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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오죽하면 제가 '소주토론'을 제안했겠습니까."
함께사는세상(펌) | 2008-03-18 10:34:08 | 조회 824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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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의원님, 대구도 경쟁이 필요합니다!”

 

 

대구 수성을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유시민입니다.

 

두 번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던 경기도 지역구를 두고 고향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까지 하면서 쌓은 국정운영경험으로 고향을 위해 일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사실은 언제까지 대구경북에서 한나라당이면 무조건 당선되어야 하는가, 하는 고민도 컸습니다. 일당독식구조로는 지역이 발전할 수 없습니다. 대구사정을 모른 척 하고 수도권에서 국회의원으로 지내는 것이 마음 편치만은 않았습니다.

 

와서 선거운동을 해보니 생각보다 문제가 더 큽니다.

 

한나라당은 대구경북지역 후보공천을 지난 주말에야 끝냈습니다. 누가 나가도 당선되니 선거운동할 필요도 없다는 오만함이 극단적으로 드러났다고 봅니다. 어차피 당선되는 것, 지역구민을 위해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토론을 할 필요도 없다는 것일까요?

 

골목골목 누비면서 한 분 한 분 만나고 있습니다.

 

만나는 분들 중에서는 제가 지역구에 출마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계십니다. 왜 대구에 왔는지, 뭘 하고 싶은지, 주호영 의원님과 저의 생각이 뭐가 다른지 유권자들은 알고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호영 의원님이 인터뷰를 거절하니 저도 알릴 도리가 없습니다. 방송사는 형평성의 원칙상 같은 지역구의 경쟁자 중 한 사람만 내보내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중앙과 지역 방송국에서 인터뷰 일정을 잡아놓고 주호영 의원님 측이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취소되기가 벌써 세 번째입니다.

 

여타 언론들 역시 수성을이 관심지역으로 지목된다 해도 주호영 의원님이 안 나오시는데 굳이 저 혼자만을 실을 특별한 이유가 없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소주토론’을 제안했겠습니까.

 

유권자들은 알 권리가 있습니다. 대구 유권자들도 수도권 유권자들처럼 각 후보자들의 정책경쟁을 보고 약속을 비교하고 선거를 즐길 권리가 있습니다. 각 후보들의 정치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저는 지금처럼 한나라당이니까 당연히 당선될 거라는 전제로 최소한만 알리는 선거운동은 대구 유권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호영 의원님께 제안합니다. 함께 적극적으로 경쟁합시다.

 

주호영 의원님과 제가 각자 수성구와 대구, 대한민국을 위해서 뭘 하고 싶은지 진지하게 토론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유권자들이 보시고 선거에 좀 더 관심을 갖고 각자의 기준에 따라 투표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대구를 좀 더 발전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2008년 3월 18일

대구시 수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드림

 

   

주호영, 유시민, 경쟁, 토론, 유권자
덧글쓰기 | 전체글 29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늦겨울  

주호영 의원님
좀 비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08-03-18

음...  

유시민 52.6%
주호영 47.2%

---이상
08-03-18

주호영은  

....나 떨고 있니?

수성구민....그러엄~~
08-03-18

안티 주우원  

그라마,
우리가 주우원 샴실앞에서 피켓시위 함 하마 어떨까예?
단체로 걸리면 방송타고, 인지도 높이고, 주우원도 몰릴꺼고.....
대구서 날 함잡으세요.
08-03-18

주호영씨  

주호영씨 너무 비겁하며 대구시민을 무시하는듯 보입니다.

대구의 비젼을 알릴 정책홍보나 토론조차 무시하면서 나오는것 자체가 대구시민을 무시하는겁니다.

너무 오만해요.
08-03-18

나비효과  

정정당당하게~!! 합시당!!
08-03-18

감자호크  

저는 개인적으로 한날당 넘들과 토론하는 것 자체를 반대합니다.
그넘들과 토론해 봤자 득 볼거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넘들 무대뽀 정신만 키워주는 꼴입니다.
이것에 제가 유시민의원님과의 생각의 차 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아닌 것은 아닙니다.
여하튼 한날당 넘들은 제게있어 여전히 박멸의 대상일 뿐입니다.
08-03-18

초록뱀  

한국말을 못한다는~~
08-03-18

조민수  

주호영 영.. 대가 없는 정치인이군.. 그렇게 정치인이 몸을 사려서야..
08-03-18

이시개  

주호영...



소심하기는 정동영급이다. ㅋㅋㅋ
08-03-18

껍데기를 벗고서  

주 : 주로 한일이 엄죠..의원으로서 지역구를 위한 일들을
호 : 호호호
영 : 영영 못잊을 거야....너를.. 죄를 짓고 살기가 얼마나 힘든 지를 진심으로 깨달을것이라.

이제는 상위 1%로 레벨업이 되니 오만과 위선으로 기망하는 그런 자세를 버리고 진심으로 당당한 정책토론을 해야함입니다.
이는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참정권의 의미를 퇴색하기에 진정 스스로를 돌아보고 배우셔야 할 것입니다 주우언님
08-03-18

진아아빠  

개인적인 생각으론...
주호영 의원을 비겁하다고 비난하긴 좀 그렇고...

무시해도 어차피 찍어줄건데 긁어 부스럼 만드는 식으로 밑천 드러내는
토론회에 응할 리가 있겠습니까. 버릇을 잘못드린 유권자에게 탓이 돌아가야
맞을 거 같네요.
주호영 의원의 입장에선 좋게 표현하면 유권자를 믿는 거고, 나쁘게 표현하면
만만하게 보는 거지요.

사실 유권자의 자존심이란 이런 때 필요한 것인데 말이지요.

"주호영 의원은 정책토론회에 성실히 응하라!" 피켓시위라도 한번 해야하지
않을까?
08-03-18

blue ocean  

화끈하게 토론함 하자구요!
08-03-18

하늘을찾아서  

토론은 모든 사람에게 생각을 알리는 건데.........
알릴 필요가 없나 보내요
과연..........개인 VS 기득권........
힘든 싸움...파이팅 입니다~
08-03-18

반론문  

토론은 개뿔... 생각이 있고 아는게 있어야 토론을 하지... 막대기만 꽂아놔도 당선되는데 아무 생각없는 막대기면 돼지 토론이 뭔 필요가 있어? <- 이상 주호영의 반론이었습니다.
08-03-18

돌팔이소년  

선인들의 지혜을 얻어야 합니다
제갈공명 같은 한사람이 필요 한것이 아닙니다
이해찬 같은분 유시민 같은분 한명숙 같은분
이런 여러 사람의 지혜을 얻어야 합니다
당선도 좋지만 능력 있는 많은 분들을 얻어야 합니다
유짱님에겐 노짱님이 뒤에서 계십니다
그래서 유짱님은 행복한 분입니다
사상으로 무장 하셔야지요
자신을 알리기 위해 에너지을 소진 하지 마십시요
진짜 에너지는 지혜을 얻는뎅 쓰야 합니다
맞짱 한번뜨야 하지요
후회 없이 하늘과 맞짱을 뜨야합니다
와 이리 갈증 나노....갈증나 죽겠넹 아흐....
08-03-18

아랑아빠  

주호영...



소심하기는 정동영급이다. 2
08-03-18

겨란한판  

주호영 의원님
우리 유시민 의원님이
주호영의원 칭찬을 얼마나 많이 했다고요.
한나라당에 있는 의원중에 그나마 좋은 사람이라고 말이지요.

정정당당하게 좋은선거 함 해보자고요.
08-03-18

그러지말고  

그냥 주씨랑 대연정해라. 너 그거 좋아했잖아...
08-03-18

칼 융  

울 대장님 복 받으실껴!!
08-03-18

폐인(嬖人)  

교만을 넘어 횡포로군요.
유권자의 알고 선택할 권리조차 막는.

정정당당 코리아! 대구!
08-03-18

텔시시  

정정당당!

주호영 의원님! 뭐가 정정당당입니까? 유의원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으로 정정당당하게 해야지요!
08-03-18

시원  

막대기만 꽂아놔도 당선되는 대구 (영남)은 정말 심각한 문제다
굳이 선거운동안해도 당선될건데 뭐하러 인터뷰하고 경쟁하나 이런 오만함이 어디 있습니까...
오호 통재라~~~~
08-03-18

무진장  

그래도 지역 한나라 의원 중 주호영의원이 괜찮다고 생각했었는 데 !!!
넘 자신없어 하시는 모습..., 주의원 답지않은 것인지 주의원 다운 것인지 헷갈립니다.
대구를 대표하는 젊은 보수와 젊은 진보 정치인의 한판 깨끗한 승부를 수성주민들은 원합니다.
토론에 응하느냐 안 응하느냐로 선거의 유,불리를 계산한다면 무늬만 젊은 보수이지
이번 한날당 공천에서 떨어진 노회한 구케의원들과 너무 닮았다고 생각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론 한나라에 비호감이지만 주의원에겐 그나마 조금은 기대치가 있었는 데
완전 실망입니다. 광장게시판에선 어떻게 욕을 해야하나? 퉤 ~~~
08-03-18

알티케이  

박사모는 뭐하고 있남?
08-03-18

qor  

주호영이 바본가?
유시민이 함정을 파고 기다리는데 스스로 걸어들어가게.
유시민은 주호영보고 오라고 해서 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게다.
그러기에 함정으로 주호영을 몰아가야 하는 것이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주호영이 유시민이 겁나서 토론을 못한다는 소문도 내고
주호영을 그렇게 안봤더니 영 시원챦다라는 소문도 내고

....
08-03-18

닭장군  

드디어 주호영이 갈굼을 당하는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8-03-18

파청  

............................... 주호영..
양주 토론을 하자해도 안나올 껄요!
08-03-18

베고-꽃잎222  

주호영, 열심히 하자더니 열심히 도망다니고 있네.
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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