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용산참사의 책임을 물어 검찰이 망루에 있던 철거민들에게 중형을 선고했었습니다.
최후변론에서 변호인은 인혁당사건을 거론하며 20년후의 일을 말했죠.
고노무현전대통령의 임기당시 검찰과 법원은 지난날의 사법살인에 대한 자기반성을 뼈저리게 하겠다고 했지만, 과연 그럴까요?
어느 철학자가 한말이 생각납니다.
독재가 무서운것은 독재자보다 독재에 기생하는 그 주변때문이라고요.
일제때 일제보다 더 악랄했던 것은 친일파들이었던것 처럼 말입니다.
오늘 창조한국당 문국현대표에 대한 재판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충분히 예상된 결과였지만, 허탈함을 넘어 치밀어오르는 분노로 마음을 진정시키기가 힘듭니다.
MB정부와 한나라당이 건재하다면 신영철은 앞으로 승승장구할겁니다.
촛불로 인해 당할만큼 당한 내공이 어디가지 않을테니깐요.
국민이 뭐라하던 소귀에 경 읽기처럼 마이웨이할거라고 봅니다.
이것에 브레이크를 걸수 있는 것은 선거에서 승리하는수밖에는 없을듯 합니다.
이번 선거와 내년 지방선거가 중요할수 밖에 없습니다.
제2의 용산참사에 대한 검찰선거나 문국현대표에 대한 판결같은 것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