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살다 이런 등신들 처음 본다.
김대중 대통령님이 죽음으로써 만들어준
남북 화해를 위한 절호의 기회를
애서 외면하는 이유를 도대체 알 수가 없다.
마치 조중동에 충성 경쟁하듯
주둥이 잘못 놀려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남북관계만 냉각시킨 이 한심한 정권이
북측의 조문사절단과 만나지 않겠다는 소식이다.
이유가 뭐냐?
남북 화해 분위기의 공로가 DJ에 가는 게 걸리나.
노무현 대통령님을 그토록 시샘했던 것도 모자라
죽는 날까지 노구를 나라에 바친 DJ마저도 질시의 대상으로 삼는 것인가.
아니라면 해빙 자체가 두려운 것인가?
그렇게 남들 잘되는 게 싫고
정국을 주도할 자신이 없다면
하루 빨리 정권을 내놓으라.
말로만 법과 질서를 내세울 뿐
실제로는 헌법 정신을 유린하고
폭정의 개로 되돌아간 검찰과 경찰의 뒤에 숨지 말고,
기득권을 유지하려 국민들을 집단적 마약 환자로 만드는
조중동의 바지 가랭이 그만 잡고, 하루바삐 짐 싸라.
그게 나라와 민족이 살고,
당신과 당신 가족이 사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