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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을 위한 촛불?
운유하숙 | 2009-08-14 12:25:52 | 조회 135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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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시고 조문와서 상주행세했던 민주당 사람들 보기 좋았습니까?

 

김대중 대통령이 시민광장에서 공식적으로 지지해야할 사람입니까? 촛불까지 들자고 하고 중앙위에서 통과하고....너무 계산적이고 정치적이지 않습니까?

 

노무현 대통령 살아있을 때 같이 묶어서 10년이라고 한 것 정도로라면 촛불은 좀 과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 가 작년에 쓴 글 중에 김대중 대통령 비판한 글에 댓글 다시면서 같이 비판했던 분들도 쾌유를 빈다고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중게에서 하시던데...좀 뭐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을 좋아하는 것이야 개인적인 것이지만 시민광장에서 공식적으로 촛불까지 든다는 것은 매우 못 마땅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으로도 인간적인 선에서 아픈 양반의 회복을 바라는 것은 찬성합니다. 하지만 시민광장은 유시민을 지지하는 곳이고 정치세력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과가 나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상황에서 뚜렷한 과오가 있는데도...촛불까지 든다..

 

제 개인적으로는 김영삼과 김대중이 다 그저 그런 인물이란 생각만 듭니다.

 

이번 결정은 재고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덧글쓰기 | 전체글 3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청룡동주민  

잔인하시군요...

이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분의 쾌유를 바라는 촛불인데

노짱은 김대중대통령을 존경했다지요??
09-08-14

운유하숙  

하나만 짚어 보겠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자기아들 국회의원 시키려고 무시했던 대한민국의 유권자들에게 돌 던진 것이 잔인한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인간적으로 김대중 전대통령의 쾌유는 저도 빌고 싶습니다..다만 촛불을 든다는 것은 공식적인 지지라는 등식이 성립됩니다..
09-08-14

무극이아빠  

김대중 전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1人 으로서(비판받아야 할 점도 있으나, 역사 속에서 평가받아야 할 공적 역시 많지요)... 시민관장이 촛불을 드는 행위가 김대중 전대통령을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행위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쾌유를 바라는 마음과 그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정치적인 판단에서라고 보기도 좀 그렇구요. 촛불에 동참하지는 않지만 진심으로 쾌유를 바랍니다. 모든 사안을 정치적으로 보고 판단하는 것 역시 노무현대통령의 방식은 아니지요... (오랜만입니다^^)
09-08-14

운유하숙  

중앙위를 통과하고 시민광장에서 공직적으로 현수막을 걸고 촛불드는 것이 정치적이지 않다는데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그 장면이 메스컴을 통해서 나가면 그것을 본 사람들은 시민광장이 김대중 대통령을 지지하는 구나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냥 가는 것도 아니고 현수막을 든다는 것은 알리겠다는 것이지요...

재고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09-08-14

청룡동주민  

참나..오늘 좃두환이도 병문안 간답디다..

별걸다 정치적으로 보시다니 ..난 순수한가 봅니다.
09-08-14

운유하숙  

김영삼도 가고 이명박도 가고 전두환도 가고 그들은 왜 갈까요?

계산 때문에 가겠지요?

시민광장은 왜 가야합니까?

쾌유를 빌려거든 그냥 조용히 가서 빌면 될 것을 현수막 까지 가지고 간다는 것은 대외적으로 알려져도 상관없거나 알리고 싶을 때 하는것이지요..

친구들 따라간 밥집에서 우연히 만난 싫어하는 사람과 동석하는 느낌이 좋을 수는 없겠지요...이런 느낌 뿐만 아니라 이곳은 앞으로도 계속 올곧은 가치를 추구해야하는 곳이기에 계산적이기 보다는 좀 손해보더라도 옳은 길을 골라갔으면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09-08-14

청룡동주민  

왜 유시민님은 빼나요??

유시민님도 병문안 가시고 신문에도 나왔는데.
마스크쓰고..머리에 두건두르고 가야합니까?

유시민님에게도 물어보시죠? 정치적으로 병문안 가셨냐고..
09-08-14

운유하숙  

첨맘님이 왜 갔는지 물어보세요..

대답은 직접 들어보셔야 하겠지요..

그게 유시민이 처한 현실이고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일 것입니다.
09-08-14

청룡동주민  

이곳이 유시민을 지지하고 참여하는 네트워크 시민광장이지요

님께서 유시민님을 지지하니까 이곳에 있는거구요..그러시면

먼저 유시민님을 까세요 님께서 싫어하는 김대중대통령 병문안을
왜 조용히 안댕겨 오고 사방팔방 눈도장 찍어가면서 정치적으로
표좀 얻어먹을까해서 댕겨왔냐고..그러지 말라고..평소 유시민님
답지 않다고..쪽지라도 쓰세요..
09-08-14

무극이아빠  

일의 과정을 몰랐군요 ^^

시민광장의 공식적인 활동을 모두 정치적인 판단으로 만 본다면... 앞으로 우리의 행보는 너무 좁아지지 않을런지요? 정치적 지향점이 전혀 다를지라도 이런 상황이라면 "촛불의 응원" 정도는 권할만 하지 않을런지요?
09-08-14

운유하숙  

우리가 보여지기를 바라든 말든 세상은 메스컴을 통해 우리를 봅니다.

인간적인 사랑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쾌유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 바라는 것이야 좋겠지요..하지만 현수막들고 나서는 것은 정치적 의사표현에 분명합니다.

그 의사표현이 저를 많이 당황스럽게 합니다...


대학일학년 겨울에 1987년 대선이 있었습니다. 학내에서 집회가 있어서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그해 유월 항쟁이 있었지요. 전두환이 물러서고 헌법이 바뀌고 김영삼과 노태우와 김대중이 대선에 나섰습니다.

그 집회에서 주최측에서 갑자기 '우리는 김대중을 지지한다'고 외치더군요. 얼떨결에 지지하지도 않는 김대중 지지모임 현장에 합석하게 되었지요.. 지금 기분이 그 때 기분입니다.. 그 때는 조용히 자리털고 일어났습니다만...시민광장을 털어낼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공식적인 것과 사적인 것의 차이를 생각한다면 이 번 결정은 좀 거시기 합니다.

안타깝게도 이 번에 제안하신 분이 작년 제가 올렸던 김대통령 비판글에서 댓글로 김대통령 비판했던 분같던데....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09-08-14

느티나무언덕  

노짱님의 서거에 오열한 정치인,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정치인,
자랑스런 10년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국민의 정부'의 수장.


여러 갈등이나 아픔들은 충분히 넘을 만하다 하겠습니다.
그 아픔중에는 3김 정치로 대표되는 지역분할구도등등이 있겠죠.
첨맘님은 칼럼을 쓰시면서 참여정부에 대한 쓴소리를 하셨죠.
그리고 노짱님 또한 대통령 재직시 <국민의 정부 공과>를 다안고 간다고 하셨습니다.

서운한 것은 서운한거고, 이어받을 것은 이어받아야 합니다.
09-08-14

운유하숙  

서운한 것은 서운한 거고 이어받을 것은 이어받아야 합니다....2..

백번 옳은 말씀입니다...

좋은 것은 당연히 배워야겠지요..
09-08-14

고독한항해  

유시민님에게도 물어보시죠? 정치적으로 병문안 가셨냐고.. (2)
09-08-14

바바리  

위드마이너 대표 하숙이 또 나섰냐? ㅋㅋㅋ
이 새끼는 정말 변태같아
날좀보소 날좀보소 하는 꼴이 꼭.. 바바리맨이라고나 할까..?
노무현도 싫고 김대중도 싫고
솔직히 말해봐 유시민도 그저 그렇지
그냥 나대고만 싶지?? ㅋㅋㅋ
09-08-14

운유하숙  

위드마이너 대표는 통깨님입니다.

별로 댓글 달고 싶지는 않지만 정정합니다.
09-08-14

바바리  

언제 바꼈냐?
너 거기서도 나대다가 짤렸구나 ㅋㅋㅋㅋ
09-08-14

초아  

운유하숙님.. 저 또한 김 전 대통령에게 비판 내지는 아쉬운 부분 많으나 이부분은 좀 아쉬움이 있네요.
정치적 동질감은 아니더라도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해주심 될 것 같은데요..
어른들에게 배우기를 경사는 더러 빼먹어도 괜찮지만
왠만하면 조사는 별로 가깝지 않은 사이라도 챙기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이쪽 진영에서 큰 일을 해오셨고 그 존재감이 아직도 대한민국에서 무시 못할 정도인데
쾌유를 비는 마음은 누구나 비슷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금만 너그러이 생각해 주시죠~ ^^
09-08-14

솔향!  

초아님 마음이 제 마음입니다.
운유하숙님...생사의 기로에 놓인 분,
그래도 과보다는 공이 많은 분,
아직은 우리 사회에서 그 존재감이 크신 분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인간적인 측면에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09-08-14

운유하숙  

쾌유를 비는 마음은 누구나 비슷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딱 제 마음도 거기입니다..김대중 대통령의 공도 적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공식적으로 현수막 걸고 촛불든다고하니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식적인 결정이 재고 되지 않더라도 혹 누군가 보게된다면 시민광장에 저 처럼 김대중 대통령 지지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것은 우리밖에 있는 이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중앙위의 결정은 그 결정대로 존중되어야하니 변경은 쉽지 않겠습니다만..차후에는 이런 정치적 의사표현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질 때는 좀더 신중하기를 중앙운영위에 부탁드립니다.
09-08-14

무극이아빠  

만약에... 운유하숙님의 문제 삼으신 그 부분에 대해서 논의가 있고,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저도 현수막은 반대했을 것 같습니다. ^^
여유로운 대응에 괜히 제가 감솨~~~ ^^
09-08-14

변태  

변태하숙아?

어제는 노무현을 버리자고 하고
오늘은 김대중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하고
내일은 뭐냐?
유시민이 싫다고 할거지??

별.. 미친새끼 다보겠네
박무는 뭐하냐? 이런 새끼 강퇴 안시키고..
09-08-14

운유하숙  

글은 제대로 읽고 욕을 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제 가 쓴 "친노를 버립시다"라는 글은 노무현 대통령을 버리자는 것이아니고 그 프레임을 깨고 나가야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걸을 줄 알아야 달릴 수도 있겠지요...친노의 프레임은 환자에게 목발 같은 것입니다..처음에는 편하지만 그 틀을 깨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는....아무튼 관심에 감사합니다.
09-08-14

유빠빠룰라  

노짱님이 하늘에 계신데 첨맘님께 무슨 도움을 줍니까?
옆에 계셔야 도움을 받아도 도움을 받죠..

노짱님이 돌아가시면서 님이 이야기 하시는 친노프레임은 이미 깨진거 아닙니까?

첨맘님은 이미 혼자 걷고 계십니다..

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정말 못 알아먹겠습니다.
노무현 덕에 국회의원 두번해먹고 장관까지 해먹은 사람보고
노무현을 버리라 그러고...
그리고 쌩뚱맞게 스스로 걸으라니...

친노프레임을 깰려면 뭘 어떻게 해야 되는지 방법을 이야기 해주세요..

시민광장도 어찌보면 노사모2탄 같은건데
그렇게 따지면 시민광장도 깨야 되는거 아닌가요?
09-08-15

시적모험  

정 쫌 준다고 뭔 탈이라도 나는가 -_-?
09-08-14

운유하숙  

정이야 개인적으로 주면 될 것을요..
09-08-17

빼앗긴들의 봄  

김대중 대통령 서거하면 우리가 상주입니다.

깨어있는 시민. 민주화를 외쳤던 시민이 다 상주아닐까요?

측근들을 상주로 보는것 자체가 지역패권주의 사상 아닌가요?
09-08-14

청룡동주민  

언젠가는 노짱님 곁으로 가시겠지만..

그때 시민광장에 피바람이 불것같군요..
09-08-14

苾연  

몇 분의 답변이 더 잔인하십니다.
여러분들의 진정또한 알고 저역시 그 분의 쾌유를 바라며 버팀목이 되주길 바라지만...
그 분의 연세 아흔을 바라봅니다.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누구나 겪는 자연으로 돌아갈 시간이 가까와진거죠
저에게 그나이,그병중 그 비슷하게 처한 상황이 온다면
가족들의 눈물과 기원과 바램이
오히려 더 제 발목을 잡고 쉽게 눈을 감지 못할거 같네요...
고생하신만큼,수고하신만큼,노력하신만큼
편안하게 해드리는 방법도 참 좋겠습니다.
09-08-14

아랑아빠  

오늘 내일 하는 사람이 있으면 가망있던지 없던지
누구라도 쾌차를 빈다는 말을 전해주는 게 우리 나라 사람의 미덕입니다.
물론 저는 운유하숙님과는 김대중 대통령을 달리 보고요.

왜 촛불이라는 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는 불이 꺼질듯 꺼질듯 꽤 오래 가잖아요?
병 나으시고 일어 나라고 하는 걸 가지고 뭐라 하시면 욕 먹기 딱입니다.
09-08-14

부세쳐  

반대합니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욕 안하는게 도리입니다
먼 친척도 다녀가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시민광장의 전신이 참민주주의 실현입니다
지난 김대중전대통령님의 과거속에 오물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 개인적으로는 과연 그 누가 그런 용기를 내었을지
그걸 생각하면 김대중 선생님에게 시민광장 중앙 집행부가 시민광장 이름으로
쾌유 기원하는거 하나도 이상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이런거 가지고 토론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가슴 아픕니다
09-08-14

이건 아닌 것 같은데  

욕설을 한 것도 아니고

비무장지대에 처박기에는

정당한 비판인데

시민광장 회원들 너무 야박하네
09-08-14

무극이아빠  

비무장지대라는 이름만 생각한다면 이 곳에 오는 것이 나쁠 것 없으나... 이미 이곳이 해우소로 인식되어지는 마당에... 비무장지대 입장조건이 금메달 따는 것 보다 까다롭기를...
관용 드립니다.
09-08-14

비구름  

[제 개인적으로는 김영삼과 김대중이 다 그저 그런 인물이란 생각만 듭니다.] <--- 요거는 안쓰셨으면 좋을 말이네요.

운유님은 그리 느끼실 지 모르지만, 저는 김영삼과 김대중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욕으로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제가 광신도는 아닙니다^^)
09-08-14

유빠빠룰라  

노벨상 받은 분하고 나라경제 말아먹은 역적 하고 동급으로 봐주시는

님의 정치적 식견에 감복할 따름입니다...
09-08-15

필명유보  

글쓴이가 맞는 말을 했다고 본다. 더 정확히 말해 가장 솔직하다고 말하고 싶다.
노무현과 김대중의 공통점을 난 도저히 찾을 수 없다.

전직 대통령들이 병문안 가고 온갖 정치인들, 유시민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서글픈 한국의 정치현실이지 근데.. 깨어있다고 자처하는 광장이 촛불은 왜들고 거길 왜가니?

그런 정치쇼에도 가담하는 것이 광장이 할 일인가? 그냥 맘속으로 기원하세요
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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