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님의 조의금 모금과 관련해서 좀 아쉬운 점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더 많이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부분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 있고, 이에대한 회원님들의 견해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예전에, 당원활동을 할 때, 당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당원들이 추진했다가 흐지부지된 내용입니다만,
당원들의 생업을 활용한 당비모금 에 대한 내용입니다.
(여기서는 회원들이 생업을 활용한 회비 또는 조의금등 특정모금이 되겠지요.)
간단합니다만,
A회원은 기저귀 도매상이었고, 기저귀를 자기업체의 지도가(도매원가)를 오픈하고
인터넷 최저가 이하로 회원들에게 공급하고 해당 공급가와 도매원가의 차액을
전액 기부하는 이런 방식을 추진했었지요.
예를들면
* 회원 구매가 : 10,000원 (인터넷 최저가 이하)
* 도매 원가 : 7,000원 (원가는 매입원장 공개원칙)
* 기부 액수 : 3,000원
뭐 이런식이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서 정당사에 새로운 기록을 쓰는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각종 생활용품의 도매업자, 자동차나 보험 딜러, 쌀을 추곡수매가 이하로 공급하겠다는
농민도 계셨던걸로 기억납니다.
당원들도 어차피 소비할 물품은 단돈 천원, 만원이라도 당에 기부할 수 있어서 좋다 했구요.
저도 참여하려고 공급자 등록까지 했었는데..
운영진들사이의 이견으로 최종진행까지 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때 가장 큰 이슈 두가지가
1. 해당 운영주체가 수익성을 강조할 경우 수익사업으로 변질되어 당에 해를 미칠수 있다(?)
2. 공급자의 도덕성문제(원가 정확성)와 어느정도는 수익을 보장해주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 등..
이런류의 논의가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시끌시끌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시민광장에서 적용해보면,
1번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기는 공당이 아니므로 당에 해를 미칠것은 없겠지만
혹시 이런류의 사업이 첨맘님께 해를 미칠까요?
2번 문제는 운영진이 확고한 원칙만 세워주면 문제 없을듯 합니다만,
그때 운영진들이 너무 민주적이었던지.. 참 결정이 안되더라구요..
확실한 원칙이 있어도 2번문제가 큰 문제가 될까요?
혹은 새로운 제3의 문제가 대두될까요?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