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한대로 스나이퍼님(이하 님자 생략)이 핵폭탄을 투하했다. 그런데 그 핵폭탄을 보는 사람들의 시각이나 인식 또한 여전히 두갈래로 나누어지는 것 같다.
불발탄과 핵폭탄으로 말이다. 그런데 불발탄으로 보는 사람들은 그 까이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오히려 핵폭탄이 아니니 사과하라고까지 한다. 자신이 느낀 개인의 인식을 보편화시켜서말이다. 그 사람들은 이미 그런 루머를 사실로 인지하고 있었던가 아니면 그정도는 이 바닥에서 항상 있는 일 아니가? 하는 전제를 가지고 있어서 그럴것일까
정치판이 그렇다고 해서 좋은 정치를 추구하는 사람들마저 닮아가거나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난 스나이퍼의 폭탄이 핵폭탄급이라고 생각한다. 이토록 좋은 정치를 추구하는 사람들마저 정치판에서 습관적으로 하는 어두운곳에서 음습하게 하는 작업들처럼 어떤 목적을 얻기 위해 아무수단이나 서슴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 충격을 넘어 지금 온몸이 떨리고 있다.
준마님(이하 님자 생략)은 자신을 항상 사디연의 이사로 소개를 한다. 아마 이젠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이다. 그런데 그 연구소에 대해 스나이퍼가 신당에 참여하고 있다는 부분은 틀린 말은 아니지 않은가, 그 해답을 준마 스스로 하고 있으니 말이다. 일부분이 참여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아서 분가한다지 않는가.
또 하나 박무사퇴나 이광철 지지운동은 시민광장의 정체성의 문제를 논하면서 예시로 든것이라는 것을 알만하신 분이 그것을 꼬투리 잡는것은 좀 폼이 나지 않는다.
지금 중요한 것은 스나이퍼가 핵폭탄을 투하한 것에 대한 화답(?)이 먼저라는 것이다. 박무와 금강이 아래 스나이퍼가 지적한 물음에 진솔하게 답을 하는 게 우선이다. 준마는 무엇이 먼저인지를 알면서 물타기를 한 것이라면 사디연 이사라는 분이 그러면 안된다. 만약 모르고 그랬다면 좀 기다려 보시라고 정중하게 권하고 싶다.
난 지금 노하우에서 부터 서프, 그리고 시민광장을 이어오면서 가장 위기를 맞고 있다. 이 위기는 나 자신에 대한 위기이다. 이렇게까지 뒤에서 음습하게 작업을 하면서까지 그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화가 나고 분노가 일지만 책임있는 박무와 금강의 답을 듣고 그 다음 글을 올리겠다
--------------아래 부분은 스나이퍼가 박무와 금강에게 한 질문이다. 답을 하시길.------------------------
처음 공지된 장소는 고속터미널 근처였는데, 나중에 시민광장 사무실로 장소가 바뀌었다. 처음에 의아했다. "신당모임을 왜 시민광장에서 하는거지?" 라고. 그렇지 않은가? 그럴 수도 있다고? 좋다.
그런데 사무실에서 회의가 시작되기 전에 권태홍씨 입에서, 그 당시에는 내가 금방 이해하지 못했던 말이 나왔다. 이미 회의를 위해 지방에서 김두관 보좌관을 하셨던 모모님을 비롯해서 다들 모여서 본격적인 회의가 시작되기 전에 이러저런 사담을 하던 중 게시판 이야기가 소재로 올라왔고, 권씨는 "우리가 박무형 시민광장 대표로 만들려고 얼마나 힘들었는데"라는 말이 그것이다.
참정연 회원들이 조직적으로 들어왔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 권씨가 참정연과 참평포럼에서 차지했던 위치가 그렇기도 하다. 참정연이 해산한 뒤, 그 세력들이 참평포럼으로 옮겨갔고, 그나마 참평포럼이 해산하면서 그 멤버들이 어디 갈 곳이 있었겠는가? 이해는 되지만....
그래서 먼저 권씨에게 묻는다. 저 발언의 의미를 명확하게 해명하기 바란다. 궁색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참정연의 조직적인 선거개입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명확하게 해야 할 것이다. 저 발언만으로도 그동안 게시판에서 참정연의 조직적인 선거개입 의혹을 제기하던 사람들의 주장이 전혀 근거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참정연과 참평포럼을 거치면서 시민광장이라는 팬클럽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분들이 무엇하러 박무 대표를 내세워 시민광장을 접수하려 했는지, 그 속내도 듣고 싶다. 주로 현실정치에 몸담았던 분들이 느닷없이 팬클럽을 접수한다? 왜 그래야 했을까?
사족> 사실을 사실로 확인하고 잘못된 것은 고쳐야한다. 좋은 정치를 추구하는 우리가 더러운 정치판을 비판하면서 닮아가는 것, 차라리 그럴려면 아무것도 하지마라. 그게 그나마 사무치면서 무엇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충격이나 주지 말고 말이다.
여전히 한방에 내리 적은 글이라서 오타나 문맥의 어색함은 셀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