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 많이 모자라서 저는 간단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7-8년의 당원생활을 반추해보니
행복했던 짧은 시간과 고난이었던 긴 시간으로 나눠지더군요.
넓고 깊은 거대담론과 정책하나 가지고도 싸우는 미시담론까지...
별에 별 일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행복했던 당원 시절보다
물리적 화학적 결합은 커녕 반목과 견제만이 난무하는
정당원 생활은 참으로 힘들고 어렵고, 괴롭더군요...
당이 아니어도 괜찮겠지만, 조금은 내가 행복하게 당활동을 해보자
그럴라면 참여하는 사람들이 적어도 주인이 되는 당이 되어야 하고
당원부터 만족하게, 행복하게 하는 당이 될때...
그 다음 정권을 잡던 안던, 선거에서 이기던 않던..
그건, 그 결과일것이지...라고 말입니다.
물론, 준비하고, 계획하고, 마키아벨리적인 정치적 기획마저도 누군가는 해야하겠지만
그건, 당의 고뇌하는 일꾼들에게 맡기고, 그냥 내가 행복하고
내가 행복하기 위한 정책을 남을 설득해서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구체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 그룹을 조율하고, 법안을 만들고...
뭐 그렇게 재미나게 노무현의 가치와 참여의 정신이 구현되는 정당
그런거 우리 죽기전에, 노대통령 묘소에..
우리 이래 함 행복한 당원생활 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리는거
그런 정당, 신당하나 만들어 볼라는건데..
너무들, 선거, 이기기, 반MB, 통합, 분열...다들 고담준론들이시라
머리아프게들 고민하시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