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반기문 영입설, 또시작이네
또 병 도졌다. 그넘의 영입병...
http://news.nate.com/view/20090908n05490?mid=n0203
민주당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대선 후보로 생각하고 영입을 고려중이라는 뉴스가 나온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정운찬을 픽업해서 재미봤다 싶으니 따라하자는 건가?.도대체 그넘의 고질병을 언제 고칠것인지 알 수 가 없다.
생각해봐라. 지난 참여정부에서도 고건 영입설, 정운찬 영입설, 손학규 영입설 (이건 진짜 어이가 실종을 할 사건) 그렇게 이 사람 저사람 다 건드려 봤지만 뭐 성과 있었나?. 한마디로 뻘짓이였다는게 단박에 드러나지 않았나. 그래놓고도 또 영입 병이 도져서 그 지랄이라니 한심하다 정말 한심해
매사가 그런식의 정치공학이라면 유권자인 국민이 뭐가 필요한가. 판때기 짜는 넘들이 다해먹는다는 건데..반총장이 허술한 인물이라서 이러는 것이 아니다. 그가 정치적 능력이 있던 도덕적 품격이 있던 그것과 상관없이 이런식의 대선후보 영입은 말이 안되는 것이다. 무슨 정당의 대통령 후보가 슈퍼에서 물건 사듯 사오는 것인가?.
정치인은 끊임없이 유권자와 정치역정을 같이하면서 그 세력속에서 성장하는 것이다. 그래서 검증받고 후보가 되는게 합당하다. 반기문 총장은 그런면에서 볼때 아직 어떤 검증도 거치지 않았다. 세력화 되지 않았다는 거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업어 기르겠다는 발상은 유권자를 농락하는 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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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이런식의 리액션이 민주당의 일종의 간보기 전략이라면 이건 더 문제가 있다. 반총장은 아예 생각도 없는데 일단 간보기 들어가서 분위기 띄우고 아님 말고 식이라면 이건 정치가 아니라 일종의 야바우다. 양아치나 하는 짓이란 말이다. 민주당은 이미 몇명 때문에 이미 이런 야바우 꾼으로 적잖은 유권자들에게 찍혀 있는데 계속 이런식이라면 아예 희망은 없는거다
쓸떼없이 후보 어쩌고 하지 말고 제대로 된 당내민주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민주당으로선 유일한 희망이다. 지금도 당내에선 계파간에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은데 왜 당원들에게 당의 진로를 허심탄회하게 묻지 못하고 중앙당에서 지들끼리 아웅다웅인가?. 하긴 진로를 물을 당원이 있지도 않지..
결국 민주당은 정동영의 복당을 허용할 것이고 정동영이 민주당에 들어와야 비로소 정동영 당으로 존재감(?)이 우뚝 솟을 것이다. (뭘근거로..?. - 당내에서 벌써부터 응원군이 저리 많은데 그게 안되겠나?.)
그게 민주당의 최종 결말이자 한계인데 뭘 그걸 애써 부정하려는 건지 참 안쓰럽기까지 하다. 민주당은 정동영이 접수한다 라고 딱 인정해 놓고 보면 다 편한것을 그걸 아닌것처럼 보이게 하려니 얼마나 맘고생(?)들이 심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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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말하지만 현재의 민주당은 외부에서 당 안으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이미 자리가 다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위치는 거진 불변이다. 변화를 허락하지 않는다. 이런구도속에 정동영이 당권을 잡는 것으로 시나리오는 더 정해져 있고 남은건 형식적인 절차 뿐이다.
그걸 100% 인정한 가운데서 민주당의 진로에 대한 애정어린 비판 또는 선의의 경쟁 또는 전술적 협력을 이야기하는게 옳지 않나 싶다. 뜬금없이 반총장을 집어 넣어 활력을 만들자는 식의 판때기 이론은 되려 사람들에게 허무함만 가득 전달한다고 본다. 하긴 어찌보면 이 모든게 정동영의 복당을 자연스러운 행보로 만들려는 의도 인지도 모르겠다. 슬쩍 분위기 띄우고 묻어 들어오려는 전략..
만일 그렇다면 정동영씨 진영에서 깨나 머리를 쓴것인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가만히 있어도 어차피 들어가는건 마찬가지 일텐데 말이다. 애꿎은 꾀만 낭비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