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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나고 어리석은 이명박 정권, 자기들이 잘하는 줄 알고 있어
해당화 | 2009-05-06 14:30:54 | 조회 949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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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정권, 소 귀에 경 읽기

 

 

   한나라당 초선의원 약간 명이 모여 정부의 '국정기조 쇄신'을 바란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뉴스를 보고 , '쓸모없는 짓들 하는구먼'이라고 생각한 건 비단 나 뿐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초선들이 뭐라 한들 어항 속의 용트림이나 찻잔 속 태풍으로 여기겠지만.

 

어차피 그들이 하는 소리야 하나마나한 말이었고 실제로도 그랬다.

이 정권 사람들 아마도 "뭔 소리야? 지금 잘하고 있는데!" 라는 반응을 보였을 게 안 봐도 뻔.

 

4/29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여당이 참패를 해도 책임지는 사람이 있나, 책임을 묻기를 하나.

열린우리당 시절이었으면 벌써 지도부가 물러나는 등 일대 소동이 일었을 텐데.

어떻게 생긴 사람들인지 청와대도,여당도 그저 한가로운 풍경만 보여주고 있다.

어쩜 저리도 평화로울 수가 있는지. 신기하기 조차 하다.

물론 이 정권 들어 논공행상에서 완전 제외된 친박을 포용해야는 등 움직임이 있지만

현실성이 없는 말들일 뿐이다.

무소불위 '만사형통'이 지배하는 한나라당인데 어디 그리 쉬운 줄 아냐.

형님이 일선에서 완전 후퇴하면 모를까.

 

                                     추락하는 한국경제

 

IMF가 한국경제 일인당 GDP 전망치를 내놓았다. 올해 일인당 GDP가 1만 5천불 정도에 머물 것,

향후 5년 간 2만불은 어렵다, 올해 한국경제 성장율은 -4%, 내년은 -1%로 예상했다.

실물경제를 몸으로 체험하고 있는 나로서도 자못 충격적이다.

참여정부 2007년 당시 2만불을 넘어섰지만 일년이 좀 지나자 도로 까먹었다.

국민들은 으스스할 정도로 공포를 느끼는데 이명박 정권은 태평천하다.

 

오늘 아침 모 라디오 방송국의 경제프로에서 "IMF 전망치는 틀리는게 많다"고 일축하는 걸

보고 역시 이명박 정권이다! 그렇게 생각했다.

요즘 라디오 진행자들이 대부분 아나운서로 바뀌더니 코드 맞춰?

물론 예상 전망치가 틀릴 수는 있겠지. 11년 전 혹독한 IMF 체제를 겪은 한국경제로서는

귀담아 듣고 싶지 않은 심리도 조금은 있을 테지.

 

그러나 현재 한국경제 상황 돌아가는 걸 보면 현실성이 떨어지는 전망치가 아니라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불길하지만  강하게 든다는 거다.

지금 물가가 엄청나게 뛰었고, 계속 고공행진 중이다. 오만가지 품목이 안 오른게 없이 다

올랐다.

내가 주부라 누구보다 더 잘 안다. 매일 매일 겪는 일이다.

문제는 이것이 오늘 내일 올해 내년 정도로 끝날 것 같지가 않다는데 있다.

당장이야 허리띠 졸라맨다 쳐도 그럼 앞으로는 어떡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이명박 정권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더 절망적이다.

 

11년 전 IMF 외환위기 때 부유층들은 "이대로"를 외치며 오히려 더 좋은 시절을 보냈다.

그런 사람들 떨거지가 모두 이명박 정권에 몸담고 있기에 제아무리 경제불황이라도

그들은 현재 무풍지대에 머물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도무지 위기의식이라곤 없다. 이명박 18번이 "위기는 기회다" 였지만  순전히 말만 번드르르-

 

이명박 정권은 지금 한국경제를 알뜰이 말아먹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장차 먹고 살 성장엔진을 창출해야 하고, 사회적 복지를

확충하여 낙오자,탈락자들에 대한 복지를 강화해야 하는데 지금 뭘하고 있나?

부유층이 고통분담을 하여 세금도 많이 내어 함께 공동번영하는 길에 모두가 동참해야

하는데, 그 반대로 가고 있다.모든 부문에서 뒤로 가는 데는 아주 선수급들로 구성된

이명박 정권이다.

 

 

                          참여정부 흔적 지우기에 올인하는 이 정권

 

 

이 정권 사람들은 도무지올바른 여론수렴이란 걸 모른다

당장 1호선 전철을 타고 시민들이 나누는 대화라도 들어보라.

"일 없어서 큰 일이야. 회사가 망하기 전에 빨리 옮겨야 하는데 갈 데가 없어....요즘

일을 하다말다 했더니 지난 달 수입이 고작 45만원이었어...."

어제도 내 귀로 들은 말들이다.

그런데 좀 특이한 일은 이들이 아주 소리죽여 조용히 말한다는 거다.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이었다면 아마도 전철이 떠나가도록 노무현을 원망하였을 것인데,

어찌된 건지 누가 들을새라 그렇게 말한다. 누가 잡아가나?

이명박 정권은 불평도 큰 소리로 못하나?

 

이명박 정권이 열심히 아주 잘하는 일 한가지.

그건 바로 노무현 흔적 지우기다. 그 일환으로 박연차 회장의 노무현 전 대통령 뇌물수수

의혹사건이 현재 진행 중이다. 이 정권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치명상을 입혔고, 다시는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고 싶어한다. 그러나 세상만사 어디 그리 마음먹은 데로 되던가.

그걸 알아야 한다.

이 정권은 반드시 댓가를 치를 것이다. 물론 어지간히 치러서는 간에 기별도 안 가겠지만.

국민의 뜨거운 응징을 맛본다면 그때는 달라지겠지.

 

이명박 정권은 지금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 잘하고 있잖아~~!"

 

아무리 말해도 이 정권은 들을 자세가 안 되어 있으니 대다수 국민들만 시련을 겪을 수 밖에.

못나고 어리석은 이명박 정권!

 

 

     

덧글쓰기 | 전체글 1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고니70  

님의 말씀대로...

이명박은 정신질환 증세처럼 과거 정부를 없애고자 하는 듯합니다. 적절한 비유와 표현입니다.
09-05-06

gg  

넌 아직도 술사줄 남자 기다리는 중이니?
09-05-06

해당화  

고니님/ 문제는 자기들이 아주 잘하고 있다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거지요.
오늘 아침 어느 노인네가 "그래도 한나라당을 믿어, 믿어야 돼"라고 말하는데 ,
혈압이 상승하는 것 같더군요.
그렇게 구질구질한 서민 노인네가 왜 ? 어째서?
09-05-06

행복하냐?  

해당화 2009-03-06 21:27:53

거지님/ 노무현을 극복하자...뭐 이런거,
노무현을 딛고 일어서자, 노무현을 내려놓자....
09-05-06

사랑시  

님은 행복하세요?
이 바쁜 세상에 두 달 전 남의 댓글 찾아 복사해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며 붙여대는데, 노력은 가상하나 별 영양가는 없는 것 같네요. 본인의 수준을 보여줄 뿐. 아예 메모장에 문제의 댓글을 저장해놓고 해당화님 닉네임 보일 때마다 붙여대는 거라면 더욱 더 유치한 거지요.

-----

너무 집요하십니다.
좋은 맘으로 보시면 이해 못할 글이 아닐텐데요.
이해하고자 하는 맘이 없이 나쁘게만 해석하면 나쁜 글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볼 수도 있거든요.

해당화님은 누가 어떻게 보든
스스로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노뼈"임에 틀림없습니다.


p.s.

'대변인' 하지 말란 댓글 사양.

남이 자기 의견에 반하는 글로 자기가 반대하는 사람에 대해 옹호하는 듯 하면 "니가 누구 대변인이냐?"는 댓글을 붙이는 분이 종종 계시더군요.

관찰자로서 한마디 할 수도 있는 거지, 그게 왜 '대변인'이라는 비아냥을 받아야 하지요? 맘에 안들면 반론을 써야지, "니가 해당화 대변인이냐?" 요딴 댓글,,,,참 재미없지요....

-----

아 참, 저는 행복합니다.
다만, 이런 댓글을 써야 할 때는 별로 안 행복하군요.
09-05-06

gg  

비슷한것들끼리 편들기는..
09-05-07

미니파더  

잘하고 있겠지요...소수의 누군가들을 위해서는...^^ 문제는 어려운 사람들일수록 이명박지지율이 높다는게 안쓰러울 뿐...
09-05-06

통깨  

공업이라 생각듭니다...견뎌야겠지요...
09-05-07

도야지  

미니파더님 너무너무공감 여기갱상도 에서는 나같은 사람을 자칭 독립 투사라하지요,
현정권 비판자체가 빨갱이라합니다.
골아죽어도 우라가 남이가하고 있지요
이정부가 말아먹어도 잘한다 할것입니다,
젊은 그들조차....
09-05-07

미니파더  

같은편이라고 생각하면 부족해도 좋게 보일 수 있을 겁니다. 그런분들에게는 사안에 따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좋은 정책이라면 그분들도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요...
0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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