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사노라면 어느순간이 소중하지 않겠습니까?
단지 새해의 시작을 알리니
뭔가를 다시금 다짐해보는 습관이 도지는 것이겠지요.
하나의 산을 오르다보면
각자에게 익숙한 길들이 있습니다.
전문 산악익들에게는 자신들이 즐겨타는 코스가 있고
일반적으로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 또한 자신에게 맡는 코스기 있지요.
저는 특정한 코스를 여러분들에게 강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지 강변하고 싶은 것은
산을 오르려거든 최선을 다해서 오르자는 것입니다.
산을 오르려는 의지는 있으나 힘이 붙이는 사람들은 서로서로 부둥켜 안고
올라가자는 것이지요.
[시민광장]에 대해서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들은 왜 [시민광장]에 가입하고 모여드는 것일까?
물론 하나의 목적으로 모여들지는 않겠지요.
[다양성]이라는 말이 맞을 런지 모르겠군요?
그런데 [다양성]이라는 것이 나름의 큰 규정이 없다면 [자유와 방임]이 되지는 않을런지
그게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모임이라할지라도 모임이 결성되면 모임이 추구하는 목적성에 대하여
모임의 구성원은 일정하게 구속을 받게 될것이고 기꺼이 스스로가 정한 구속을 달가워 하겠지요
예를들어 계모임이 있다고 합시다. 서로 경조사를 챙기기로 하고
월 회비를 얼마씩 내기로 합니다. 이것이 서로가 규정한 약속이고 구속이지요.
근데 다수의 구성원이 스스로가 정한 구속에 따라서 일정액의 월회비를 내는데
유독 몇사람이 스스로가 정한 구속을 이행하지 않게된다면 즉 월회비를 납부하지 않게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계모임은 회의를 통해서 스스로가 정한 구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할 것이고
만약 이것을 지키지 않는다면 계모임에서 탈퇴할 것을 요구하겠지요.
그리고 나서 경조사가 발생하였을 경우, 탈퇴내지 제명된 회원은 계모임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될것입니다.
[시민광장]으로 다시 돌아와 보지요.
회원들의 공통점은 아마도
우선 유시민 장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노무현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MB가 싫어서 [시민광장]에 들어온 사람도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가 보다 살기좋은 나라가 되기를 염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진보주의자, 개혁주의자,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사람들....
[시민광장]분들은 2012년 차기 대선에서
노무현대통령의 계승자를 자처하는 [유시민장관]이 범개혁진영의 대선후보가 되서
저들에게 빼앗겨 농락당하는 정권을 되찾아오기를 바랄것입니다.
물론 저는 조금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012년까지 범개혁진영의 대선 후보 창출시스템에 더욱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우선 16개 광역단위에서 범민주시민사회세력이 단일한 대오를 형성하고
237개 기초자치단체에 범민주시민사회세력이 단일대오를 형성함으로해서
다수의 시민사회세력이 절차적 민주주의에 입각하여 우리들의 후보를 만들어내는 것이고
이러한 토대하에서만이 최종적으로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것이란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절차적 민주주의와 대선후보 선출 시스템을 통하여 [유시민 장관]이 후보가 된다면
저는 이에 동의하고 헌신할 것이며, 또다른 3자가 선출된다 하더라도 이에 복속하여
[국민주권의 정부]를 창출하는데 신명을 다 바치겠다는 것입니다.
[유시민 장관]을 우리들만의 힘으로 대선후보로 옹립했다고 해서 2012년 대선에서
승리하리란 보장은 거의 없습니다.
그 전단계가 필요한 것이지요. 즉 보다 광범위한 대중의 주체적 참여속에서 선택되어야
그나마 대선 승리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올해가 경술국치 100년이되는 해이고
6.25 전쟁이 발발한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나라의 20세기 100년의 역사는 일반 선진국이 300~400년간 겪었던 일들을
불과 100년동안 압축적으로 겪은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대선과 관련하여 유권자들의 의식을 분석해 보면 주목할 만한 사실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100만명이상이 죽은 6.25 동족상존의 비극과 함께 60대이상 되시는 분들의 의식
입니다.
50대이하의 분들에게서는 발견되기 어려운 60대 이상만의 정서가 있습니다.
일명 [레드 콤플렉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고, 북에서 남으로 고향을 버리고 내려왔고
집도 절도 없이 폐허더미에서 생존하기 위하여 갖은 고생을 한 세대들입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민주주의, 개혁주의 = 김일성 추종주의자]라는 등식이 골수에
박혀 있습니다.
[박정희 신드롬]입니다.
50대이후에서 발견되는 일명 [박정희 향수].....
특히나 서민경제가 어려워 질수록 [박정희 향수]는 더욱 더 강렬하게 진동합니다.
2007년 서민경제가 극도로 악화되었을 때, MB가 이러한 [박정희 향수]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압도적인 당성을 이룩하지 않았나 할 정도로
우리나라 50대 이후에게는 [박정희 향수]가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하다고 할 것입니다.
가난과 빈곤, 보릿고개........
40대이후의 분들은 아마 이말을 책에서 들어는 봤겠지만 체험을 해보지는 거의
못했을 것입니다.
건강관리를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먹구 싶어두 돈이 없어서 못먹는 것,
일전에 탈북자 되시는 분이
남한에 내려왔을 때 몸무게가 40kg 정도였는데
불과 몇달 사이에 70여 kg이 된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자가 인터뷰를 하면서 어떻게 된거냐고 하니까
탈북자께서 "너무나 배가 고팠었는데 남한에 와서 정착금과 지원금을 받아가지고
먹구싶은 것을 죄다 사먹었더니 불과 1~2달사이에 30kg정도 몸무게가 늘었노라고"
이제는 뭔가 일을 찾아서 해야 될 때가 온것 갖노라고 대답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50대, 60대의 일반적인 정서에 대해서
처절하게 경험하면서 뼈에 각인되어있는 정서에 대해서
경험하지 못한 우리세대들은 이해가 잘 되지 않을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 엄연한 사실이라는 것이다.
[유시민 장관]이 대선후보가 되고 궁극적으로 정권을 재탈환해오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너무도 많다.
[시민광장]이 수많은 산을 넘는데 기꺼이 앞장서야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고
구체적이고 작은 실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여기고 있다.
[시민광장]의 회원들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생각에 대해서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시민광장]을 보다 책임있게 이끌고 나가는 지도자들이
보다 큰 가치와 지향을 내오고
다수의 회원들이 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감히 제언을 드린다.
237개 기초광장에서
좋은 후보를 발굴하고 지원 지지하는 일도 필요할 것이다.
237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자행되는 비민주주의와 기초자치단체장의
독재적 행태에 대해서 감시 감독하는 역할과 기능도 필요할 것이다.
기초광장에서 실천하는 작지만 의미있는 활동사례에 대해서 전체 기초광장단위에서
공유하는 일도 중요한 일일것이다.
모두에 이야기 했던 서민대중들중에서도 소외된 계층들, 정부의 지원의 손길에서
멀어져 있는 우리들의 이웃에 대해서, 독거노인들, 소년소녀 가장들,
불우시설(양로원 고아원) 등등 우리들의 작은 도움이 그들에게는 생명의 빛이요,
희망의 등불이 되는 활동들이 비일비재하게 많다.
이러한 구체적인 활동들이 본인들에게는 보람으로
[유시민 장관]에게는 광범위한 범국민적 지지로 돌아올 것이다.
이러한 작은 실천과 지속적인 노력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 공동체]를 기약할 것이고
2012년 확실한 승리를 보증하는 지름길일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자!!!
유시민장관을 적극 지지하자!!!
우리들이 말로만, 구호적으로 선언적으로 앵무새처럼
되뇌인다고 해서 국민일반 대중들이
노무현대통령을 지지하고 유시민장관을 지지하겠는가?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행동하는 양심]을 보여줄 때
국민대중 일반의 마음이 조금씩 움직일 것이고
이러한 노력이 지속될 경우에야 그나마 2012년 희망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아니 적극적으로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2010년 새해 벽두에
[시민광장]의 거듭남과 혁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