 차분히 가보도록 해요.^^
10-03-11

파란늑대  

저는 조중동 및 한경오등이,
민주당이나 좌파등의 각 정파를 끼고,
유효한 공세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걱정일 뿐입니다.

첨맘님의 부정적인 공격소스들과 엮어서도 가능하고,
참여정부의 노공과 엮어서도 공격 가능한 사안이라.
다들 조심스럽게 행보를 해야 하는데.

이건 스포츠가 아니라,
우리가 아무리 조심해도,
꼬투리 잡아서 일방적으로 매도할,
힘이 있는 상대들과의 전투인데요.
10-03-11

사랑시  

맞아요.
당장 진중권씨도 첨맘님 비난하고 나서잖아요.
민주당과 똑같은 논리로 말이죠.
그런 식으로 사방에서 날아오는 돌팔매가 걱정이죠.
10-03-11

미니파더  

집행위원장님도 어찌될지 모릅니다...^^
10-03-11

사랑시  

메라구요?
갑자기 두통이 몰려오려 하네요...
10-03-11

나도강물처럼  

엄살은!
사랑시님, 깊은 숨한번이면 날려버릴 두통이구마!
10-03-11

나도강물처럼  

괜한데 힘빼지 마시길...(2)

꼭 이겨달라!

6.2지방선거개표결과보며 신나게 함성지르며 퍼지게마시고
다음날 봉하마을로 집결합시다.

꼭 이겨달라! 꼭!
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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