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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 사랑을 담그다 (2009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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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담그기 프로젝트 제안서 |
Ⅰ. 그대는 왜~~ 촛불을 드셨나요?

퓰리처상을 수상한 사진입니다...
아프리카 수단의 한 여자아이가 굶어죽기 직전의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옆의 독수리는 그 아이가 죽으면 먹잇감으로 삼기위해 기다리고 있죠.
이 현실에는 공생을 포기하고 끊임없이 개인의 욕망과 권리만을 부추겨온 서양 근대문명의 모순과 그에 충실했던 석유문명이 가져온 아프리카의 사막화 현상이 숨겨져 있습니다..
또 인간의 이기심의 극단적 발현인 전쟁 역시 존재 했습니다..
지금 우리의 고민은 저 죽음 직전의 어린아이에 대한 느낌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또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 나아가야 하는지가 바로 우리에게 던져진 화두입니다.
Ⅱ. 왜 김장이냐구요?
MB의 2010복지는 “100원 줄게 담배, 술, 옷, 신발 사고 남은 돈 거슬러 와라”
2010년, 미리 보는 이웃들의 사정
이래도 가만히 있을 텐가요??
- 2010 복지예산 사실상 0% 증가(2009년 80.5조, 2010년 81.1조)
★ 한마디로 “6천억원 줄 테니 전국의 실업자, 독거노인, 여성/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도와주고 남은 돈은 거슬러 오라”는 말
- 2009년 실업급여 수급자 38.6% 증가, 실업급여 100만명 시대. 올해 말까지 130~140만명 예상. 8월에만 이미 2009년 전체 실업자의 99.7%
- 2009년에는 실업자 300만명 시대(공식92만, 잠재95만, 부분115만)
- GDP 대비 사회복지예산비율 OECD의 39%(겨우 10.7%)
- 한나라당 농·어촌과 도서벽지, 300인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예산 85억5천만원 전액 삭감
서러운 이웃들의 현실 “몸 아플 때 병원 못가, 공부 잘해도 대학 못가, 돈 없어서 급식 못 시켜”
입으로만 주장하지 말고 이제는 몸으로 주장하자,
- 김장담그기는 보수의 이벤트라는 고정관념을 “몸의 언어”로 보기 좋게 날려버리기
- 단지 이미지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함께 어려운 이웃을 고민하기로 약속하기
- 우리가 지금까지 행동한 이유와 본질을 알려 나가기
Ⅲ. 바보들의 사랑담그기 기본원칙 = 우리끼리 손 꽉 잡자!
1. 시민이 보탠 돈으로 무, 배추를 사서 시민의 손으로 직접 담그고 직접 이웃에게 배달한다
2.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이웃을 위한 고민을 함께하기 시작한 날로 삼는다
3. 이름을 내세우지 않고 묵묵히 일하는 촛불의 정신을 계승한다
4. 사랑담그기 전후로 각 참여단체, 기관들의 실천계획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Ⅳ. 결론
우리는 우리의 공통분모와 우리가 지향하는 바를 정확하게 인식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민주주의의 이념..
그 기존의 헌법적 가치 안에 포함된 개념을 넘어..
궁극적으로 사람을 향한.. 사람의 변화 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자율적 인격체가 가득한... 인본주의적 공동체..
그것을 위한 한걸음 한걸음을 위해..
당신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당신도 그 꿈을 꾸는 바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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