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함께 사는 세상 출석부 에서 함께 입력된 수강님의 글입니다. |
1. 며칠 전..
제주 천리향님이 오늘 성가복지병원 후원행사에
후원하고 싶다며 제주 감귤을 택배로 보낸다고 하셨다.
와~~
요새 일감이 많아서인지 택배가 좀 늦게 배달이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딱 알맞다.
오늘 행사인데 며칠 전에 감귤이 도착하였다면 싱싱한 제주 감귤의맛이 변했을지도 모른다.
날짜를 딱 맞추어 보내준 그 천재적인 감각!!
천리향님..잘 받았어요..^^

2. 함께사는 세상에서 하는 성가복지병원 후원 행사에
후원을 하고 싶다며 이름을 알리지 않은 어떤 회원이 익명 후원하신 요구르트 150병.
행려환자와 홈리스, 한끼 식사가 하루 식사이신 가난한 분들의
세상에 대한 목마른 갈증을 해소해 드릴겁니다.
감사합니다.

3. 함께사는 세상 대표인신 포토조님이 지금 소고기를 고르고 계십니다.
미국소고기는 안되고..강조하시네요..
"호주산 소고기 불고기감으로 18kg 주세요"
정육점 오빠들 깜짝 놀라며 완전 대박..이런 표정으로 반기신다.
잘 살펴서 좋은 불고기감을 고르는 포토조대표의 얼굴도 심각하다.
그런데 냉동된 소고기 18kg을 불고기감으로 썰어주는 시간이
이거 장난이 아니네요.. 30분 넘어 가고 1시간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어쨌든 소고기 불고기 준비 완료 했고..

4. 벌써 어두워집니다.
천리향님이 보내신 제주 감귤 택배가 좀 늦어서 기다리다보니 벌써 어둑어둑..
성가복지병원 수녀님이 기다리시겠다..마음 조급해지면서
부랴부랴 운전하여 병원에 도착하니
아니나 다를까 수녀님이 병원 로비에서 기다리고 계시네요.
"수녀님 늦었죠..? 죄송해요 기다리게 해드려서.."
그러나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보시는 표정이 너무 좋다며 환해지신다.
제주감귤은 오늘 막 도착한거라고 ..
우리 시민광장 회원이 직접 택배로 보내신거라고 말씀드리니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역시 옛말은 틀림이 없다.
주는것이 받는거 보다 기쁘다.

이 사진 각도가 세워지지 않는군요.
그냥 여러분들도 얼굴을 옆으로 90도로 돌려서 보세요..ㅎㅎ
(사진 돌려드렸어요...~_~ ㅋ-로키 주)
수녀님이 좋아서 계속해서 웃으시며 고맙다 고맙다 연속 인사를 주십니다.
함께사는세상에서 보내는 따뜻한 소식이었습니다.
오늘 성가복지병원 후원겸 함사세 송년행사에 참여하실 분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무때나 환영입니다.
문의전화 010 4711 5856 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